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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브런치] 카카오 보상안 마련 착수…SK㈜ C&C에 구상권 청구하나 외 경제금융뉴스

입력: 2022- 10- 17- 오후 07:20
수정: 2022- 10- 17- 오전 10:41
[1017브런치] 카카오 보상안 마련 착수…SK㈜ C&C에 구상권 청구하나 외 경제금융뉴스

[인포스탁데일리=이실아 기자]

네이버 (KS:035420)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10월 17일 브런치 써머리입니다.

▲ 카카오 (KS:035720) 보상안 마련 착수…SK㈜ C&C에 구상권 청구하나

SK㈜ C&C 판교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카카오톡과 카카오T, 카카오엔터 등 카카오 주요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향후 이용자 피해 보상 규모에 관심이 쏠립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측은 웹툰과 멜론 등 일부 서비스를 중심으로 보상안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국민 서비스'인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전방위적인 장애 사고가 발생하면서 향후 보상금액이 크게 확대할 수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전문가들은 지난 2014년 발생했던 삼성SDS 과천 데이터센터 화재 당시 상황을 고려해 카카오가 SK C&C측에 보상에 대한 구상권을 청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삼성 2분기 D램 세계1위 수성… “기술 선점에 투자”

16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4∼6월) 글로벌 D램 시장 점유율은 43.4%로 세계 1위를 지켰습니다. 낸드 시장에서도 삼성전자는 점유율 33.3%로 1위를 지켰습니다. 특히 D램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KS:000660) 등 국내 기업 점유율이 상승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불황기와 파운드리 시장 고전 속에서 중장기 로드맵을 정비하며 첨단 기술 선점에 투자한다는 계획입니다.

▲ 현대차그룹, 올해 인도 판매 80만대 넘길 듯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의 올해 누적 판매량이 처음으로 80만 대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1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1∼9월 올해 현대차와 기아가 인도에서 판매한 차량(합계)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5% 늘어난 60만9701대입니다. 업계는 양 사가 월평균 6만7000대를 팔고 있어 현대차그룹의 올해 연간 판매량이 80만 대를 넘어설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 "일진 M&A 후속타 더 있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은 “양극재와 음극재, 분리막 분야에서 추가 인수합병(M&A)을 포함한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해졌습니다. 동박 제조업체인 일진머티리얼즈 인수를 계기로 추가 투자를 통해 배터리 소재 밸류체인을 모두 확보하겠다는 전략입니다. 김 부회장은 지난 14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본사 출근길에 기자와 만나 “M&A나 합작법인을 통해 밸류체인을 완성해 종합 전지소재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장 발표가 예고된 것은 아니지만 일부 업체와 협의가 오가고 있다는 것이 김 부회장의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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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용 "Fed, 적절한 시점에 통화스와프…적극 정보공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15일(현지시간) 한미 통화스와프와 관련해 "미 연준(Fed)이 적절한 타이밍에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이날 워싱턴 D.C. 모처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가 굉장히 연준과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만나 당연히 같이 이야기하고, 글로벌 상황이 어떻고, 한국만 아니라 아시아 상황이 다 이런 것을 소통하고 있다"며 "그다음 적절한 시점에 연준이 필요하다면 (통화스와프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현대글로비스, 고환율 수혜에 3분기 실적 '순항'

현대글로비스 (KS:086280)가 올해 3분기 유례없는 달러 강세의 수혜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보입니다. 17일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간 실적 전망치를 발표한 3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컨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3분기 6조9305억원의 매출과 4689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관측됩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8.25%와 48.86%씩 오른 수준입니다.

▲ 이번엔 차량용 반도체 시장… 삼성·TSMC 격전 막올랐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TSMC (NYSE:TSM)는 최근 해외 생산기지 건설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16일 연합보 등 대만 언론은 외신을 인용해 TSMC가 독일 인피니온과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업체 보쉬의 반도체 거점인 드레스덴 지역에 반도체 공장 설립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TSMC는 이달 공장 건설과 관련해 시찰단을 독일에 파견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도 '2025년 차량용 메모리 1위 달성'을 목표로 내세우면서 파운드리에 이어 TSMC와 피할 수 없는 경쟁 구도가 예상됩니다.

▲ SK C&C "전력 공급이 우선순위…전원 공급시 대부분 서비스 정상화"

SK C&C는 전일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와 관련해 재차 사과하고, IBM 클라우드와의 협업으로 빠르게 복구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완종 SK C&C 클라우드 부문장은 16일 오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점검 이후 진행된 브리핑에서 "IBM 클라우드 같은 경우 순차적인 복구를 통해 거의 복구가 이루어진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각종 인력을 충원해,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IBM 클라우드와 함께 긴밀하게 협업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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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최대 투자였는데...' 지누스, 현대百 아픈손가락 되나

현대백화점 (KS:069960)이 거금을 들여 인수한 지누스가 기대만큼 부각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이 지난 5월 인수한 온라인 매트리스 판매 업체 '지누스'의 실적이 최근 제자리 걸음입니다. 당시 현대백화점은 온라인 시장 강화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그룹 역대 최대 규모 투자금인 8790억원에 지누스 인수를 결정했습니다.

