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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퇴근길] 기재부 “금투세 과세 신중해야...시장회복 지연 우려” 외 경제금융뉴스

입력: 2022- 11- 08- 오전 01:51
수정: 2022- 11- 07- 오후 05:11
[1107퇴근길] 기재부 “금투세 과세 신중해야...시장회복 지연 우려” 외 경제금융뉴스

[인포스탁데일리=박명석 기자]

네이버 (KS:035420)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11월 7일 퇴근길 써머리입니다.

코스피 2,371.79 마감 (+0.99%)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9% 상승한 2,371.79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95% 상승한 700.48에 마감했습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18원 내린 1,401.2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기재부 “금투세 과세 신중해야...시장회복 지연 우려”

고광효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은 7일 국회에서 열린 ‘2022년 세법개정안 토론회’에서 “거시경제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인 만큼 금융투자소득세 과세에 신중해야 한다”며 금투세 도입 유예를 주장했습니다. 정부는 내년 도입 예정이던 금융투자소득세 도입을 2년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국내 상장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도 1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상향 조정합니다. 코스피·코스닥 증권거래세율도 현행 0.23%에서 내년 0.20%, 2025년 0.15%로 인하할 예정입니다.

▲ CP 금리 4.9% 돌파…"긴축보다 신용위험 고려할 때"

기업어음(CP) 금리가 재차 연고점을 경신하며 5%에 육박했습니다. 채권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긴축 정책도 중요하지만, 신용 위험으로 시선을 돌려야 한다는 조언이 나옵니다. 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A1급 CP(91일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4%포인트(p) 오른 연 4.92%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09년 1월15일(5%) 이후 13년 10개월 만에 최고치입니다.

▲ 삼성전자 (KS:005930), 세계 최고 용량 '8세대 V낸드' 양산

삼성전자가 세계 최고 용량의 '1Tb(테라비트) 8세대 V낸드' 양산에 들어갔습니다. 이 제품은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서버 시장을 주도하고 자동차 시장에 공급을 목표로 합니다. 삼성전자 '1Tb TLC(Triple Level Cell) 8세대 V낸드'는 업계 최고 수준의 비트 밀도(단위 면적당 저장되는 비트의 수)의 고용량제품입니다. 웨이퍼당 비트 집적도가 이전 세대 보다 대폭 향상됐습니다.

▲ LG엔솔·혼다, 美 배터리 합작 공장...2200억원 인센티브 받는다

LG에너지솔루션이 일본 완성차 업체 혼다와 함께 미국 오하이오주에 건설을 추진 중인 배터리 공장이 주 정부로부터 2000억원에 달하는 인센티브를 받게 됐습니다. 7일 배터리 업계와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오하이오주 정부는 LG에너지솔루션과 혼다의 합작 배터리 공장에 7130만달러(약 1018억원) 규모의 세제혜택을 제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오하이오주는 세제 혜택을 포함해 총 1억5600만달러(2190억원)에 달하는 인센티브를 이 합작 공장에 제공할 계획입니다.

▲ 네이버 불황타개 신무기 '커뮤니티 커머스'…클라우드는 조직개편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7일 진행된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네이버가 앞으로 더 큰 성장을 이뤄낼 수 있는 중심에는 커뮤니티가 있다”며 “포쉬마크 인수를 통해 커뮤니티 커머스를 내딛었 듯 국내에서도 커뮤니티 서비스 변화에 대해 심도있는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 대표는 "지난 9월 오픈한 네이버 스포츠 영역에 새 커뮤니티 서비스 오픈톡과 이슈톡을 오픈했고 오픈톡은 약 2000개 방이 개설됐다“며”참여자의 42%는 30세 이하의 젊은 사용자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준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대표는 오픈톡을 스포츠 외에도 증권, 드라마, 이슈 키워드 등 영역으로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 광고, 커머스, 플레이스 등 사업과 연계를 통해 사업·재무적 시너지를 꾀한다는 방침입니다.

