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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브런치] 카카오, 고속 성장 멈췄다…3분기 매출 성장률 한자릿수 외 경제금융뉴스

입력: 2022- 11- 03- 오후 06:58
수정: 2022- 11- 03- 오전 10:11
[1103브런치] 카카오, 고속 성장 멈췄다…3분기 매출 성장률 한자릿수 외 경제금융뉴스

[1103브런치] 카카오, 고속 성장 멈췄다…3분기 매출 성장률 한자릿수 외 경제금융뉴스

[인포스탁데일리=이실아 기자]

네이버 (KS:035420)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11월 3일 브런치 써머리입니다.

▲ 카카오 (KS:035720), 고속 성장 멈췄다…3분기 매출 성장률 한자릿수

카카오가 3분기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이며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실적을 내놨습니다. 매출 성장률도 한자릿수로 떨어졌습니다. 카카오는 3분기 매출 1조8587억원, 영업이익 1503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 감소했습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2% 줄었습니다.

▲ 정의선·신동빈 ‘전기차 동맹’…충전 인프라에 3000억 투자

현대자동차그룹과 롯데그룹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해 3000억 원을 공동 투자한다고 전해졌습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과 롯데그룹은 이르면 이달 중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스트럭처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이번 계약에는 KB자산운용도 참여하며, 이들 3사는 신설하는 합작법인에 총 30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 '아픈 손가락'에서 '실적 효자'로…삼성·LG 전장사업 본궤도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위축에도 전기차 등 미래차 시장의 탄탄한 성장세에 힘입어 전장(자동차 전기·전자 장비) 사업이 전자업계의 차세대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전장사업 자회사 하만은 올해 3분기 매출 3조6300억원, 영업이익 31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LG전자의 전장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도 올해 3분기 매출 2조3454억원, 영업이익은 961억원을 기록해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 美 4연속 자이언트스텝에 달러 강세…한국경제 '3고' 심화 우려

미 연준(Fed)이 네 차례 연속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단행하면서 한국경제의 앞날에 먹구름이 짙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미국의 고강도 긴축이 고환율·고물가·고금리·저성장이라는 복합위기를 심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연준은 현지시간 2일 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를 종전 3.00∼3.25%에서 3.75∼4.00%로 0.75%p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 스웨덴 발렌베리그룹 사모펀드, SK쉴더스 투자 검토

스웨덴 최대 기업집단 발렌베리그룹 계열 사모펀드가 SK쉴더스 투자를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EQT파트너스는 SK쉴더스 지분 인수를 두고 최대 주주 SK스퀘어와 36.87%를 보유한 2대 주주 맥쿼리자산운용과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선 SK쉴더스의 최대 주주에 오를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폴란드 총리 "두 번째 원전 건설에 한수원 참여 예상"

폴란드 정부가 첫 원자력발전소 건설 사업자로 미국의 웨스팅하우스를 공식 발표하면서 두 번째 원전 사업자로 한국의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을 거론했습니다.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현지시각 2일 바르샤바에서 "미국 기업인 웨스팅하우스는 검증되고 진전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첫 원전 사업자 선정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는 이어 3개의 원전 건설 계획을 밝히면서 두 번째 원전은 한수원의 참여로 건설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 무협 "반도체 장비 수급 안정성 확보 시급…칩4 참여해야"

반도체 장비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미국이 주도하는 반도체 동맹인 칩(chip)4에 참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반도체 장비 시장의 독과점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정학적·외교적 위험이 고조되고 있어 주요 수입국인 한국 입장에서는 안전장치를 확보해야 한다는 이유에서입니다. 한국무역협회 산하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3일 '최근 반도체 장비 교역 동향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세계 반도체 장비 교역액은 전년 대비 2.4% 성장하며 역대 최대 수준인 1012억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한국의 반도체 장비 수입액은 역대 최대 규모로 249억6천만 달러에 이르렀다고 분석했습니다.

▲ 식품업계, 판가 인상 시점에 희비갈린 3분기…원재료 부담 여전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여파로 급등한 원료 가격과 고환율 속에 식품업계의 연간 실적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부 음식료 업체들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판가 인상을 단행했는데, 이에 동참하지 않았던 기업들도 최근 한 달 새 가격 인상 랠리에 동참하며 수익성 악화를 방어하는 모습입니다. 다만 가격 인상 시점에 따라 영업익 반등 시점이 갈린 것으로 전망됐는데, 판가 조정 시기가 늦어진 기업들은 올해 4분기가 되어서야 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 현금 확보 급한 두산그룹, 금리급등에 발목…만기채권 현금상환 계획

현금 중심의 경영전략을 내세우며 현금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두산그룹이 시장금리 급등 여파로 전략에 일부 차질이 빚어질 전망입니다. 3일 연합인포맥스 채권발행 만기 통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이 발행한 회사채 중 내년 만기 도래 금액은 5445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달부터 내년까지 두산이 총 3640억원, 두산에너빌리티는 약 1100억원, 두산퓨얼셀은 750억원의 만기가 돌아옵니다.

