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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브런치] 거래처 끊기고 열흘간 3兆 손실…재난 된 파업 외 경제금융뉴스

입력: 2022- 12- 05- 오후 07:05
수정: 2022- 12- 05- 오전 10:11
[1205브런치] 거래처 끊기고 열흘간 3兆 손실…재난 된 파업 외 경제금융뉴스

[인포스탁데일리=이실아 기자]

네이버 (KS:035420)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12월 5일 브런치 써머리입니다.

▲ 거래처 끊기고 열흘간 3兆 손실…재난 된 파업

11일째 이어진 화물연대 파업으로 물류가 막히면서 기업들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수출 중소기업들은 납기를 맞추지 못해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거래 중단 통보나 피해 보상금을 지급하라는 요청을 받고 있습니다. 4일 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 등에 따르면 피해 기업 신고 중 위약금이 발생하거나 해외 거래선이 단절된 경우가 전체의 45%에 달했고 물류비 증가와 원·부자재 차질에 따른 생산 중단이 각각 27%, 24%였습니다.

▲ 이재용 회장, 1년 만에 중동 재방문

이재용 삼성전자 (KS:005930) 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중동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이날 아랍에미리트(UAE)로 출국했으며, 출국 목적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12월 UAE 아부다비를 방문한 데 이어 1년 만에 다시 찾은 것입니다.

▲ 반도체 장비 투자 한국만 감소…"K-칩스법 통과 시급"

반도체 업황이 혹한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주요 기업들의 국내 장비 투자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에서는 국내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른바 'K-칩스법'이라고 불리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안의 통과가 시급하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5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은 총 287억5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전 분기 대비로도 9% 성장했습니다.

▲ 인텔 (NASDAQ:INTC) CEO, 9일 방한…K반도체와 협력 주목

인텔의 수장 팻 겔싱어 최고경영자(CEO)가 9일 한국을 방문합니다. 이번 방문은 7개월 만으로, 올 5월 만났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다시 회동해 반도체 공급망과 관련한 보다 구체적인 협력을 진행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SK·현대자동차·LG 등 국내 4대 그룹 총수나 고위 경영진을 만나 협업을 타진할 것으로도 예상됩니다.

▲ 韓 전투기 'KF-21 개량형'도 폴란드 수출하나

폴란드가 한국이 개발 중인 KF-21을 폴란드 내에서 한국과 공동 생산할 것이란 전망이 외신을 통해 전해졌습니다. 동유럽 매체인 비셰그라드24 등에 따르면 폴란드 여당인 법과정의당(PiS)의 미하우 야흐 의원은 최근 “한국의 4.5세대 전투기 KF-21이 폴란드 개량형(KF-21PL)으로 폴란드 내에서 공동 생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이미 FA-50 도입 계약을 체결한 폴란드가 KF-21을 추가 도입할 것이란 기대가 커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 삼성전자, 파운드리 판도 뒤엎을 ‘마스터플랜’ 진행중…“2024년이 분기점”

삼성전자 (KS:005930)는 오는 2024년부터 파운드리 시장에서 역전의 분기점을 만들기 위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5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 게이트올어라운드(GAA) 2세대 공정을 도입하고 안정화시키는 시기를 오는 2024년 미국 텍사스 테일러 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시기와 맞물리도록 로드맵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2세대 공정이 안정되는 즉시 미국 테일러 공장으로 핵심 인력을 파견해 퀄컴 (NASDAQ:QCOM), 엔비디아 (NASDAQ:NVDA) 등 주요 고객사들과의 협력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 삼성SDI, 46㎜ 원통형 배터리 본격 생산… BMW 납품 가능성

삼성SDI (KS:006400)가 천안공장에 지름 46㎜짜리 원통형 배터리 생산라인 구축에 들어갔습니다. 46㎜ 배터리는 테슬라가 차세대 원통형 규격으로 채택한 제품으로 BMW도 차세대 전기차 모델에 탑재할 예정입니다. 5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최근 천안공장에 지름 46㎜ 원통형 배터리 파일럿 생산 라인을 구축하기 위한 장비를 발주했습니다.

