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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퇴근길] 10월 코픽스 3.98%로 0.58p↑…주담대 변동금리 7% 시대로 외 경제금융뉴스

입력: 2022- 11- 16- 오전 01:46
수정: 2022- 11- 15- 오후 05:11
[1115퇴근길] 10월 코픽스 3.98%로 0.58p↑…주담대 변동금리 7% 시대로 외 경제금융뉴스

[인포스탁데일리=박명석 기자]

네이버 (KS:035420)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11월 15일 퇴근길 써머리입니다.

코스피 2,480.33 마감 (+0.23%)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3% 상승한 2,480.33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2.11% 상승한 744.96에 마감했습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8.3원 내린 1,317.6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10월 코픽스 3.98%로 0.58p↑…주담대 변동금리 7% 시대로

최근 한 달 사이 기준금리와 시장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0.58%포인트(p) 뛰었습니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0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9월(3.40%)보다 0.58%포인트(p) 높은 3.98%로 집계됐습니다. 시중은행들은 당장 오는 16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합니다. KB국민은행의 경우 주택담보대출 신규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가 연 5.18∼6.58%에서 5.76∼7.16%로, 신잔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는 연 4.48∼5.88%에서 4.80∼6.20%로 높아집니다.

▲ 10월 집값 하락폭 -0.77%… 금융위기 수준도 뛰어넘었다

지난달 전국 주택 가격 하락폭이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수준보다도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주택(아파트·연립·단독주택 등) 가격은 전월 대비 0.77% 하락했습니다. 0.49% 하락한 전 달보다 낙폭이 크게 확대됐습니다. 이는 2008년 12월 0.78% 하락한 이후 13년10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수치입니다.

▲ '슈퍼 을' ASML (NASDAQ:ASML), 화성에 반도체 클러스터 첫삽…2400억원 투자

반도체 장비 업계에서 '슈퍼 을'이라 불리는 ASML이 한국에 2천400억원을 투자합니다. ASML은 경기 화성시에 '뉴 캠퍼스'라는 이름의 재(再)제조, 트레이닝 시설의 기공식을 오는 16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해당 시설은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심자외선(DUV),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관련 부품의 재제조가 이뤄지고, 첨단기술 전수를 위한 교육이 이뤄집니다. ASML은 이 시설에 지난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2천4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 빈 살만 방한…이재용·정의선·최태원·김동관 만날 듯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17일 만납니다. 이들은 사우디의 스마트도시 개발 계획인 ‘네옴 프로젝트’에 관해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빈 살만 왕세자는 숙소인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KS:005930)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 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 (KS:005380) 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등과 차담회를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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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택진 엔씨 대표-사티아 나델라 MS 대표, 4년만에 또 만났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KS:036570) 대표가 한국을 찾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대표를 만났습니다. 두 대표의 만남은 지난 2018년 회동 이후 4년 만입니다. 김 대표는 회동 후 'MS 대표와 무슨 이야기를 나눴나' 'MS가 TL에 대해 관심이 높나' 'TL의 퍼블리셔 논의가 오갔냐'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 아이오닉6, 유럽 사전 예약 물량 하루 만에 동나

현대차 유럽법인은 독일, 영국, 프랑스, 노르웨이, 네덜란드 등에서 지난 9일(현지 시각) 사전 예약을 시작한 아이오닉6의 초도 물량(2500대)이 하루 만에 완판됐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현대차 유럽법인에 따르면 1차 공급 물량은 독일(1000대), 영국(500대), 프랑스(500대) 등 2500대입니다. 울리히 메카우 현대차 유럽 영업 부사장은 “공기역학적으로 디자인 된 아이오닉6 전기차가 유럽 고객들을 매료시킨 것”이라고 했습니다.

