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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친주] 비자, 해외여행 회복세 타고 날아오를까… 증권가 전망은?

입력: 2022- 10- 27- 오전 10:00
수정: 2022- 10- 27- 오전 01:11
[美친주] 비자, 해외여행 회복세 타고 날아오를까… 증권가 전망은?

비자(V) (NYSE:V)가 국제거래 수수료 증가에 힘입어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증권가에서는 해외여행 회복세를 타고 카드 소비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 25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92% 상승한 194.3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비자 주가는 지난해 10월26일 장중 기록한 52주 최고가(236.96달러) 대비 18% 가까이 빠진 상태다.

비자의 4분기(9월 결산) 순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한 77억8700만달러로 컨센서스(75억6600만달러)를 2.9% 상회했다. 조정 당기순이익(EPS)은 전년동기대비 19% 늘어난 1.93달러로 컨센서스(1.87달러)를 3.4% 웃돌았다.

박용대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강달러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미국의 소비와 해외여행이 지속적으로 회복됨에 따라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국제거래 수수료가 전년동기대비 52% 증가하며 탑라인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강달러에 힘입어 미국인 아웃바운드 여행이 대폭 증가했고 중국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국가들이 국경을 개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결제처리건수는 전년동기대비 12% 늘어난 509억건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오직 인플레이션 때문에 절대 소비액이 증가했다는 비관적인 시각을 반박할 수 있는 증거"라고 덧붙였다.

비자는 2023년 매출액 추정치를 기존 323억700만달러에서 320억9400만달러로 0.7% 하향 조정했다. 시장의 컨센서스(323억6700만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다만 조정 EPS는 기존 8.55달러를 유지하며 시장 컨센서스(8.40달러)를 1.7% 상회했다.

박 연구원은 "2022년 4분기 수치에 따라 분기별 사업 부문 성장률을 미세 조정했다"며 "단 고객 인센티브는 2%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경기 침체 우려에도 카드 소비의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며 "비현금 전환 가속화, 이커머스 및 간편결제 성장 등에 기인하며 특히 국제거래 수수료가 탑라인 성장 견인을 지속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비자의 꾸준한 주주친화 정책도 매력적이라는 분석이다. 미래에셋증권은 비자에 대한 목표주가는 249달러,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 연구원은 "비자는 10월 이사회에서 120억달러 규모의 신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하고 분기 배당을 주당 0.45달러로 확정했다"며 "경기침체가 와도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경영진, 풍부한 현금, 비용관리 능력 등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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