▲ 통상본부장, 美의 'IRA 조정'언급에 "예단 어려워…최대한 협상"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현지시간 4일 한국산 전기차 차별 논란이 제기된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관련해, "올해 말로 예정된 재무부의 하위규정에 우리 기업의 이해를 최대화하고, 특히 현대차가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의 문제를 최소화하는 방안에 대한 최종적 협의에 주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국회 합동 대표단 일원으로 미국을 찾은 안 본부장은 이날 워싱턴DC 레이건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 바이든 대통령이 IRA에 대한 미세조정(tweak) 언급한 것의 의미를 묻는 말에 "지금은 예단하기 어렵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 전경련 "대기업 절반, 내년 투자계획 없거나 미정"

불안한 경제여건으로 국내 대기업의 절반가량이 아직도 내년도 투자계획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투자계획을 수립한 기업도 ‘축소’ 응답이 ‘확대’ 보다 많습니다. 5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국내 투자계획’(100개사 응답)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48.0%가 내년도 투자계획이 없거나(10.0%) 아직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38.0%)고 답했습니다.

▲ 연말 업데이트 전쟁에도…엔씨 '리니지' 매출 상위권 독식

연말을 맞아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연이어 콘텐츠 업데이트를 하며 핵심 게임의 매출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4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아이지에이웍스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게임 부문의 구글 플레이 매출 1~3위는 모두 '리니지 형제'입니다. 이에 따라 주식시장에서 엔씨소프트의 가치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최근 가파른 주가 상승에 힘입어 게임업계 시가총액 1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 LG화학 (KS:051910), 식물성 원료 ABS로 친환경 시장 진출

LG화학이 식물성 바이오 원료를 적용한 고기능성 플라스틱(ABS)을 출시해 친환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ABS는 내열성과 내충격성 등이 우수한 플라스틱으로 LG화학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입니다.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가공하거나 다양한 색상 구현이 가능해 완구류뿐 아니라 가전, 자동차, 건축용 자재 등 다양한 제품의 소재로 활용됩니다.

▲ 2년 뒤 애플 (NASDAQ:AAPL) 탑재 가능성 '청색인광 OLED' 잡아라…1위 美UDC 쫓는 삼성

주요 디스플레이 소재인 OLED 발광재료 시장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삼성디스플레이의 '청색 인광' 소재 확보전에 업계의 관심이 쏠립니다. 세계 1위 OLED 소재 업체인 미국 UDC(유니버셜 디스플레이 코퍼레이션)가 2024년에 청색 인광 소재를 상용화할 것이라고 공언한 상황입니다. 같은 해에 발표될 애플 '프로' 시리즈에 탑재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삼성이 얼마나 빠르게 추격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로카모빌리티 인수? 카카오페이 "검토 중이나 결정된 바 없어"

카카오페이가 지난 2일 언론에서 보도된 '매물로 나온 로카모빌리티를 카카오페이가 인수 추진한다‘는 것에 대한 해명을 공시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로카모빌리티 인수 건을 포함해 다양한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는 것은 맞으나,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향후 관련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내 재공시 예정이다"고 덧붙였습니다.

▲ 'K제빵' 진격 … CJ, 美에 대규모 신공장

뚜레쥬르, 빕스 등 CJ그룹 내 외식사업을 담당하는 CJ푸드빌이 미국 현지에 대규모 제빵공장을 짓습니다. 현재 공장용지를 물색하는 단계로 이르면 내년에 착공합니다. CJ푸드빌은 2030년까지 뚜레쥬르 미국 현지 매장을 1000개까지 늘리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뚜레쥬르 사업의 본무대를 미국으로 옮기는 파격적인 구상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 대한전선, 500㎸ 전류형 초고압직류송전 케이블 국제인증 획득

대한전선 (KS:001440)은 500㎸ 전류형 가교폴리에틸렌 초고압직류송전(XLPE HVDC) 육상케이블 시스템의 개발을 완료하고 국제 공인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500㎸는 현재까지 개발된 전류형 XLPE HDVC 케이블 시스템 중 가장 높은 전압입니다. 대한전선은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네덜란드 국제공인시험기관(KEMA)으로부터 해당 케이블에 대한 국제 공인인증을 받았습니다.

