[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이엔플러스 (KS:074610), 드라이 전극 등 2차전지 소재 공개 및 사우디 투자 프로젝트 명단 포함 사실 재부각 등에 10% 급등
언론에 따르면, '인터배터리 2023(INTER BATTERY 2023)' 전시회에서 올해 수확의 결실을 볼 2차전지 소재들을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관련, 강태경 부사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힘을 실은 소재는 최근 건식 공정으로 개발한 '드라이 전극'이다"며 "드라이 전극은 공정에 필요한 대규모 공장이나 에너지 등으로 발생하는 비용 절감 효과가 있어 많은 기대를 모은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 행사에서 드라이 전극을 비롯해 방열 소재, 파우치 셀 등을 공개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SKIV의 추진 권한을 위임받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사우디 국제산업단지회사(SIIVC)'가 동사 김제 사업장을 방문해 실사를 진행하면서 동사가 '사우디·한국 산업단지 프로젝트(SKIV)' 최종 참여 확정 기업 명단에 포함됐다는 소식도 재부각되는 모습이다.
효성첨단소재 (KS:298050), 탄소섬유 및 타이어코드 성장 기대감 등에 4% 상승
하나증권은 동사에 대해 신성장 동력인 탄소섬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오는 2028년까지 생산능력 CAGR 36% 확장을 통해 고속 성장이 가능하다며, 전사 영업이익 비중도 2023년 14%에서 2026년 27%까지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타이어코드는 전기차 시장과 동반 성장이 필연적이라며, 4Q22를 저점으로 분기별 개선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올해부터 전기차 타이어 RE수요가 YoY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글로벌 타이어코드 증설은 전무하고 CAGR 26% 성장이 기대되는 전기차 OE타이어(UHP) 시장 개화 과정에서의 수혜도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동사는 PET T/C No.1(M/S 50%)으로 수요 회복 시 그 수혜의 폭이 가장 크다고 언급했다.
▷투자의견 : BUY[신규], 목표주가 : 560,000원[신규]
효성첨단소재(주) 전주 탄소섬유 공장.(사진=효성)
에스코넥 (KQ:096630), 사우디 SIIVC, 실사 완료 및 최종 투자 유치 금액 조율 소식에 상한가
전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동사가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투자 유치를 받고 중동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전해졌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사우디국제산업단지회사(SIIVC)'가 동사 사업장에 대한 실사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실사는 3월 초에 마무리됐고, 현재 최종 투자 유치 금액 관련해 조율 중이라고 알려졌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이미 투자는 확정됐고 실사는 형식상의 타당성 절차 마무리를 갖는 의미였다"면서 "최근 SIIVC 실사를 받은 기업들이 최소 수천억원에서 1조원대까지 투자 유치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2,000억원 이상의 투자 집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료=스튜디오미르 홈페이지
스튜디오미르(KQ:408900), 글로벌향 애니메이션 제작 등으로 성장성 가속화 기대감 등에 12% 급등
하이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글로벌향 애니메이션 제작 등으로 성장성 가속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투자액이 2018년 11억 달러에서 보다 증가한 5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기간 넷플릭스 전체 예산 중 애니메이션의 비중도 11%에서 15%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같이 향후 애니메이션 투자액이 다양한 콘텐츠 수요 증가로 인하여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하에서 동사는 2019년 국내 업계 최초로 넷플릭스와 장기 계약을 체결했고, 넷플릭스를 기반으로 워너브라더스, 디즈니 등 글로벌 콘텐츠 기업들로 고객사가 다변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게임사에서 자신들의 세계관을 홍보하기 위해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려는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애니메이션 수요처가 OTT에서 게임사로 확대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와 더불어 동사는 게임 IP 확보를 통하여 애니메이션 제작 뿐만 아니라 IP 비즈니스까지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위메이드 CI
액토즈소프트 (KQ:052790), '미르의 전설2' ICC 중재 소송 관련 배상 판결 등에 8% 하락
주식회사 위메이드가 제기한 '미르의 전설2' ICC 중재 소송 일부 인용 판결 공시했다.
싱가폴 ICC 중재원은 셩취게임즈 등에게 ‘미르의 전설2’ 라이선스 권리 침해에 따른 손해배상금 10억 위안(약 1,967억원)과 5.33%의 이율을 적용한 이자 3.2억 위안(약 612억원) 등을 더해 총 2,579억원 지급을 명령했다.
셩취게임즈와 함께 연루된 동사도 4.5억 위안(약 857억원)과 이자 1.3억 위안(약 253억원) 등 총 1,110억원의 연대 책임을 배상할 예정이다.
한편, 위메이드, 위메이드플레이, 위메이드맥스 등 위메이드 그룹주도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