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Liz Moyer
Investing.com – 수요일(19일) 미국 증시는 다시 하락했다. 일부 대형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국채금리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인플레이션 둔화를 위한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속에서 투자자들은 위험한 주식 종목을 기피하고 있고, 막 3분기 실적 발표를 시작한 거대 기술주를 포함해 나스닥 및 기술주가 압박을 받고 있다.
12개 지역 연방준비은행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 보고서 베이지북에 따르면 경제성장 전망은 더욱 악화되었다. 일부 지역은 타 지역보다 나은 상황을 보였지만 수요 약화로 인해 비관론이 더 강했다.
물가가 완화되고 있다는 신호가 있었지만 여전히 인플레이션은 연준 목표 2%보다 훨씬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었다. 지역 절반에서는 고용 및 고용 유지 문제가 완화되고 있으나 고용시장 역시 지속적으로 타이트했다.
일주일 후에는 미국 3분기 GDP가 발표될 예정이다. 애널리스트들은 이전의 -0.6%보다 상승한 2%로 예상하고 있다.
오늘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3가지 이슈는 다음과 같다.
1. AT&T 실적
워너브러더스 분사 이후 6개월이 지난 AT&T(NYSE:T)의 분기 주당순이익은 61센트, 매출은 299억 달러로 예상된다.
2. CSX 실적
거대 철도회사 CSX 코퍼레이션(NASDAQ:CSX)의 주당순이익은 49센트, 매출은 37억 5천만 달러로 예상된다. 애널리스트들은 다른 물류 기업들에게 영향을 미친 운송량에 대한 언급을 주시하고 있다.
3. 스냅 실적
소셜미디어 플랫폼 스냅(NYSE:SNAP)의 주당순손실은 24센트, 매출은 11억 달러로 예상된다. 애널리스트들은 사용자수와 광고에 관한 업데이트에 주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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