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WSM은 저희 AI가 선택한 12월 대비 +52.1% 상승했습니다. 프리미엄 주식 추천을 받아보세요!지금 확인하기

[0206마감체크] 오픈엣지테크놀로지·가온칩스 급등, AI 반도체 수요 기대

입력: 2023- 02- 07- 오전 12:47
수정: 2023- 02- 06- 오후 04:12
[0206마감체크] 오픈엣지테크놀로지·가온칩스 급등, AI 반도체 수요 기대

[0206마감체크] 오픈엣지테크놀로지·가온칩스 급등, AI 반도체 수요 기대

[인포스탁데일리=박명석 기자]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우리 시장과 아시아 시장 마감과 시황 분석을 통해 내일의 전략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오늘 장 정리와 챙겨야 할 경제지표, 수급포인트, 증시 일정 등을 살펴 하루를 정리하고 내일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전략을 고민하기 위한 코너입니다.

■ 2월 6일 마감체크

국내 증시는 미국 1월 고용 서프라이즈에 약세를 보였던 뉴욕 증시 영향을 받아 조정을 받았습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장중 20원 이상 급등하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가 나타났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1.7% 하락한 2,438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전기전자 업종, 서비스 업종 등을 중심으로 각각 3,094억, 5,088억을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은 7,887억을 순매수하며,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을 받았습니다.

종이목재 업종이 상승했고, 음식료 업종이 실적 호조에 힘입어 강보합세로 마감했습니다.

전기전자 업종, 서비스 업종이 수급 부진에 하락했고, 건설 업종, 증권 업종 등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71% 하락한 761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코스닥에서도 동반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IT 업종, 디지털컨텐츠 업종 등을 중심으로 각각 239억, 1,104억을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은 1,600억을 순매수하며, 양대 시장에서 모두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기타 제조 업종, 금융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일반전기전자 업종이 2차전지주 강세에 약세장 속에서도 선전했습니다.

방송서비스 업종이 하락했고, 디지털컨텐츠 업종, 통신장비 업종 등이 차익 실현 매물에 조정을 받았습니다.

■ 특징주

AI 반도체 관련주가 시장 성장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습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2020년 220억달러 규모였던 AI 반도체 시장 규모는 올해 553억달러로 2.5배 이상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근 ‘챗GPT’ 열풍으로 인해 AI 반도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엔비디아 (NASDAQ:NVDA)를 중심으로 GPU 고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KS:005930)와 SK하이닉스 (KS:000660)도 AI 반도체를 개발하는 데 속도를 내면서, 파운드리와 팹리스를 연결하는 디자인하우스 업체들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오픈엣지테크놀로지, 가온칩스의 주가가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폐배터리 관련주가 유럽 핵심원자재법(CRMA) 추진 소식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유럽판 IRA로 불리는 핵심원자재법(CRMA)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르면 2~3월 중 구체적인 법안이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을 통해 추출한 원자재가 일정 비율 이상 포함되도록 의무화하는 조치가 시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에코프로 (KQ:086520), 코스모화학 (KS:005420), 성일하이텍 (KQ:365340) 등이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롯데칠성 (KS:005300)이 지난해 4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급등했습니다.

장중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롯데칠성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1.58% 증가한 6,690억원, 영업이익은 28.7% 증가한 243.7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 확산에 따른 제로 제품의 인기와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확대가 매출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리오프닝과 신제품 호조에 따라 주류 사업부의 매출 역시 긍정적인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에스엠이 ‘SM 3.0’ 도약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에스엠이 공식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를 통해 ‘SM 3.0’ 시대로의 새로운 도약을 천명하고, IP, 사업, 해외, 투자 전략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은 이에 대해 단일 총괄 프로듀싱 체계에서 벗어나 5개의 제작 센터와 멀티 레이블이 이끄는 멀티 프로듀싱 체계로의 전환이 핵심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작 캐파가 확대되면서, 아티스트들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음악적 다양성이 확보될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에스엠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가를 104,000원에서 124,000원으로 상향했습니다.

현대로템 (KS:064350)이 노르웨이 수주 무산 영향에 급락했습니다.

지난 3일, 노르웨이 정부가 자국 노후 전차를 대체할 차기 모델로 독일제 신형 '레오파르트2' 전차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현대로템이 생산하고 있는 K2 전차가 막판까지 경쟁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종적으로 수주에는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수주 기대감에 힘입어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했던 현대로템의 주가는 장중 6% 넘게 낙폭을 그렸습니다.

■ 체크포인트

일정

스튜디오미르 신규 상장

경제지표

EU 12월 소매판매, 2월 센틱스 투자자기대지수

독일 12월 공장수주, 1월 소비자물가지수

중국 1월 외환보유고

실적

미국 온세미컨덕터, 타이슨푸드, 액티비전블리자드, 테이크투인터랙티브, 핀터레스트

한국 SK이노베이션, HD현대,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한국조선해양 (KS:009540), 제주항공, OCI, 카카오페이, KB금융 (KS:105560), GS리테일, 현대홈쇼핑, LX인터내셔널, 크래프톤

■ 전망과 포인트

국내 증시는 지난 주말 발표된 1월 고용 서프라이즈에 하락했던 뉴욕 증시 영향을 받아 약세를 보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미국의 중국 발 ‘정찰 풍선’ 격추에 따른 미중 분쟁 우려까지 유입되며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급반등하는 등 시장의 분위기가 다소 경색된 하루였습니다.

미국의 1월 신규 고용이 시장의 예상치 18만건을 대폭 상회한 51만건으로 발표되면서, 투자자뿐만 아니라 시장 전문가들도 전혀 예상치 못했다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고용 지표를 자세히 보면, 레저·접객 등 서비스 업종의 고용 증가가 중심이었다는 점에서 지속성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물가 전이 여부인데, 이번 고용 서프라이즈는 저임금 노동자가 증가한 결과라는 점에서 나쁘게만 볼 것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관점에 따라서는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희석된 것으로 해석할 여지도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당분간 밸류에이션에 대한 고민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반도체를 중심으로 재차 하향되기 시작한 실적 전망치에 비해 급반등한 증시는 숨 고르기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따라서 1월 한 달 간 시장이 반등하는 과정에서 소외받았던 섹터가 유리할 것으로 판단하며, 경기민감주의 약진, 코스닥 중소형주의 순환매 등을 예상해볼 수 있겠습니다.

2월 6일 마감체크였습니다.

※ 본 프로그램은 '인포스탁 모바일신문'과 함께 합니다.

박명석 기자 myungche90@hanmail.net

인포스탁데일리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