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실적 발표 알림! 어느 주식이 급등할까요?
프로픽 레이더에 잡힌 종목을 확인하세요. 올해 들어 19.7% 상승한 전략입니다.
전체 목록 확인하기

[STOCK] 신풍제약, 50억 비자금 조성 후폭풍… 주가 날벼락

입력: 2022- 11- 28- 오후 08:48
수정: 2022- 11- 28- 오후 12:11
© Reuters.  [STOCK] 신풍제약, 50억 비자금 조성 후폭풍… 주가 날벼락

신풍제약 주가가 28일 장중 하락세다. 검찰이 신풍제약 임원을 상대로 횡령과 관련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35분 신풍제약은 전일 대비 1400원(6.09%) 내린 2만1600원에 거래 중이다. 신풍제약우도 같은 시간 4000원(8.89%) 하락한 4만1000원에 거래됐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성상욱)는 최근 신풍제약의 비자금 조성을 총괄한 전무 A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신풍제약은 2000년대 중반부터 10여년간 의약품 원료사와 허위 거래를 하고 원료 단가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57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을 받는다. A씨는 범행을 총괄한 인물로 지목됐다.

검찰은 앞서 비자금 조성에 동원된 납품업체 직원 B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공갈 혐의로 구속했다. B씨는 A씨에게 비자금 조성 증거를 수사기관에 제출하겠다는 편지를 보내 협박하고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신풍제약이 조성한 비자금이 57억원보다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B씨가 A씨에게 보낸 편지에는 비자금이 250억여원에 달하고 실제 비자금은 100억원 이상이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1월20일 국내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대표 코로나19 테마주인 신풍제약은 저점 대비 2960%, P/E(주가수익비율) 4759배를 기록했다. 이후 코로나19는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되고 2년간 여러 변이를 거치면서 신풍제약의 상승세도 꺾였다.

신풍제약 투자자들은 검찰의 비자금 수사 소식에 주가가 하락하자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신풍제약 투자 종목방에선 "임원이 구속됐으니 회사의 비리가 더 나올 것", "3년을 버텼는데 팔아야겠다", "거래량이 낮아진 걸 보니 신풍의 미래가 어둡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머니S에서 읽기

최신 의견

이런회사는 하루빨리 망해야한다!
대표부터 이사들 모조리 감방에 20년씩 보내라. 그래야 이런 짓을 안하지. 또 전관 고용해서 집유나오고 그러면 이런 일은 근절되지 않는다.
이 회사 주가 슈퍼울트라 초고평가인데 어이 없다.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