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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마감체크] 역대급 한파에 가스 관련주 강세, 한국가스공사·경동도시가스 반등

입력: 2022- 12- 17- 오전 12:38
수정: 2022- 12- 16- 오후 03:41
[1216마감체크] 역대급 한파에 가스 관련주 강세, 한국가스공사·경동도시가스 반등

[1216마감체크] 역대급 한파에 가스 관련주 강세, 한국가스공사·경동도시가스 반등

[인포스탁데일리=박명석 기자]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우리 시장과 아시아 시장 마감과 시황 분석을 통해 내일의 전략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오늘 장 정리와 챙겨야 할 경제지표, 수급포인트, 증시 일정 등을 살펴 하루를 정리하고 내일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전략을 고민하기 위한 코너입니다.

■ 12월 16일 마감체크

국내 증시는 경기 침체 우려에 급락한 뉴욕 증시 영향을 받아 약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이틀 연속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도 유입되며 장중 꾸준히 낙폭을 줄였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0.04% 하락한 2,360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2,890억을 순매수하며, 저가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기관은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3,502억을 순매도하며, 이틀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습니다.

개인은 287억을 순매수했습니다.

전기가스 업종이 한파 영향에 연일 상승했고, 의료정밀 업종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에 반등했습니다.

건설 업종, 기계 업종, 철강금속 업종 등 경기 민감 섹터가 하락했고, 통신 업종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73% 하락한 717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각각 353억, 370억을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은 609억을 순매수하며,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을 받았습니다.

기타 제조 업종이 반등했고, 의료/정밀 기기 업종이 코스닥에서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인터넷 업종이 하락폭을 확대했고, 반도체 업종이 수급 부진에 약세를 보였습니다.

■ 특징주

한국전력이 한전법 개정안 상임위 통과 소식에 반등했습니다.

전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전체회의에서 한전법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전채의 발행한도를 현 자본금·적립금 총합의 2배에서 5배로 늘릴 수 있도록 했으며, 산자부 장관의 필요에 따라 6배까지 늘릴 수 있게 됐습니다.

다만 이번 개정안에는 2027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한시적으로 사채 발행 한도를 5배로 확대하는 단서조항이 포함됐습니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 (KS:015760)은 오늘 산업통상자원부에 내년도 연료비 조정단가 산정안을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따라 전기요금 인상 기대감이 부각됐습니다.

가스 관련주가 한파 영향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최근 북반구를 중심으로 역대급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8~19일 올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전일 언론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 (KS:036460)가 경영 정상화를 위해 누적된 미수금을 조기에 회수할 필요가 있다며, 요금 인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산업부와 가스공사는 내년 메가줄(MJ)당 최소 8.4원 혹은 최대 10.4원 인상하는 방안을 내놨으며, 이에 따라 올해 인상분의 최소 1.5배에서 최대 1.9배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한국가스공사, 경동도시가스, 지에스이, 삼천리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STX중공업 (KS:071970)이 한국조선해양 (KS:009540)의 인수전 참가 소식에 급등했습니다.

전일 언론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 (KS:009540), 해외 SI, 국내 PEF 운용사 등 4~5곳이 STX중공업의 인수전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음주부터 8주간 실사를 진행해, 본입찰 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2023년 2월 중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이후 주식매매계약(SPA) 체결까지 1분기 중으로 마무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장에서는 한국조선해양이 사실상 가장 유력한 인수후보가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대중공업 그룹의 조선사업 시너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케이카 (KS:381970)가 매각 착수설에 장 초반 급등했습니다.

전일 언론에 따르면, 한앤컴퍼니가 최근 골드만삭스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케이카의 매각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한앤컴퍼니가 보유한 지분은 72%에 달하며, 상장 1년 보호예수가 풀리면서 매각작업에 속도를 내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케이카는 이에 대한 거래소의 조회 공시 요구에 대해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이와 관련하여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실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은행 (KS:006220)이 인터넷은행 전환설에 급등했습니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이달 초 신한은행 이사회가 제주은행을 인터넷은행으로 전환하는 안건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제주은행의 지분 5%를 25,000원 수준에 인수하는 지분 투자 형태로 두나무가 사업 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다만 신한금융지주와 두나무는 사실무근이라고 강력하게 반박했으며, 금융당국도 제4의 인터넷은행은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 주간 체크포인트

일정

19일

EU 무역위원회 대만 방문 (~21)

20일

BOJ 통화정책회의

중국 LPR 금리결정

21일

공정위, 플랫폼 심사지침 상정

22일

한국은행 금융안정회의

바이오노트 신규 상장

23일

정부,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조정 기준 설명

경제지표

19일

미국 12월 NAHB 주택시장지수

EU 10월 건설지출

독일 12월 IFO 기업환경지수

20일

미국 11월 주택착공·건축허가

EU 10월 경상수지, 12월 소비자신뢰지수

독일 11월 생산자물가지수

21일

미국 11월 기존주택판매, 12월 CB 소비자신뢰지수

독일 1월 GfK 소비자신뢰지수

22일

미국 3분기 GDP 성장률, 11월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지수, 11월 CB 경기선행지수

한국 11월 생산자물가지수

23일

미국 11월 내구재주문, 11월 신규주택판매, 11월 개인소득·개인소비, 11월 PCE 물가지수, 12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

실적

19일

미국 제네럴밀스

20일

미국 나이키, 페덱스

21일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러지, 카맥스

■ 전망과 포인트

국내 증시는 간밤 뉴욕증시의 급락 영향을 받아 하락으로 출발했습니다.

다만 이틀 연속 하락에 따른 저가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중 꾸준히 낙폭을 줄였습니다.

12월 FOMC 결과에 따라 연준의 긴축 장기화가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미국과 중국의 실물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시장에는 ‘경기침체’의 그림자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반도체, IT, 철강, 화학 등 경기 민감 섹터로 분류되는 업종 내 종목들이 재차 부침을 겪고 있습니다.

이는 시장의 고민이 물가와 금리에서 경기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불가피한 흐름으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제조업 PMI와 실물지표가 바닥을 잡고 턴하기 전까지는 당분간 관련 업종이 지지부진한 모습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금리인상 속도가 둔화된 것은 명백하기 때문에 그동안 금리인상 피해주로 분류했던 낙폭과대 성장주에 대한 선호도는 유지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최근 이틀 간 급락이 나온 종목에 대해서는 밸류에이션 매력이 뒤따를 경우 충분히 저가 매수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연말까지 수급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지 않다는 점에서 수익률 기대치 역시 높게 잡지 않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12월 16일 마감체크였습니다.

※ 본 프로그램은 '인포스탁 모바일신문'과 함께 합니다.

박명석 기자 myungche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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