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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1퇴근길] IMF, 韓 성장률 2.0%→1.7%로 내려…경기 한파 예고 외 경제금융뉴스

입력: 2023- 02- 01- 오전 01:21
수정: 2023- 01- 31- 오후 04:43
[0131퇴근길] IMF, 韓 성장률 2.0%→1.7%로 내려…경기 한파 예고 외 경제금융뉴스

[인포스탁데일리=박명석 기자]

네이버 (KS:035420)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1월 31일 퇴근길 써머리입니다.

코스피 2,425.08 마감 (-1.04%)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4% 하락한 2,425.08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25% 상승한 740.49에 마감했습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4.5원 오른 1,231.9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삼성전자 (KS:005930), 메모리 적자 공포에도…"인위적 감산 없다"

삼성전자는 콘퍼런스콜에서 반도체 사업과 관련해 인위적 감산을 하지 않겠다는 기존 기조를 재확인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시황 약세가 당장의 실적에는 우호적이지 않지만 미래를 철저히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중장기 수요 대응을 위한 인프라 투자를 지속해 필수 클린룸(청정실)을 확보하고자 한다. 올해 (반도체) 캐펙스(CAPEX·설비투자)는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메모리 생산 관련해서는 "최고의 품질과 라인 운영 최적화 위해 생산라인 유지·보수 강화와 설비 재배치 등을 추진한다"고 밝히며 "단기구간 의미 있는 규모의 비트 그로스(메모리 생산량 증가율)의 영향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IMF, 2023년 韓 성장률 전망치 2.0%→1.7%로 내려…경기 한파 예고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기존 전망 대비 0.3%포인트 내린 1.7%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중국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등에 따른 기대감을 반영해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소폭 상향됐지만 한국 경제 전망치는 조금 더 비관적으로 바뀐 것입니다. IMF는 내년 전망치 역시 지난해 10월 전망(2.7%) 대비 0.1%포인트 내린 2.6%로 내다봤습니다.

▲ 20조 바라카 넘는 튀르키예 원전수주 노린다…한전, 제안서 제출

한국전력 (KS:015760)이 튀르키예 정부에 현지 대규모 원자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위한 예비제안서를 제출했습니다. 한전이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에 이어 해외 제2원전 수주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 것으로 평가됩니다. 31일 한전에 따르면 정승일 사장은 30일 방문 중인 튀르키예에서 파티즈 된메즈 에너지천원자연자원부 장관을 만나 튀르키예 원전 사업과 관련한 예비제안서를 전달하고, 사업 추진 절차와 리스크 등을 논의했습니다.

▲ 거래소 “증시 저평가 극복”… 파생거래 시간 늘리고 ‘깜깜이’ 배당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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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파생상품 개장 시간을 15분 앞당깁니다. 거래소는 또 세계 표준에 맞는 거래환경 조성을 위해 ‘깜깜이’ 배당지급 관행을 개선합니다. 정부는 상장사의 배당금 규모를 먼저 확인한 뒤 투자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배당제도 개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공격적 수주' 현대모비스, 해외 일감 2배 껑충...'사상 최대'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역대 최대 해외 수주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자체 경쟁력 강화로 현대차·기아 의존도를 낮추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대모비스의 지난해 연간 해외 수주액은 전년보다 약 2배 가까이 늘어난 46억5000만 달러(약 5조7000억원)로 집계됐습니다.

▲ 현대일렉트릭, 美 최대 전력사 1062억 규모 변압기 수주

HD현대 (KS:267250)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이 역대 최대 규모의 배전용 변압기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현대일렉트릭은 미국 최대 전력회사 '아메리칸 일렉트릭 파워(American Electric Power)'로부터 총 1062억원 규모의 배전용 패드변압기 3500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현대일렉트릭 출범 후 최대 규모의 배전 변압기 단일 계약입니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차세대 무인기 엔진 핵심소재 국산화 추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S:012450)가 차세대 무인기에 탑재할 가스터빈엔진의 핵심소재 개발에 나섭니다. 해외로부터의 기술 이전이 어려운 군용 무인기 엔진을 개발해 자주국방을 위한 방산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것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0일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한국항공우주학회·한국재료연구원·서울대 등과 함께 ‘1000마력급 가스터빈 엔진 핵심 부품소재 장수명화 기술’ 개발을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 현대위아, 지난해 영업익 2121억원…전년 比 106% ↑

현대위아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121억원으로 전년보다 106.4% 증가했다고 31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조2076억원으로 전년보다 9% 늘었습니다. 당기순손실은 1588억3400만원으로 적자지속했습니다.

▲ 외국인 원화채권 4년만에 순매도…한달새 6.5조 원 감소

외국인이 이달 들어 원화채권을 3조 원 이상 순매도하고 잔고도 한 달 새 6조 원 이상 감소하는 등 이례적인 수급 동향을 나타냈습니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외국인투자자는 이달 들어 약 3조 2200억 원 어치의 원화채권을 순매도했습니다. 외국인이 월별 기준으로 원화채권을 순매도한 것은 지난 2019년 1월(5400억 원) 이후 약 4년 만에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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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미분양 결국 레드라인 넘었다…7만 가구 육박

고금리로 인한 부동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작년 12월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7만 가구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내부적으로 잡은 위험선인 6만2000가구를 웃도는 수치입니다. 국토교통부가 31일 발표한 1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6만8107가구로 전월보다 17.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 달 새 1만80호 증가한 것입니다.