▲ 제조업 경기, 2년 전으로 뒷걸음질…한국경제 역성장하나

전 세계 경기 둔화에 수출이 감소하면서 제조업 경기가 2년 전 수준으로 후퇴했습니다. 4일 통계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 10월 제조업 생산지수(계절조정 기준)는 전월보다 3.6% 감소한 110.5였습니다. 이는 2020년 11월(109.6)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그간 성장을 지탱해온 소비가 둔화 조짐을 보이고 투자 전망도 밝지 않아 오는 4분기나 내년 1분기에 한국 경제가 역성장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옵니다.

▲ 11월 외환보유액 넉 달 만에 증가 전환

지난 11월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넉 달만에 증가했습니다. 글로벌 달러 약세로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증가한 영향입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2년 11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전월 말 대비 20억9천만 달러 증가한 4161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 연준 최종금리, 내년 3월 5~5.25% 전망으로 기울어

미 연준(Fed)의 최종 금리가 예상보다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내년 3월까지 5~5.25%로 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일 연방기금 금리 선물 시장에서 투자자들은 내년 3월 5.00~5.25%를 기록할 가능성을 36.8%로 내다봤습니다. 연방기금 금리가 5.25~5.50%로 갈 가능성은 7.5% 정도로 예상됐습니다.

▲ 유로존 10월 PPI 전월비 2.9% 하락 전환

유럽의 지난 10월 생산자 물가 상승세가 하락 전환했습니다. 현지시간 2일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유로화를 사용하는 19개국인 유로존의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대비 2.9% 하락했습니다. 이는 전월치인 1.6%보다 큰 폭으로 하락한 수준입니다.

▲ 러 원유상한제 오늘 시행…유가 불안에 OPEC+ 추가 감산 안해

유럽연합이 러시아산 원유 상한가격을 배럴당 60달러(약 8만원)에 합의함에 따라 원유가격 상한제가 5일 본격 시행됩니다. EU가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를 도입하면서 물가 상승을 막으면서도 유가 상승으로 러시아가 막대한 이익을 취하는 데 제동을 걸 수 있게 됐습니다. 서방국과 러시아의 힘겨루기로 국제 유가가 다시 불안해질 가능성이 커지자 주요 산유국으로 이뤄진 OPEC+도 추가 감산을 하지 않고 현재 산유량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12월 5일 브런치 써머리였습니다.

이실아 기자 instdaily.lsa@gmail.com

인포스탁데일리에서 읽기

최신 의견

정보기사 감사합니다.
“거래처 끊기고 열흘간 3兆 손실…재난 된 파업” 역으로 생각하면, 화물운송 담당하는 분들이 국가경제에서 지대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용산정부는 수개월 동안 협상도 제대로 안하고 범죄자로 몰아가고 있었다는 거네?? 결국, 손실액의 대부분은 용산정부책임이라는 얘기네.
궁민들이 단세포적으로 생각하니 정치하기 참 쉬워요. 물류대란으로 인한 피해 원인이 쌍방기인임에도 한방향으로만 손가락질하는 개돼지가 득세하는 한 발전은 없을겁니다. 서글픈 일이지요.
정부가 얼마나 무능하면 이런것도 하나 제대로 협의 못하고 하... 2찍 노답놈들 진짜 무능도 이런 무능이면 죄 있는거 아니냐
맨날 협의해주다가 이지경까지 오게 만든 '그'재앙은 유능했고?
지금은 윤재앙시대~ 착각하지말자
무능 ? 문무능이 단연이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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