▲ LG전자, 의료기기 시장 공략…미니모니터 첫 공개

LG전자 (KS:066570)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의료기기 박람회 ‘메디카 2022’에서 수술용 미니 발광다이오드(LED) 모니터 신제품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이 제품은 LG전자 의료용 모니터 가운데 처음으로 미니 LED를 적용했고, 색 표현이 뛰어나 비슷한 붉은 색상의 혈액·환부 등을 구분해 보여줍니다. 높은 수준의 방수·방진 기능과 함께 최대 4개 화면에서 수술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카카오뱅크 (KS:323410), 한국은행 디지털 화폐 모의실험 완료

카카오뱅크가 한국은행의 디지털화폐(CBDC) 모의실험 연구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8월부터 총 10개월간 한국은행이 진행한 CBDC의 기술적 구현 가능성을 점검하는 연구에 참여했습니다. 연구에는 한국은행을 중심으로 12개 수행업체가 협력해 진행됐습니다.

▲ “배터리 제조 경쟁력, 한국은 ‘보통’, 중국은 ‘우수’”

국내 2차전지 산업의 공급망 경쟁력이 원료수급과 제조·생산, 재활용 등 전 분야에서 중국에 뒤쳐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과 중국의 2차전지 공급망 진단 및 정책 제언’ 보고서는 배터리 산업을 공급망 단계에 따라 원료, 제조·생산, 재활용 등 3개 분야로 나눈 뒤 세부 분야별로 한국과 중국의 경쟁력을 점수를 매겨 비교했습니다. 우선 원료 분야에서 한국의 종합점수는 ‘매우 미흡(1.3점)’으로 평가됐습니다. 부존 자원이 거의 없어 원료 자급이 불가능한 데다가 해외자원 개발도 이제 막 진입하는 단계라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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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정기 예·적금 증가폭 역대 두번째…통화량 1000억원↑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9월 정기 예·적금 증가폭이 역대 두 번째에 달한 가운데 지난 9월 통화량은 1000억원 가량 증가해 8월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15일 공개한 ‘통화 및 유동성’ 통계에 따르면 9월 평균 광의통화(M2) 평균잔액은 3744조2000억원으로 8월보다 1000억원 늘면서 전월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M2 통화량 증가율은 지난 6월과 7월 각각 0.3%에서 8월 0.7%로 두 배 이상 높아진 바 있습니다.

▲ 금융지주도 비금융 자회사 보유 길 열린다…금융위 내년초 확정

은행 등 금융회사가 자회사 출자를 통해 생활서비스 등 비금융 분야 사업에 자유롭게 진출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되 금융당국이 위험총량을 규율하는 방안이 검토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규제 개혁안을 포함한 금산분리 제도 개선 방향을 전날 제4차 금융규제혁신회의에 보고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의견수렴과 제도 검토를 거쳐 내년 초 구체적인 규제개혁 방안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 올해 쌀도 남아돈다... 정부 "조속 매입으로 쌀값 방어"

15일 통계청이 공개한 ‘2022년 쌀 생산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은 376만4,000톤으로, 지난해(388만2,000톤)보다 3.0%(11만8,000톤)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수요가 공급보다 훨씬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쌀이 추정 수요량인 360만9,000톤보다 15만5,000톤 초과 생산됐다”며 “쌀의 공급 과잉 구조는 이미 고착화한 상태”라고 평가했습니다. 농식품부는 계획대로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정부가 쌀값 안정을 위해 사들여 일정 기간 시장에 내놓지 않는 쌀)을 조속히 매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신조선가 하락… 업계, 3년치 물량 수주에도 불안

글로벌 경기 침체 영향으로 2023년부터 선박 발주량이 급감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새로 건조하는 선박 가격을 보여주는 신조선가지수가 22개월 만에 하락 흐름으로 전환했습니다. 국내 조선사들은 LNG 운반선 건조 기술력을 내세워 3년 치 일감을 쌓아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년 되풀이되는 노조 리스크로 고질적인 인력난이 가중될 경우 업황 전환기에 한국 조선산업이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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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칼텍스, 8개 기업과 CCUS 사업 업무협약…수소 밸류 체인 확대 기틀

