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월17일 (로이터) - 코스피지수가 17일 기관의 차익매물에 약세를 보였다. 간 밤 뉴욕증시가 미국 연방정부 폐쇄 위기가 불거지며 주요지수들이 하락세를 보인 여파가 작용했다.
국내 증시도 뉴욕증시를 따라 약세로 출발한 후 강보합권으로 돌아서는데 성공하기도 했으나 결국 코스피 .KS11 는 6.31포인트(0.25%) 내린 2515.43으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중 전 날 강세를 보인 삼성전자 005930.KS 와 SK하이닉스 000660.KS 는 0.7%와 0.4% 내리며 하락 전환했다. 모바일 결제 서비스 LG페이를 북미지역에 출시한다는 소식에 LG전자 066570.KS 는 2.3% 뛰었다. 외국인과 개인은 매수우위를 보인 반면 기관이 순매도했다.
다음은 주요 특징주 :
JYP Ent. 035900.KQ 가 신인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에 대한 성공 기대 전망이 나오면서 상승했다. 테마주들이 동반 급락했다. 두 번째로 미세먼지 비상 저감조치를 발령하는 등 미세먼지가 다시 사회 문제로 부각되면서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