▲ ASML (NASDAQ:ASML), 한국서 이재용 만나 협력 강화할까…"5000억 장비 더 사야"

2일 업계에 따르면 피터 베닝크 ASML CEO와 주요 경영진은 오는 16일 경기도 화성에서 열리는 ASML의 화성 반도체 클러스터 기공식에 참석합니다. 2025년까지 2400억원을 한국에 투자해 EUV 장비 트레이닝 센터 등을 구축하고 있는 ASML (NASDAQ:ASML)은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 (KS:000660) 등 국내 주요 고객사들과 회동할 전망입니다. 국내 반도체 업계의 눈은 최근 회장 자리에 취임한 이재용 회장과의 만남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내년 상반기부터 현대車그룹 IRA 타격"…美 중간선거 이후 대책 서둘러야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발효 이후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 전기차 판매량이 들쑥날쑥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업계와 전문가들은 매달 발표되는 판매량은 차량이 소비자에게 넘겨지는 시점이 기준이기 때문에 인플레 감축법의 영향을 바로 받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다만, 내년 상반기부터는 IRA법안으로 인한 판매량 감소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미국 중간 선거 이후 대책 마련에 서둘러야 한다는 조언이 나옵니다.

▲ 13년만에 외화채권 상환 연기…국내기업 해외 돈줄 마를까 촉각

레고랜드 사태로 채권시장이 패닉에 빠졌다가 가까스로 안정화되는 상황에서 이번에는 외화표시채권(한국물)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흥국생명은 지난 1일 글로벌 투자자들을 상대로 2017년 발행한 5억달러(약 7000억원) 규모의 영구채에 대해 오는 9일로 예정됐던 조기상환권(콜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지했습니다. 흥국생명이 지난달 말 국내외 자금시장 불안으로 인해 3억달러 규모 영구채의 차환 발행계획을 연기한 데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국내 금융사가 발행한 외화채권을 놓고 조기상환권을 행사하지 않은 것은 2009년 2월 이후 13년 만의 일입니다.

▲ 디스플레이 1위 中에 내준 韓… 격차 10% 넘게 더 벌어질듯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중국은 디스플레이 시장 점유율 43%로 세계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04년부터 17년간 1위를 지켰던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는 지난해 시장 점유율 33.2%를 기록하며 중국(41.5%)에 추월당한 바 있습니다. 우리 정부가 뒤늦게 디스플레이산업 지원 의지를 보이는 가운데 세제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국가첨단산업특별법 포함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 세부 '활주로 이탈' A330機 특별 점검…노후기 6대 퇴역

최근 넉 달 새 4건의 항공기 사고가 발생한 대한항공이 쇄신책을 내놨습니다. 우기홍 대한항공 (KS:003490) 사장은 2일 서울 김포공항에서 열린 ‘항공안전 비상대책 점검회의’에 참석해 안전관리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에어버스(A330) 기종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이 제일 먼저 거론됐습니다. 지난 7~10월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4건 중 3건이 이 기종에서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 이용약관 개정한 빗썸…각기 다른 거래소 기준에 표준안 물꼬트나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최근 이용약관을 개정하면서 이에 대한 가상자산 거래소 표준안이 마련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간 거래소마다 이용약관이 달랐는데, 투자자 보호 목소리가 커지면서 업계 분위기 역시 달라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3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빗썸은 지난 1일 공지사항을 통해 이용약관 개정을 알렸습니다.

▲ 10월 외환보유액 28억 달러 감소…국민연금과 스와프 시작

지난 10월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약 28억 달러 감소했습니다. 외환시장에서의 달러 매도 개입과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 계약이 실시된 영향입니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22년 10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전월 말 대비 27억6천만 달러 감소한 4140억1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196억 달러 감소 급감한 데 비해서는 감소 규모가 줄었지만, 감소 흐름은 이어졌습니다.

▲ 은행채 발행 제한으로 예금금리 더 오른다

채권시장 불안으로 은행들이 은행채 발행을 자제하면서 예금금리가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대출 쏠림현상도 심화될 전망입니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주 은행채 발행액은 3조4300억원으로 전주(6조7500억원)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습니다. 은행채 발행 축소는 예금금리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 파월 "이르면 12월 금리인상 속도 늦춰…인하 고려는 시기상조"

제롬 파월 미 연준(Fed) 의장은 현지시간 2일 예상대로 오는 12월 금리인상 속도조절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이날 11월 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금리인상 속도를 줄일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며 "이르면 다음 (FOMC) 회의가 될 수도, 아니면 그다음 회의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금리인하 전환 고려에 대해서는 "매우 시기상조"라며 매파(통화긴축 선호)적 면모도 동시에 보였습니다.

▲ 美 10월 ADP 민간 고용 23만9천명 증가…월가 예상 상회

미국의 10월 민간부문 고용 증가세가 월가 예상을 웃돌았습니다. 현지시간 2일 다우존스와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10월 민간 부문 고용은 직전월보다 23만9천 명 증가했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19만5천명을 웃도는 수준으로 전월보다도 늘어난 것입니다.

▲ EIA 주간 원유재고, 311만5천배럴 감소…예상치 하회

미국의 주간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 감소했습니다. 현지시간 2일 미국 에너지정보청(EIA)과 다우존스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311만5천 배럴 줄어든 4억3683만 배럴로 집계됐습니다. 직전 주까지 증가세를 나타냈던 원유 재고는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지금까지 11월 3일 브런치 써머리였습니다.

이실아 기자 instdaily.ls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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