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Liz Moyer
Investing.com – 목요일(20일) 미국 증시는 하락했다. 강력한 기업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금리인상 속에서 위험자산에 대한 기피 분위기가 이어졌다.
투자자들은 연준의 공격적 금리인상이 경기침체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으나, 고용시장은 여전히 타이트하고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감소했다.
한편, 3분기 실적 발표에서는 실적 호조와 실적 부진이 뒤섞여 나타나고 있다. 일부 기업들은 미국 달러 강세가 실적을 압박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또 일부에서는 공급망 문제가 지속되면서 수익마진이 줄었다고 보고했다. 테슬라(NASDAQ:TSLA)의 3분기 매출은 예상치를 하회했는데, 공급망 문제가 지속되어 완성된 차량을 운송할 수단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다음 주에는 미국 3분기 GDP와 더불어 개인저축, 개인소득,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발표된다. 또 다가오는 11월 초에는 FOMC가 개최될 예정이다.
1. 버라이즌 실적
거대 통신사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NYSE:VZ)의 주당순이익은 1.29달러, 매출은 338억 달러로 예상된다. 애널리스트들은 구독자수 및 5G에 관한 경영진 의견을 기다리고 있다.
2.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실적
신용카드 기업 아메리칸 익스프레스(NYSE:AXP)의 주당순이익은 2.41달러, 매출은 135억 달러로 예상된다. 애널리스트들은 비즈니스 및 엔터테인먼트 지출에 관해 궁금해 하고 있다.
3. 슐럼버거 실적
슐럼버거(NYSE:SLB)의 주당순이익은 55센트, 매출은 71억 달러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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