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9시17분 기준 클리오는 전 거래일 대비 900원(6.36%) 오른 1만5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클리오는 전년대비 88%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 7월 아마존 (NASDAQ:AMZN) 프라임데이에서 전년대비 10배 성장을 기록한 이후 이번에도 매출 신기록을 경신했다.
이 기간 페리페라 매출은 전년대비 120% 이상 성장했다. 특히 잉크더벨벳 틴트 제품은 아마존 베스트셀러 톱100 중 8위를 차지했다. 이번 행사 기간에 아마존 베스트셀러 톱100에 진입한 K-뷰티 색조브랜드는 페리페라가 유일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윤성훈 클리오 부사장은 "클리오는 2018년 국내·중국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효율적으로 정비하면서 일본, 미국, 동남아 등 새로운 글로벌 시장 개척 전략을 수립했다"며 "특히 미국에서는 2020년 지사 설립 등을 통해 시장 진입을 위한 단계별 전략을 실행해 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현재 K-뷰티를 대표하는 유의미한 성과를 경신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