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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퇴근길] 화물연대 파업 첫날부터 손실 현실화…철강·시멘트 출하 '중단' 외 경제금융뉴스

입력: 2022- 11- 25- 오전 01:46
수정: 2022- 11- 24- 오후 05:11
[1124퇴근길] 화물연대 파업 첫날부터 손실 현실화…철강·시멘트 출하 '중단' 외 경제금융뉴스

[인포스탁데일리=박명석 기자]

네이버 (KS:035420)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11월 24일 퇴근길 써머리입니다.

코스피 2,441.33 마감 (+0.96%)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6% 상승한 2,441.33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1.74% 상승한 738.22에 마감했습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23.6원 내린 1,328.2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화물연대 파업 첫날부터 손실 현실화…철강·시멘트 출하 '중단'

화물연대 파업이 시작된 첫날부터 시멘트, 철강 등 산업계 곳곳에서 물류대란과 이에 따른 손실이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이날 0시부터 파업을 시작한 후 국내 주요 제철소의 철강 제품 출하가 중단됐고 시멘트 업계도 육로배송이 막혔습니다.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은 이날부터 육로를 통해 철강재를 출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한은, 6연속 기준금리 인상…속도는 `베이비 스텝`으로 늦춰

한국은행이 여전히 5%대에 이르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잡기 위해 24일 사상 처음 여섯 차례 연속(4·5·7·8·10·11월) 금리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다만 미국의 통화 긴축 속도 조절 가능성, 안정된 원/달러 환율, 자금·신용경색 위험, 경기 침체 등을 고려해 보폭은 지난달 빅 스텝(기준금리 0.50%포인트 인상)에서 이달 베이비 스텝(0.25%포인트 인상)으로 좁혔습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열린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연 3.00%인 기준금리를 3.25%로 0.25%포인트 올렸습니다.

▲ 한은, 내년 성장률 1.7%로 낮춰…물가는 3.6%로 하향

한국은행이 내년 연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7%로 1%대 후반대로 대폭 낮췄 잡았습니다. 내년 소비자물가 전망치는 3.6%로 소폭 하향 조정했습니다. 물가 상승세는 둔화되는 반면, 성장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늦춰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3분기 낸드플래시 매출 24% 감소…SK하이닉스 (KS:000660) 2위에서 3위로

올 3분기 전 세계 낸드플래시 매출이 전 분기 대비 24% 감소했습니다. 경기 침체로 정보기술(IT)기기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반도체 수요가 위축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SK하이닉스(자회사 솔리다임 포함)의 3분기 매출은 전분기보다 29.8% 감소한 25억4000만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시장점유율도 2분기 19.9%에서 3분기 18.5%로 하락해 2위에서 3위로 밀려났습니다.

▲ 석 달 지난 ‘포항제철소 침수 사태’…“내년 1분기 완전 정상화”

포스코가 피해 직후 곧바로 복구 작업을 시행해 현재 고로 3기와 제강 공정, 18개 압연공장 중 7개 공장을 정상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는 연내 압연공장 중 도금CGL·STS 1냉연 등 3곳을 제외한 나머지 15곳도 복구·재가동해 기존 포항제철소에서 생산하던 제품을 정상 공급한다는 계획입니다. 포스코는 내년 1분기를 완전 정상화를 목표로 안전에 초점을 맞춰 나머지 복구 작업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입니다.

▲ 중소형 증권사 PF ABCP 매입 본격화…증권업계 숨통 트이나

2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제2 채권시장안정펀드'로 알려진 종합금융투자사들의 PF ABCP 매입 프로그램이 이날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주관사인 메리츠·한국투자·NH투자증권은 5개 증권사가 신청한 2천938억원 물량을 전액 매입하기로 했습니다. 신청이 가능한 중소형 증권사 7곳(SK증권·다올투자증권·이베스트투자증권·유진투자증권·한양증권·부국증권·케이프투자증권) 가운데 대부분이 신청한 것입니다.

▲ LG화학·한화·고려아연·트라피구라, 脫중국 배터리 가치사슬 형성

LG화학과 한화, 고려아연, 트라피구라(Trafigura) 등이 북미 배터리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자사주를 맞교환 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했습니다. 이들 4개 회사는 배터리 원자재부터 완성품까지 자체 생산한다는 계획입니다. 세계 최대 비철금속 제련업체 고려아연은 지난 23일 LG화학 (KS:051910), 한화, 트라피구라와 지분 맞교환 방식으로 배터리 소재 및 그린 수소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내용의 사업제휴를 맺었습니다.

▲ 현대차 (KS:005380) 포니, 48년만에 쿠페 콘셉트로 부활

현대차 포니가 쿠페 콘셉트로 48년 만에 부활합니다. 창업주인 고(故) 정주영 선대회장의 부탁을 받아 포니를 직접 디자인했던 이탈리아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와 손잡고 1974년 당시 포니 쿠페 콘셉트를 복원하겠다는 것입니다. 포니 쿠페 콘셉트는 내년 봄 공개될 예정입니다.

