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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수익률 10% 육박?… 고배당 전통 강자 '은행주'

주식 시장 2022년 11월 02일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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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스]◆기사 게재 순서

① "방망이 짧게 휘둘러라"… 은행·통신·철강 배당수익률 '쑥'

② 배당수익률 10% 육박?… 고배당 전통 강자 '은행주'

③ 배당소득세 줄이려면? 비과세 상품 등 적극 활용해야[소박스]

올들어 미국의 고강도 긴축, 경기 침체 우려 등이 국내 증시를 덮치면서 하락장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12월 말 배당 시즌을 앞두고 동학개미(개인투자자)의 시선이 배당주로 쏠린다. 그중 대표적인 배당주로 꼽히는 은행주는 연초부터 이어진 주가 하락으로 배당수익률이 시장금리를 상회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금리 올랐는데… 은행주 주가는 '비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0월25일 종가 기준 KRX 은행 지수는 560.08로 올해(1월3일 기준가 739.81)들어 24.29%나 하락했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하락률(-25.22%)과 비슷한 수준이다.

구체적으로 4대 금융지주를 중심으로 은행주의 하락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이 -17.27%(5만5300원→4만5750원)로 하락 폭이 가장 컸으며 그 뒤를 ▲우리금융지주 -10.16%(1만2800원→1만1500원) ▲하나금융지주 -9.92%(4만2350원→3만8150원) ▲신한금융지주 -3.62%(3만7250원→3만5900원) 등이 이었다.

통상 금리 인상기에는 금융주가 안정적인 투자처로 꼽히는 경향이 있다. 대출 이자가 올라가면서 예대마진(예금과 대출금리 격차로 인한 이익)도 개선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 연초부터 금리가 공격적으로 인상됐음에도 금융주 주가는 그동안의 공식과는 반대로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횡보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고강도 긴축에 따른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진 것은 물론 금융부문 민생안정대책 발표 등 규제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영향이다. 3분기 호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10월 들어서는 낙폭을 일부 회복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고점 대비 크게 하락한 상태다.

전문가들은 긴축 우려가 주가에 지나치게 반영되면서 은행주가 저평가됐다고 보고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배당 시즌에 돌입하면서 금융주의 반등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지난 10월26일 기준 KRX 은행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37배로 0.4배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PBR이란 주가와 주당 순자산을 비교해 나타낸 비율로 통상 PBR 1배 미만은 장부상 기업가치보다 주가가 낮다는 의미다.

국내 주요 금융지주는 올해 3분기 4대 금융그룹은 총 4조887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시장 전망치(약 4조6000억원)을 웃도는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는 신한금융이 1조5946억원, KB금융이 1조2713억원, 하나금융이 1조1219억원, 우리금융이 899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이홍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가파른 조달비용 상승 등으로 순이자이익 개선 폭은 전분기 대비 약화되고 비이자이익은 환율 손실 등으로 감소했으나 주로 충당금 적립 규모가 경상 수준으로 회귀하며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며 "또 그간의 유동성 확장에서 파생된 부작용들이 다방면으로 확대되고 있고 자본비율의 차이가 중장기적으로 유의한 주가 차별화로 이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선별적이고 점진적인 비중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배당수익률 1위는 'BNK 금융지주(KS:138930)'


코스피지수와 함께 은행주 주가가 동반 하락하면서 이들의 배당 매력도는 더욱 올라갈 전망이다. 일반적으로 주당배당금(DPS)을 주가로 나눈 값인 배당수익률은 주가가 하락하면 높아진다. 이 때문에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노리던 투자자에겐 오히려 투자 매력도가 올라갔다는 설명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세 곳 이상의 실적 추정치가 존재하는 233개 기업의 평균 예상배당수익률은 2.71%로 집계됐다. 올 초부터 이어진 기준금리 인상으로 지난해 말 1%대 정기예금 금리가 최근 최고 4% 중후반까지 오른 것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인 셈이다.

다만 은행주의 경우 배당수익률이 10%에 육박하는 등 여전히 금리 대비 높은 배당을 주는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기대 배당수익률(10월25일 기준)이 가장 높은 곳은 BNK금융지주(9.93%)다.

그 뒤를 ▲DGB금융지주 (KS:139130)(9.82%) ▲JB금융지주 (KS:175330)(9.67%) ▲우리금융지주 (KS:316140)(9.33%) ▲S-oil (KS:010950)(9.05%) ▲효성(KS:004800)(8.62%) ▲하나금융지주 (KS:086790)(8.30%) ▲기업은행 (KS:024110)(8.12%) ▲쌍용C&E (KS:003410)(7.80%) ▲삼성카드 (KS:029780)(7.72%) 등이 이었다. 배당수익률이 높은 상위 10개 기업 중 절반 이상이 은행주가 차지한 셈이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은행업의 경우 이익 증가와 배당성향 상향에 따른 DPS 증가가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최근 전반적인 지수 하락으로 은행주도 하락하며 배당수익률도 높아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호실적과 함께 발표한 주주 환원정책 역시 주목할 요소 중 하나다. 앞서 KB금융 (KS:105560) 이사회는 이날 주당 500원의 분기 배당을 결의했다. 이로써 올해 누적 분기 배당금은 주당 1500원이다. 신한금융 이사회는 10월6일 주당 400원의 분기 배당을 결의하고 1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정했다. 하나금융 역시 배당 증대, 자사주 매입과 소각 실시 등 주주 환원정책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자본 활용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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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1)
서현 김
서현 김 2022년 11월 02일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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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대손충당금 어쩌실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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