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실적 발표 알림! 어느 주식이 급등할까요?
프로픽 레이더에 잡힌 종목을 확인하세요. 올해 들어 19.7% 상승한 전략입니다.
전체 목록 확인하기

[1125개장체크] 유럽증시, 美 연준 속도 조절 기대에 상승

입력: 2022- 11- 25- 오후 04:04
수정: 2022- 11- 25- 오전 07:10
[1125개장체크] 유럽증시, 美 연준 속도 조절 기대에 상승

[인포스탁데일리=박남숙 기자]

사진=픽사베이

11월 25일 금요일 개장체크입니다.

■국내 증시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속에 2440선을 회복했습니다.

24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0.96% 오른 2441.33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70억원, 66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고요. 개인은 홀로 2176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미국 연준의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감에 의한 달러 약세가 위험자산 선호 심리 개선에 기여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3.6원 내린 1328.2원에 마감했습니다.

이날 오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연 3.00%인 기준금리를 3.25%로 0.25%포인트 올리기로 했지만 예상했던 바로 주식시장에 별 영향은 없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 대부분 상승했는데요. 삼성전자가 0.6% 오른 가운데 LG화학은 3%, SK하이닉스 (KS:000660) 2% 올랐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3%대 강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74% 오른 738.22포인트로 거래 끝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02억원, 997억원을 순매수했고요. 개인은 홀로 2083억원을 팔았습니다.

시총 상위종목 대부분이 상승한 가운데 특히 에코프로비엠과 엘앤에프가 각각 3% 넘게 오르며 상승폭이 두드러졌습니다.

■미국 증시

추수감사절 연휴로 휴장했습니다.

■유럽증시

유럽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긴축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가능성을 소화하며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78% 오른 1만4539에 장 마쳤고요. 프랑스 CAC40 지수는 0.42% 상승한 6707에,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는 0.02% 오른 7466에 마감했습니다.

경제지표로 유로존의 11월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7.8로 전월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경기 확장의 기준점인 50은 하회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유로존이 경기침체에 빠져있지만, 시장 예상보다는 경기 둔화 속도가 느리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분석했습니다.

클라우디아 부흐 독일 연방은행 부총재는 한 인터뷰에서 "독일 부동산 시장은 둔화되겠지만 앞으로 큰 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종목별로 증권사 투자의견 상향소식에 독일 부동산회사 LEG 이모빌리엔(LEG Immobilien)이 6% 올랐고요. 영국의 민간 투자 회사 브릿지포인트(Bridgepoint) 그룹이 5% 상승했습니다.

■아시아 증시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였습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5% 상승한 2만8383.09에 장 마쳤습니다.

미국의 금리인상 폭이 둔화할 수 있다는 소식에 엔화 가치가 상승하면서 이날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38엔대까지 내렸습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25% 하락한 3089.31에 장을 마쳤습니다. 중국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이 시장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홍콩 항셍지수는 0.78% 오른 1만7660에, 대만 가권 지수는 1.2% 상승한 1만4784에 장 마쳤습니다.

■주요 뉴스

●바이낸스 "FTX 붕괴 후폭풍 확산 막겠다…10억 달러 기금 조성"

●국내 4대 거래소, 위메이드 발행 가상화폐 위믹스 상장폐지 결정

●위믹스 상폐에 위메이드 "가처분 신청해 거래소별로 바로잡겠다"

●온실가스 덜 내뿜는 기업에 배출권 더 주고 거래 활성화

●'트럼프 중심으로' 체니 지시에…美 의회난입특위, 보고서 갈등

●애플, 프로스포츠 구단 운영 확장?…"팀쿡, 맨유 인수에 관심"

●푸틴 "서방국 '원유 가격상한제' 심각한 결과 초래할 수도"

●내년 '경기 한파' 온다…한국 경제 1%대 성장 그칠 듯

●EU 가스값 상한제 합의 또 실패…'275유로 커트라인' 두고 격론

●화물연대 전국 곳곳서 파업…컨테이너 반출입량 60% 급감

●금융위원장 "15조 혁신성장펀드 조성…유니콘기업 성장 지원"

●국세청, 카카오 (KS:035720) 계열사 특별 세무조사 착수…탈세 여부 검증

■주요 일정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 공모청약

●미국 증시 조기 폐장

●美 블랙프라이데이

■전망과 투자전략

오늘의 전망과 투자 전략입니다.

오늘 뉴욕증시는 추수감사절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증시는 미국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에 기대하며 상승했습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11월 FOMC 의사록이 공개된 이후 명확하게 달라진 점을 하나 뽑자면, 올해 내내 매파적 색깔을 강하게 드러냈던 연준 내 미세한 균열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다만 최종금리가 얼마나 높아져야 하는지 등 광범위한 합의가 없었다는 점에서 오는 12월 FOMC 회의를 비롯해 앞으로 2~3차례 회의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명심할 부분으로는 지금 시장이 기대하는 것만큼 빠른 속도로 금융여건이 완화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라면서 "추세적 상승 흐름보다는 하방을 견고하게 하면서 박스권 장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습니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추수감사절 기간으로 차주 11월 PMI 발표를 제외하면 지수에 있어 특별한 재료는 부재한 상황으로 주가는 무난한 흐름은 이어갈 가능성이 있으나 밸류 부담으로 상단은 제한될 것"이라고 판단했는데요.

개별 호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상황으로 모멘텀 보유 업종 및 종목의 차별적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11월 25일 개장체크였습니다.

박남숙 기자 pns@infostock.co.kr

인포스탁데일리에서 읽기

최신 의견

연준 속도 조절 누가퍼트리냐 딱봐도 개미꼬시기
불안정 불확실한 코인시장말고 기업에 투자하는 사람이 됩시다. 같이 소통하고 공부해요 오를 종목 공부까지 카카오톡 오픈채팅 검색 주식에 필요한 4가지요소  입장코드: 2222
뒤통수 조심하라는 이야기넹 ㅠㅠㅠ
아직도 금리 인상 속도조절 기대감으로 올리는게 코미디네 ㅋㅋㅋ
폭락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