▲ 이창용 "최종금리 3.5%가 대다수…금리인하 논의는 시기상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4일 최종금리 수준에 대한 금통위원들의 의견이 다양하다며, 이 가운데 3.5%의 의견이 가장 많다고 밝혔습니다. 최종금리 수준에 대해 금통위원들 간 의견이 엇갈리며 이 총재가 캐스팅보트를 쥐게 된 것에 대해서는 "의장은 금통위원 의견 수렴이 먼저라 제 의견을 얘기하지 않고 결정이 필요할 때 의견을 얘기하려고 생각하고 있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또 경기 전망이 악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 인하 논의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 서울 아파트값 26주째 내리막길…'-0.52%' 최대 하락폭 또 경신

주택가격 하락 우려와 잇단 기준금리 인상으로 전국 아파트 가격이 매주 가파르게 내리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24일 발표한 11월3주차(2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50%로 지난주(-0.47%) 대비 하락폭을 키웠습니다. 부동산원은 "금리인상 예상과 가격하락 우려 등으로 매수자는 추가 하락을 기다리면서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는 가운데, 급매물 위주로만 간헐적으로 거래가 성사되는 시장상황이 지속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 2분기 임금 일자리 63만개↑…절반이 60대 이상

올해 2분기에 임금 근로 일자리가 1년 전보다 63만개 가까이 늘어 사상 첫 2000만개를 돌파했습니다. 다만 2분기 늘어난 일자리 중 절반가량은 60대 이상 노인 일자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2분기 임금 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올해 2분기(5월 기준) 임금 근로 일자리는 2020만5000개로 1년 전보다 62만8000개 증가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 일자리가 29만5000개 증가해 가장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 정부, 28GHz 신규사업자 진입계획 내달 내놓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다음 달 28GHz 신규사업자 진입 촉진 기본방향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24일 28GHz 신규사업자 지원 TF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난 18일 28GHz 대역 5G 주파수 할당 시 부과한 할당 조건에 대한 이행점검 결과를 발표하면서, 12월 청문절차를 거쳐 2개 사업자가 최종적으로 할당취소가 이뤄지면 취소 주파수 대역 중 1개 대역에 대해서는 신규 사업자 진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현대제철 노사, 첫 교섭 나선다…노조 게릴라 파업 유보

특별격려금 지급을 요구하면서 약 두 달간 게릴라성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현대제철 노조가 파업을 유보하고 교섭에 나섭니다. 노조가 요구해온 4개 지회 공동 교섭을 사측이 받아들이면서 협상에 물꼬를 튼 것으로 보입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 사측과 금속노조 현대제철 지회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상견례 형식의 첫 교섭을 진행합니다. 이날 교섭에는 현대제철 지회 중 당진과 포항 지회가 참여합니다.

▲ ‘K-방산’ 2027년 세계 4강 도약…민군 기술협력 1조원 투입

정부가 2027년까지 세계 4대 방산수출국으로 도약한다는 야심찬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를 위해 같은 기간 민군 기술협력에 1조원 이상을 투입하고, 방위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연 500억원을 투입해 3300여명의 인력을 양성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날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관으로 열린 ‘2022 방산수출전략회의’에서 이 같은 구상을 밝혔습니다.

▲ 삼성重, 자율운항 선박 해상 실증 ‘성공’

삼성중공업이 업계 최초로 서해, 남해와 동해에 이르는 거리에서 자율운항 해상 실증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15일부터 4일간 목포해양대학교의 9200t급 자율운항 대형 실습 선박인 ‘세계로호’를 활용해 전남 목포 서해상에서 출발, 남해 이어도와 제주도를 거쳐 동해 독도에 이르는 약 950㎞를 자율운항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의 원격 자율운항 시스템 ‘SAS’를 탑재한 세계로호는 자율운항 중에 항해 중인 다른 선박과 마주친 29번의 충돌 위험 상황을 안전하게 회피했습니다.

▲ 증권가 구조조정 '바람'…다올, 희망퇴직 단행

케이프투자증권이 리서치본부와 법인영업부를 폐쇄하는데 이어 다올투자증권은 9년만에 희망퇴직을 실시합니다. 24일 다올투자증권은 전날인 23일 저녁 정규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 접수를 공지했습니다. 오는 28일까지 신청을 받은 다음, 최종적인 희망퇴직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 LG생건, 실적 위기에 '쇄신'…17년 만에 수장 교체

LG생활건강을 18년간 이끌었던 차석용 부회장이 퇴진합니다. 후진에게 길을 터주기 위해 용퇴를 결심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후임으로는 LG생활건강 공채 출신이자 현재 음료 사업부장을 맡고 있는 이정애 부사장이 낙점됐습니다. LG그룹 계열사 내 첫 여성 CEO입니다.

▲ 동아오츠카, 평균 8.6% 가격인상…포카리스웨트 100~200원↑

동아오츠카는 12월 1일부터 포카리스웨트 등 제품 가격을 평균 8.6% 인상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포카리스웨트 제품 가격 평균 인상폭은 7.25% 수준입니다. 포카리스웨트 245ml 캔은 편의점가 기준 1500원에서 1600원으로, 620ml는 2400원에서 2500원으로 각각 100원씩 올랐습니다. 340ml는 1600원에서 1800원으로, 1.5L는 3600원에서 3800원으로 각각 200원씩 오릅니다.

▲ 엔켐, 美 현지 2차전지 소재 생산 거점확보 "美 EV업체 등 고객 다변화할 것"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엔켐이 첫 번째 미국 생산거점인 조지아 공장의 NMP(양극재 바인더 용매) 리사이클 공장에 대해 수개월 전부터 정상 가동 중이라고 24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엔켐은 연내 고객사에 납품하기 위한 전해액의 본격적인 양산도 돌입했습니다. NMP 리사이클과 전해액의 생산량 증대를 위해 신규 고객사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 기조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 보험·카드 사은품 늘어난다…렌터카 편도 영업도 허용

내년부터 카셰어링·렌터카 편도 이용이 쉬워집니다. 국토교통부는 카셰어링·렌터카 차량이 편도 이동 후 등록된 영업지역이 아닌 곳에 반납된 경우, 그 지역에서 최대 15일간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영업구역 제한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지금은 고객이 편도로 차를 빌리는 경우, 사업자가 도착지에서 출발지로 가져오는 비용을 따로 물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11월 24일 퇴근길 써머리였습니다.

박명석 기자 myungche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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