▲ 한화 김동관, 보잉 (NYSE:BA) 회장 만나 'UAM' 등 논의

김동관 한화 부회장이 최근 한국을 찾은 데이비드 칼훈 보잉 회장과 만나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사업과 방산 분야 협력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7일 재계 등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지난 6일 칼훈 회장과 서울 모처에서 만나 한화가 추진해 온 UAM 사업, 방산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한화그룹은 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중심으로 UAM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2019년 국내 기업 최초로 UAM 사업 진출을 선언한 바 있습니다.

▲ 포스코케미칼 (KS:003670) '협력사 부당 경영 간섭' 5억8000만 원 과징금

포스코케미칼이 임원 인사, 지분 구성 등 협력사 경영에 개입하고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불이익을 준 정황이 드러나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5억8000만 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7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포스코케미칼은 2010년부터 협력사의 중요 내부 사안을 간섭하고자 '경영관리 기준'을 설정·운영해왔습니다. 공정위는 이를 공정거래법상 부당한 경영 간섭 행위로 규정하고,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5억8000만 원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 케이뱅크, 역대 최대 실적…3분기 순이익 256억

케이뱅크가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냈습니다. 케이뱅크는 올해 3분기 순이익이 25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습니다. 공격적인 금리 인하 조치와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여신(대출) 잔액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금리 상승기 여신 잔액 확대는 자연스레 이자이익 확대로 연결됩니다.

▲ "韓 경제, 18개월만에 회복세 끝…경기 둔화 지표 증가"

한국 경제의 회복세가 끝났다는 국책연구원의 진단이 나왔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7일 펴낸 ‘11월 경제동향’에서 “세계 경제가 경기 둔화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향후 (한국) 경기가 둔화될 가능성을 시사하는 지표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5월부터 완만하게나마 이어진 회복세가 18개월만에 끊어진 것입니다. 세계 경제 둔화에 따른 수출 부진에 고물가로 소비 심리마저 약화되며 한국 경제가 둔화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평가입니다.

▲ CSRI “韓출산율 세계 최저… 10년 후 경제적 압박 시작”

출산율 하락 등 영향으로 10년 후 한국의 경제적 압박이 시작될 것이라는 유럽 투자은행(IB) 크레디트스위스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크레디트스위스 리서치 인스티튜트(CSRI) 지난 4일(현지시간) 발표한 ‘아시아의 고령화가 전 세계에 미치는 영향’(The global effects of Asia’s aging population) 보고서에서 “한국의 향후 젊은 세대 출산율은 이전 세대보다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경제활동 인구가 감소하고 부양 비율이 증가하는 시기가 도래하고 있다”며 이같이 짚었습니다. CSRI는 이어 “한국의 경제활동 가능 인구는 2020년에서 2030년까지 매년 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부양 비율 증가로 인한 경제적 압박이 10여년 후에 시작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 인천공항 하루 여객 9만명 돌파… 코로나 이전 39.2% 수준까지 회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인천공항 일일 여객이 9만명(9만3251명)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날 집계 기준이며 2020년 2월24일 이후 986일 만입니다. 올해 1월1일 실적(9093명)과 비교하면 10배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 '한은 디지털화폐' 2단계 실험완료…이자지급·국가간 송금 성공

한국은행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Central Bank Digital Currency)의 오프라인 구현, 이자지급과 환수, 동결 및 추심, 국가 간 송금 등 다양한 정책지원 및 지급서비스 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한은은 지난 2021년 8월부터 10개월간 2단계에 걸쳐 순차 진행한 CBDC 모의실험 연구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한은은 사업 수행 결과 우선 온라인 CBDC와 독립적으로 오프라인 CBDC 구현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 현대글로비스,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ESS사업 추진

현대글로비스는 한국수력원자력, 신안군청, LS일렉트릭 등과 '탄소중립 이행, 전력망 이용효율 제고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전력망 모델 및 단지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안군 도서지역 내연발전소의 신재생 복합 에너지 전환 사업에 적극 동참할 예정입니다. 실증사업은 내년부터 구체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추후 태양광·풍력·그린수소·사용후 배터리 등을 결합해 수소로도 전력 생산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발전단지 구축에도 협력한다는 방침입니다.

