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REUTERS 깜짝 호실적을 발표한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주가가 급등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제너럴 모터스 (NYSE:GM)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35% 오른 39.3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4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한 영향이다. GM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431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은 19억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14.8% 늘었다.
공급 여건 개선이 호실적의 이유로 꼽힌다. 반도체 수급이 원활해지면서 생산량이 반등해 실적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GM의 작년 글로벌 도매 판매량은 3579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픽업트럭과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출시하면서 평균판매단가(ASP)가 상승했다. 북미 시장 영업이익률은 10.1%를 기록했다.
올해는 전기차 시장 투자 확대가 이어질 전망이다. GM은 올해 이쿼녹스 EV(전기차) 등 전기차4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글로벌 전기차 생산량은 7만대로 늘릴 계획이다. 문용권 신영증권 연구원은 “GM 전기차의 가격 포지셔닝이 잘 돼 있고 수요가 좋아 테슬라의 전기차 가격 인하에 동참할 유인이 적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유의미한 전기차 생산량 증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구교범 기자 gugyobeo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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