▲ 건설사 PF ABCP 금리 10%...회사채 훈풍에도 부동산 우려

연초 공모 회사채 발행시장, 단기금리시장 등 자금조달시장 전반에 훈풍이 불지만 부동산과 건설사에 대한 우려는 여전합니다. 31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1월 기준 단기신용등급 A2등급 보증 PF(프로젝트파이낸싱) ABCP(자산유동화기업어음) 평균금리가 10%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9월말 강원도의 레고랜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보증 채무불이행 사태 발생 직후 A2등급 PF ABCP 금리가 10% 전후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큰 차이가 없습니다.

▲ 교역조건 21개월째 ‘악화’…연간기준 순상품교역조건지수 ‘역대 최저’

교역조건이 21개월 연속으로 악화됐습니다. 2022년 연간 기준으로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85.11로 1988년 1월 통계작성 이래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연간 순상품교역조건지수 하락폭은 -8.1%로 2011년 -11.0% 내린 이후 최대로 떨어졌습니다.

▲ 현대오토에버 작년 영업익 48% 오른 1천424억…매출도 역대최대

현대오토에버 (KS:307950)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천424억 원으로 전년보다 4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밝혔습니다. 매출은 2조 7천545억 원으로 전년 대비 33% 늘었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 삼성엔지니어링, 2022년 영업이익 7029억원 ‘10년 만에 최대’

삼성엔지니어링 (KS:028050)이 영업이익을 비롯해 10년 만에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31일 연결기준 2022년 연간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10조543억원, 영업이익 7029억원, 순이익 595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년 대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34.3%, 39.7%, 69.6% 증가했습니다. 모두 10년 만에 최대치로, 순이익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 현대제철, 작년 4분기 적자… “생산 정상화로 손익 개선 계획”

현대제철 (KS:004020)이 지난해 4분기 적자를 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대제철 포항공장 침수 피해와 노조 게릴라 파업 등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7조3406억원, 영업이익 1조6166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습니다. 2021년보다 매출은 19.7%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33.9%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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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건설, 1년만에 최대 이익 경신…매출도 4년만에 10조 회복

대우건설 (KS:047040)이 지난해 건설경기 불황과 자재가격 상승 등 시장 상황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도 1년 만에 연간 최대 영업이익 기록을 새로 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촉발됐던 지난 2020년까지 지속 축소됐던 외형 규모도 2년째 성장을 거듭해 4년 만에 1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건설업계가 전반적인 원가 상승 부담에 시달린 가운데 각 사업군의 고른 매출 성장을 바탕으로 상반기 보수·선제적인 원가율 반영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 대웅제약, 폐섬유증 혁신신약 4130억원 규모 중화권 기술수출

대웅제약 (KS:069620)이 개발 중인 세계 최초 혁신 신약(First-in-class) PRS(Prolyl-tRNA Synthetase) 저해제 기전의 '베르시포로신(Bersiporocin, DWN12088)'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첫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대웅제약은 31일 영국 소재 씨에스파마슈티컬스(CS Pharmaceuticals·CSP)사와 PRS 저해제 베르시포로신의 중화권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씨에스파마슈티컬스와 계약 규모는 중국,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에 베르시포로신의 특발성 폐섬유증을 비롯한 적응증 확대에 따라 약 4130억원(3억3600만달러)에 달합니다.

▲ 코스모화학, 에코프로이엠과 428억 규모 공급계약 체결

코스모화학은 주식회사 에코프로이엠과 약 428억원, 에코프로비엠과 약 71억원 규모의 이차전지 양극재 원료인 황산코발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코스모화학의 최근 매출액의 각각 8.35%, 1.39% 규모입니다. 계약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입니다.

▲ KT, 롯데온과 AI 운송 플랫폼으로 물류 혁신

KT (KS:030200)가 롯데그룹의 e커머스 플랫폼인 롯데온과 손잡고 물류 플랫폼 리스포(LIS’FO)를 활용한 디지털 물류 서비스를 적용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리스포는 모빌리티 빅데이터와 AI 기반 최적화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AI 운송 플랫폼입니다. 최적화된 배송 경로와 운행 일정을 제공해 탄소 배출량 절감에도 도움을 줍니다. 양사는 전국 70여 개 롯데마트를 대상으로 리스포를 제공해 1차 물류·배송 업무 혁신을 추진합니다.

▲ 확률형 아이템 규제法 국회 상임위 통과

게임 확률형 아이템 표시 의무를 법제화하는 게임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 절차를 통과했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31일 전체회의를 열고 게임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 의무화를 담은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게임법) 일부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상임위에서 병합 처리된 개정안은 게임 확률형 아이템 표시를 의무화하는 게 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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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1월 31일 퇴근길 써머리였습니다.

박명석 기자 myungche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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