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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브런치]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英 '사실상 승인'으로 선회 외 경제금융뉴스

입력: 2022- 11- 29- 오후 07:41
수정: 2022- 11- 29- 오전 11:11
[1129브런치]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英 '사실상 승인'으로 선회 외 경제금융뉴스

[인포스탁데일리=이실아 기자]

네이버 (KS:035420)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11월 29일 브런치 써머리입니다.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英 '사실상 승인'으로 선회

영국 경쟁당국이 28일 아시아나항공 합병과 관련해 대한항공이 제출한 시정안을 수용했습니다. 업계는 영국이 ‘사실상 승인’ 결정을 내린 것으로, 유럽연합(EU)과 미국 등의 추가 승인 가능성도 커졌다고 내다봤습니다. 영국 시장경쟁청(CMA)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2022 기업법’에 근거해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합병과 관련해) 제출한 시정안을 원칙적으로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 '침체 시그널' 장단기 금리 연일 역전…올해 14년여만 발생

통상 경기침체의 전조현상으로도 여겨지는 국고채 장·단기물 금리 역전 현상이 연일 나타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 3.669%로 전일 대비 0.025%포인트 올랐습니다. 반면 10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017%포인트 떨어지며 연 3.606%를 나타냈습니다. 3년물 금리가 10년물 금리보다 0.063%포인트 높은 역전 현상이 생긴 것으로 지난 21일 이후 6거래일 연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 "자동차 보다 먼저 열린다" 자율운항 바닷길, K조선 전력질주

스스로 목적지까지 움직이는 자율운항 선박이 조만간 바닷길을 수놓을 전망입니다. 자동차나 도심항공모빌리티(UAM)보다도 상용화가 빠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자율운항 분야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곳은 현대중공업그룹입니다. 지주사 HD현대 자회사인 아비커스를 통해 자율운항 시장 개척에 적극적입니다.

▲ LNG선 또 계약 해지 … 조선업계, 러시아 리스크 '비상'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가 장기화하면서 한국 기업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25일 러시아 해운사인 소브콤플로트와 LNG 운반선 1척의 공급계약을 해지했습니다. 이는 대우조선해양이 2020년 수주한 물량입니다. 당시 대우조선해양은 소브콤플로트로부터 쇄빙LNG선 3척을 모두 8억5000만달러에 수주했는데, 앞서 2척은 지난 5월과 6월 각각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 정부·화물연대 첫 협상 빈손⋯재개에 업무개시명령 변수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와 국토교통부가 총파업 이후 처음으로 마주 앉았지만 입장 차만 확인한 채 빈손으로 마무리 됐습니다. 노정은 오는 30일 다시 대화를 이어간다는 방침이지만 정부가 오는 29일 국무회의에서 심의하기로 한 업무개시명령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국토부와 화물연대는 2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약 2시간 가량 대화를 가졌지만 안전운임제를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등을 돌렸습니다.

▲ 軍 독자개발 무장헬기 연내 양산, 3년내 전력화

한국이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자체 개발한 무장헬기가 올해 양산을 시작해 3년 내로 전력화됩니다. 군 당국은 130㎜ 유도로켓-Ⅱ 시스템과 155㎜ 정밀유도포탄도 국내 개발해 서북도서 등 남북 접경지역에서의 대북 억지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28일 방위사업청은 제147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영상으로 개최해 이 같은 방안들을 심의·의결했습니다.

▲ 코리안리, 삼성생명과 '5천억원 규모 준비금' 공동재보험 계약

코리안리재보험은 삼성생명과 5천억원 규모의 준비금에 대한 공동 재보험 계약을 체결해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공동 재보험은 미국과 유럽에서 일반화된 금융재보험 방식입니다. 대규모 고액 사고와 자연재해 손실을 보상하는 전통적인 재보험과는 달리 보험사가 보험리스크 및 금리 리스크를 재보험사에 전가하는 방식으로 이를 통해 재무 건전성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대러제재에 러시아産 나프타 수입 뚝…UAE·인도로 공급 다변화

올해 들어 국내 석유화학사들이 러시아 대신 아랍에미리트(UAE)와 인도, 카타르 등에서 나프타를 대량으로 들여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대러 제재가 시행되면서 공급처를 다변화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29일 한국석유화학협회에 따르면 올해 1∼10월 한국의 러시아 나프타 수입물량은 191만5천t(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 감소했습니다.

▲ 현대차그룹 부품 계열사도 현금 확보에 주력…단기차입금 급증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현대자동차그룹이 유동성 확보에 나선 가운데 현대위아와 현대트랜시스 등 부품 계열사도 '현금 쌓기'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2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위아의 올해 3분기 말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4976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14.4%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현대트랜시스도 7818억원으로 58.5% 늘어났습니다.