▲ 한남2구역 따낸 대우건설, 수주 '4조 클럽' 가입…DL이앤씨도 입성

대우건설과 DL이앤씨가 나란히 올해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에서 누적 수주액 4조원을 돌파했습니다. 두 회사 모두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대우건설은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한남2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 올해 총 4조6289억원의 규모의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DL이앤씨도 지난 6일 부산 촉진 3구역 재개발 사업을 따내며 올해 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4조231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 코오롱 4세 이규호, 사장 승진… 계열사 CEO 대거 교체

코오롱그룹이 2023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그룹 주력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대규모 교체했습니다.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의 장남이자 4세인 이규호 코오롱글로벌 부사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이규호 신임 대표는 2년 동안 코오롱글로벌 자동차 부문을 맡아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등을 통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견인해왔습니다. 그는 코오롱인더스트리FnC 부문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 새로운 트렌드 변화에 따른 브랜드 가치 정립 등으로 실적 반등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김지완 BNK금융 회장, 임기 5개월 남기고 사임…자녀 특혜 의혹

BNK금융그룹이 오늘 오전 그룹 전 계열사가 참석하는 긴급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이 자리에서 김지완 회장은 공식적으로 사임을 발표했습니다. 사임한 이유는 자녀 특혜 의혹이 불거졌기 때문입니다. 윤한홍·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김 회장 아들이 다니는 한양증권이 BNK금융 계열사 발행 채권 인수단에 선정돼 채권을 대량으로 인수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 신세계, 백화점·연결 자회사 호실적에 3분기도 '훨훨'

신세계가 백화점 업황 호조와 핵심 자회사들의 활약으로 3분기 호실적을 달성했습니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신세계는 3분기 연결기준 153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9.4% 증가한 수치입니다. 오프라인 혁신과 디지털 콘텐츠를 앞세운 백화점의 견고한 실적과 신세계인터내셔날 등 자회사의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외형 성장과 내실 모두 챙긴 것으로 분석됩니다.

▲ KT스카이라이프, 3분기 영업익 141억원…'연매출 1조' 눈앞

KT스카이라이프가 올해 3분기 매출 2681억원, 영업이익 14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6.6%, 영업이익은 17.7% 늘었습니다. 전분기 매출 2542억원에 이어 3분기 매출도 크게 상승하며 '연매출 1조' 달성을 눈앞에 두게 됐습니다.

▲ 대상, 폴란드기업과 합작법인…"2024년 현지 김치공장 준공"

대상이 폴란드 김치 공장 건설을 위해 현지 기업과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대상은 폴란드 신선 발효 채소 전문업체 ChPN(Charsznickie Pola Natury)과 합작법인 '대상 ChPN 유럽'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ChPN은 유럽에서 고급 유기농 신선 발효 제품을 유통하는 업체로 지난 2016년 설립됐습니다. 합작법인은 내년 1월 출범하며 지분은 대상 76%, ChPN 24%입니다.

▲ 대형마트표 밀키트 '전성시대'…마트3사, HMR에 힘준다

최근 대형마트는 조리가 완성된 치킨·피자 등 델리 상품군에 이어 HMR상품군에 힘을 주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실제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1~9월까지 자사브랜드(PB) '홈플러스시그니처'의 HMR 카테고리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9% 증가했습니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MZ세대 직원들이 투입돼 방향성을 제시한 자사 HMR 브랜드 '요리하다'를 재출시했으며, 이마트는 자사 HMR 브랜드 '피코크' 제품의 맛을 개발하기 위한 피코크 비밀연구소를 운영 중입니다.

지금까지 11월 7일 퇴근길 써머리였습니다.

박명석 기자 myungche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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