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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0브런치] "TSMC 잡자"…삼성전자, 반도체 무뎌진 칼날 ‘M&A'로 살린다 외 경제금융뉴스

입력: 2023- 01- 20- 오후 06:35
수정: 2023- 01- 20- 오전 09:41
[0120브런치]

[인포스탁데일리=이실아 기자]

네이버 (KS:035420)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1월 20일 브런치 써머리입니다.

▲ "TSMC 잡자"…삼성전자 (KS:005930), 반도체 무뎌진 칼날 ‘M&A'로 살린다

'인위적 감산'은 없다는 삼성전자 기조 속에도 반도체 업황 불황 심화로 '기술적 감산'이 거론되는 가운데, 인수합병(M&A)를 통한 위기 극복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 강화를 위한 다수의 M&A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도 올해 초 열린 CES 2023에서 "M&A는 잘 진행되고 있다"고 알린 만큼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앰코 등 반도체 패키징 기업들이 거론되는 가운데, 디자인하우스와 파트너십 강화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생산자물가 두 달 연속 하락…유가·환율 안정 영향

유가와 환율이 떨어지면서 지난달 공산품을 중심으로 생산자물가도 두 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1월(120.29)보다 0.3% 낮은 119.96(2015년 수준 100)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지난해 연간으로는 생산자물가가 8% 이상 뛰어 14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 K배터리 3社, 美공정자동화에 3조5천억 쏜다

수백조 원의 수주잔액을 쌓은 국내 배터리 기업이 공정 자동화에 뭉칫돈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19일 국내 배터리업계와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는 올해 미국에서만 3조5000억원에 달하는 자동화·검사 장비 투자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위해 각 사는 지난해 말부터 자동화와 검사 분야 협력사에 발주 물량을 대폭 확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글로벌 파운드리도 '먹구름' 올해 매출 작년보다 4%줄듯

세계 경기 침체 여파로 올해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 매출 규모가 작년보다 4%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19일 대만 시장조사 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글로벌 파운드리 매출이 작년보다 4%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트렌드포스는 "글로벌 경기 상황은 수요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변수"라며 "개별 파운드리의 가동률 회복도 예상만큼 빠르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 '수출 효자' 메모리, 재고 20주 '비상'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로 메모리 재고량이 20주(약 5개월) 분량까지 치솟고 있습니다. 하반기 반등도 불투명해 보여 SK하이닉스뿐만 아니라 삼성전자의 적자 가능성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19일 반도체 업계 사정을 종합하면 국내 메모리 업체들의 재고 일수는 140일(20주)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적정 재고 수준(5~6주)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로, 지난해 하반기 증권업계에서 추정한 D램 재고 10주, 낸드 플래시 14주보다도 나빠졌습니다.

▲ 포항제철소 135일 만에 복구 완료…오늘부터 전 공장 가동

포스코가 포항제철소 17개 모든 압연공장 복구를 완료하고 20일부터 완전 정상 조업체제로 돌입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작년 9월 태풍 힌남노에 따른 냉천 범람으로 침수된 포항제철소는 작년 말 15개 공장을 복구한 데 이어 이날 도금 CGL 공장과 스테인리스 1냉연공장 복구를 완료하면서 135일 만에 정상 가동하게 됐습니다. 향후 포스코는 정상 가동 설비를 대상으로 생산 안정화 및 효율성 향상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민관합동 철강 수급 조사단의 권고에 따라 재난 대비 체계를 보완할 예정입니다.

▲ 고려아연 해외 자회사 아크에너지에 호주 총리 방문

고려아연은 최근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가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총괄하는 자회사 아크에너지를 방문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방문은 아크에너지가 있는 퀸즐랜드주 북부 타운즈빌 지역에 호주 연방정부가 수소 허브 개발을 위해 7천만호주달러(약 596억원) 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계기로 이뤄졌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 LG디스플레이, 생산직 이어 사무직도 자율휴직 시행