▲ 남부 덮친 가뭄에 기업들도 '비상'…"화물연대 파업도 힘든데"

올해도 전남을 중심으로 남부지방에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면서 공업용수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28일 업계와 행안부 등에 따르면 남부지방의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주변 주요 댐의 저수율이 예년 60% 수준으로 낮아졌습니다. 화물연대가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공업용수 확보까지 어려워지면 생산 차질이 불가피해질 전망입니다. 기업들은 아직까지 가뭄에 따른 영향은 크지 않다면서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 LG전자, 내년부터 쇼핑몰에 전기차 충전기 깐다

LG전자가 전기차 충전 사업에 본격적인 도전장을 내밉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자회사인 애플망고 유상증자 참여를 위해 246억원을 최근 출자했습니다. LG전자는 이번 유상증자를 전기차 충전 사업 가속화를 위한 자금 조달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LG전자가 전기차 충전 사업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 한전채 4000억 입찰에 1조7000억 넘게 몰렸다

4000억원 규모 한국전력채권 입찰에 1조7000억원이 넘는 매수 주문이 몰렸습니다. AAA급 신용도를 갖춘 우량채에 투자 수요가 몰리면서 자금 경색이 다소 진정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28일 2년 만기 채권 3000억원, 3년 만기 채권 1000억원어치의 입찰을 진행했습니다.

▲ 현대제철, 'H코어' 프리미엄 건설강재로 도약…"안전을 넘어 안심"

모든 산업에서 '안전'이 필수 불가결의 원칙이 된 상황에서 근로자를 넘어 제품 사용자까지 '안심'할 수 있는 가치를 현대제철이 내세웠습니다. 건설분야 구조용 강재 리딩업체인 현대제철은 2017년 내진용 건축 브랜드인 'H CORE(H코어)'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습니다. H코어는 지진 충격을 흡수해 지각의 흔들림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성능을 핵심으로, 일반 강재 대비 높은 에너지 흡수력, 충격인성, 용접성 등을 갖췄습니다.

▲ '1년 내내 발동 가능'…전력도매가 상한제 논란

정부가 한국전력의 적자 축소를 위해 다음달부터 시행하기로 한 전력도매가(SMP) 상한제가 ‘제도 시행은 3개월로 제한된다’는 애초 설명과 달리 사실상 연중 내내 적용 가능한 것으로 28일 파악됐습니다. 민간 발전회사들은 “전기료 인상 억제의 부작용을 민간에 떠넘기는 조치”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SMP상한제는 한전이 발전사에서 전기를 구매할 때 지급하는 가격(SMP)에 상한선을 두는 제도입니다.

▲ 공모주, 상장일 가격 변동폭 400%로 확대

금융위원회가 기업공개(IPO) 시장의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상장 당일 거래가격을 결정하는 공모가 기준 가격 변동폭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IPO 사전 청약 때마다 관행처럼 반복돼온 기관투자가의 ‘뻥튀기’ 허수 청약도 손보기로 했습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제4차 릴레이 세미나’에서 이 같은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 바이든, SK실트론CSS 공장 방문…취임후 미국내 한국공장은 처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29일 미시간주(州)에 있는 SK실트론CSS 공장을 방문한다고 백악관이 28일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5월 방한 당시 삼성전자 (KS:005930) 평택 반도체공장을 찾은 적은 있지만, 미국 내 한국 공장을 방문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 뉴욕 연은 총재 "2024년에 금리 인하 예상"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가 2024년에 미국의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현지시간 28일 마켓워치와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들에 따르면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뉴욕 이코노믹 클럽이 주최한 온라인 연설에서 "여전히 해야 할 일이 더 있다"라며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윌리엄스 총재는 "우리는 당분간 제약적인 정책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적어도 내년까지 그것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 WTO "글로벌 무역 성장, 내년까지 둔화 가능성 커"

글로벌 무역 성장세를 가늠할 수 있는 선행 지표 역할을 하는 상품교역지수가 최근 기준치를 밑도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심화한 에너지 가격 폭등세와 각국의 금리 인상 등이 맞물려 무역 수요가 위축되는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내년까지도 무역 성장 둔화 양상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낳고 있습니다. 세계무역기구(WTO)는 현지시간 28일 최근 상품교역지수가 96.2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 中 공장 시위로 아이폰 600만대 생산 차질…애플 (NASDAQ:AAPL) '초비상'

아이폰의 조립을 맡고 있는 폭스콘 정저우 공장의 소요사태로 애플의 주력 제품인 아이폰14 프로의 생산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질 전망입니다. 블룸버그는 폭스콘 정저우 공장이 근로자들의 시위로 가동되지 않으면서 아이폰 14프로의 올해 생산량이 계획보다 600만대 가량 부족할 것으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지난 2주 동안 공장 가동 중단으로 생산 부족이 초래됐으며 내년에 이 부족한 물량을 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 ECB총재 "유럽 인플레 더 간다…금리인상 끝나지 않았다"

유럽중앙은행(ECB)은 금리 인상을 아직 다 끝내지 않았다고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가 강조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둔화했다는 신호에 금리인상이 주춤해질 것이라는 시장의 앞선 기대를 억누른 것입니다. 현지시간 28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아직 갈 길이 남았다"며 금리인상을 끝내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11월 29일 브런치 써머리였습니다.

이실아 기자 instdaily.ls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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