GS칼텍스와 국내 각 분야의 대표 기업들이 함께 손을 잡고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사업개발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GS칼텍스는 14일 오후 서울 왕십리에 위치한 현대글로비스 본사에서 동서발전, 현대글로비스, 한화솔루션, 삼성물산, 남해화학, 린데코리아, GS에너지, GS건설과 함께 'CCUS 사업을 위한 기업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GS칼텍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참여기업의 CCUS 사업 범위를 정의하고 참여기업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 등 CCUS 사업의 모든 밸류체인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 케이조선, UAE서 5만톤급 탱커 4척 수주

케이조선(구 STX조선해양)이 지난 11 UAE 아부다비 소재 알 시어 마린으로부터 5만DWT(재화중량톤수)급 석유화학제품운반(PC)선 4척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 선박은 진해조선소에서 건조해 2024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입니다. LNG 연료추진 Ready 및 스크러버(Scrubber, 탈황장치) Ready 선박으로, 2025년부터 한층 강화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인 EEDI (Energy Efficiency Design Index) Phase 3 지수를 만족하는 친환경 선박입니다.

▲ 롯데면세점의 저력…3분기 508억 흑자전환 왜

롯데면세점이 중국 봉쇄 상황에서도 리오프닝에 따른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올 3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15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이달 14일 호텔롯데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508억원으로 흑자 전환했습니다. 매출은 1조2천7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9% 증가했습니다.

▲ 휠라홀딩스, 中 광군제서 빛났다…티몰 스포츠 브랜드 매출 2위 올라

휠라홀딩스 (KS:081660)의 패션브랜드 'FILA'가 지난 11일까지 진행된 중국 광군제에서 한국 브랜드 중 유일하게 스포츠 부문 매출 2위에 올랐습니다. 뿐만 아니라 3위에 오른 안타스포츠(ANTA Sports)의 매출 중 절반 이상이 FILA 브랜드를 통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한 중국 동방재부망’(东方财富网, eastmoney.com)에 따르면 광군절 티몰 플랫폼에서 사전 판매일 10월 24일부터 11월 8일까지 휠라 스포츠 브랜드 판매액은 4억2천380만 위안(한화 약 795억원), 나이키 3억 9천600만 위안, 아디다스는 3억 4천만 위안을 기록하면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

▲ 애경산업, 中 광군제서 판매액 60%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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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은 지난 11일 종료된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 기간 동안 전년대비 행사 판매액이 60% 성장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애경산업의 에이지투웨니스(AGE20's), 루나(LUNA) 등 화장품 브랜드는 이번 중국 광군제 기간 주요 온라인 쇼핑 채널에서 2021년 거래액을 초과 달성한 약 260억원의 행사 판매고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광군제에서는 콰이쇼우, 틱톡 등 신규 디지털 플랫폼의 성장세가 두드러졌습니다.

▲ 카뱅 때문에?…케이뱅크, 연내 IPO 무산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의 주식 시장 데뷔가 결국 내년으로 미뤄졌습니다. 당초 연내 코스피 입성을 목표로 상장을 준비했으나, 얼어붙은 시장 분위기를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현재 분위기로는 만족스러운 기업가치를 인정받기 어렵다는 내부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해석됩니다.

▲ 에이프로젠, 3대 1 감자 단행…"상장 규정 준수 위한 조치"

에이프로젠이 기명식 보통주 3주를 동일한 액면주식 1주로 무상병합하는 3대 1 감자를 결정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에이프로젠은 2022년 3분기 말 기준 자본금은 3805억 원, 연결기준 자본 총계는 4904억 원으로 회계상 자본이 자본금보다 46% 많아 자본잠식 상태는 아닙니다. 하지만 거래소 상장 규정상으로는 50% 이상 자본잠식으로 판정돼 관리종목에 지정될 가능성이 있어서 이를 차단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11월 15일 퇴근길 써머리였습니다.

박명석 기자 myungche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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