글로벌 경기침체로 실적 부진에 빠진 LG디스플레이 (KS:034220)가 사무직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 휴직 제도를 시행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조만간 사무직 전원을 대상으로 희망 휴직 신청을 받을 예정입니다. 희망자에 한해 3∼12개월간 쉬는 방식으로 고정급의 50%를 지급하며, 휴직 규모는 100여명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 한국형 '사용후핵연료' 저장용기…두산에너빌리티 美서 설계승인

두산에너빌리티 (KS:034020)가 금속을 활용해 제조한 사용후핵연료 저장 용기가 미국에서 설계승인을 받았습니다. 금속으로 핵연료 저장 용기를 만든 첫 사례입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에서 원자력 관련 핵심 기기들을 판매하려면 미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설계승인은 여러 단계의 절차 중 하나입니다. 김종두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BG장은 “국내외 사용후핵연료 운반·저장 용기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대형공사 잇달아 따낸 현대건설, 작년 수주 신기록

국내 주택 부문과 해외 공사 증가로 지난해 현대건설 매출이 21조원을 웃돌았습니다. 신규 수주도 연간 목표의 120%가 넘는 35조원에 달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작년 매출이 2021년에 비해 17.6% 늘어난 21조2391억원(연결 기준)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9일 밝혔습니다.

▲ 한은 조사국장 "물가상승률 상당기간 목표수준 웃돌것"

한국은행이 우리나라의 물가 둔화 흐름이 더디게 나타나면서 물가상승률이 상당기간 목표 수준을 웃돌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김웅 한은 조사국장은 19일 한은 블로그에 게시한 글에서 "국내경제는 성장세가 약화되면서 물가도 오름세가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둔화 흐름이 더디게 나타나면서 물가상승률은 상당기간 목표수준을 웃돌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김 국장은 "향후 중국 리오프닝, 주요국 통화정책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큰 만큼 물가와 함께 경기 흐름, 금융안정 등을 균형있게 고려해 경제 상황을 판단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메디톡스, 中 블루미지가 1200억원 손해배상 청구

메디톡스 (KQ:086900)는 중국 블루미지바이오테크놀로지의 자회사 젠틱스가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SIAC)를 통해 합작사 계약 해지 및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고 20일 공시했습니다. 젠틱스는 합작사 계약 조항을 메디톡스가 위반했다며 계약 해지권이 젠틱스에 있음을 확인해 달라고 청구했습니다. 또 1188억원 규모의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SIAC 규정상 세부 내용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메디톡스는 위반 사항이 없다고 판단한다"며 "법률 대리인을 통해 강력한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SK바사 (KS:302440), 해외제약사 출신 고위급 2명 영입…"글로벌 외형 확대"

SK바이오사이언스는 다국적 제약사 사노피 출신 리처드 캔싱어씨를 미국 법인 연구개발(R&D) 프로젝트 담당 임원으로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 공정 연구 분야 전문가인 캔싱어 담당은 사노피파스퇴르에서 글로벌 바이오 프로세스 익스퍼트 임원, 아피니박스에서 공정개발 연구 임원으로 일했습니다. 캔싱어 담당은 향후 SK바이오사이언스의 R&D 주요 연구과제 발굴과 관리·시스템 구축, 공정 연구,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과제 모색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 넷플릭스 가입자 766만명 급증…창업자 헤이스팅스 명예퇴진

넷플릭스의 작년 4분기 가입자가 766만 명 증가하면서 지난해 말 기준 전체 회원이 2억3천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넷플릭스는 현지시간 19일 성명을 내고 이러한 내용의 2022년 4분기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4분기 신규 가입자는 월가의 예상치인 457만 명을 상회했고, 12월 말 기준 글로벌 회원은 2억3100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 일본 12월 소비자물가, 전년비 4.0%↑…1981년 이후 최고치

일본의 지난달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04.1로, 전년 동월 대비 4.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총무성이 밝혔습니다. 니혼게이자이에 따르면 이는 제2차 석유파동으로 물가가 한창 오르던 1981년 12월(4.0%) 이후 41년 만에 최고 상승 폭입니다.

지금까지 1월 20일 브런치 써머리였습니다.

이실아 기자 instdaily.ls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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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의견

도주이 니는 반도체가 미래라 생각하나 아는 그리 생각한다
한국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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