▲ 삼성전자 (KS:005930), 3D 이미지센서 포기… 갤럭시 미채택으로 사업 축소

삼성전자가 지난 2020년 소개한 3차원(3D) 비행거리측정(ToF)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비전’이 최근 제품 목록에서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증강현실(AR)·가상현실(VR)·혼합현실(XR)의 부상으로 삼성전자 역시 이 분야 필수 반도체인 3D ToF 센서 시장에 도전했으나, 가장 큰 고객인 삼성 갤럭시에 채택되지 못하면서 사업이 크게 위축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측은 “제품 목록에서 빠진 것은 맞지만, 사업은 지속 중이다”라고 밝히면서도 현재 고객사나 응용처는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 무협 "美 IRA, 국내 태양광 산업에 도움"

미국이 중국산 태양광 관련 제재를 더하고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시행하는 것이 국내 태양광 기업엔 호재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17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이같은 내용의 '미중 태양광 통상분쟁과 IRA의 영향 : 통상적이지 않은 통상 파트(Part) 2’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중국산 태양광 관련 제재와 IRA 시행으로 국내 태양광 기업에 유리한 대외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GS건설, '자이C&A 인수 효과' 매출·이익 증가세 이어지나

GS건설 (KS:006360)이 자이C&A의 인수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지난 3분기 영업이익과 매출 모두 전년 대비 증가할 전망입니다. 17일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내 국내 증권사 6곳이 제시한 실적 전망치를 종합한 결과, GS건설의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은 1913억원으로 전년 대비 25.61%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주력 사업인 주택 부문은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도시 정비 등 수주 실적이 안정적인 만큼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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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미콘 파업에…서울도심 공사 줄줄이 멈출판

수도권 레미콘 운송차주들이 서울시내 운행을 거부하면서 서울 도심 건설 현장이 '올스톱'될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서울 도심 최대 규모 정비사업인 중구 세운지구를 비롯해 용산구 이촌동 등 주택건설 현장에서는 지난주부터 레미콘 업계 파업으로 시멘트 타설 공사가 중단됐습니다. 집단 운송 거부 사태가 장기화하면 공사기간 지연에 따른 입주자 피해와 건설사 손실 등 상당한 파장이 예상됩니다.

▲ 폴란드서 또 방산 '대박'…한화 '천무' 300문 수출

최근 K2 전차, K-9 자주포, FA-50 경공격기 도입 계약을 체결한 폴란드가 국산 다연장 로켓 ‘천무’ 약 300문을 추가로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마리우시 브와슈차크 폴란드 국방장관은 지난 14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화디펜스의 다연장 로켓포 천무를 약 300문 도입하기 위한 기본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다연장 로켓 하이마스(HIMARS)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뛰어난 성과를 올리자 무기 도입이 시급한 폴란드가 성능과 생산 능력을 모두 갖춘 천무를 대량 구매하기로 결정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LG엔솔, 日 도요타와 배터리 공급 협상

LG에너지솔루션이 일본 자동차 업체 도요타와 전기차 배터리 공급을 위한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현지 공장에서 생산하는 배터리를 도요타 미국 공장에 공급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은 미국에 배터리 생산시설을 두고 있는 업체들과 활발하게 공급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 10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59.8…장단기 기대 인플레 상승

9월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 신뢰도가 월가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미시간대는 현지시간 14일 10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가 59.8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월 확정치인 58.6보다 약간 높으며,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59.0도 웃돌았습니다.

▲ 美 9월 소매판매, 전월과 동일…인플레·금리인상에 소비둔화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의 여파로 미국의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상무부는 9월 소매 판매가 전월과 동일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현지시간 14일 밝혔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전월보다 0.3% 증가를 하회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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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국채가 하락…기대 인플레 상승에 10년물 4%대 안착

미 국채 가격은 하락했습니다. 미시간대가 집계한 장단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전월보다 상승하면서 미 채권 매도세가 급격히 늘어 10년물 국채수익률이 4%대에 안착했습니다.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에 이은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은 미 연준(Fed)의 긴축 경계심을 더욱 키웠습니다.

▲ 유로존 8월 무역수지 509억유로 적자…적자행진 지속

유로존이 8월에도 큰 폭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계절 조정 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1999년 이후 가장 큰 폭의 적자를 나타냈습니다. 현지시간 14일 유럽연합(EU) 통계 당국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유로존의 8월 무역수지 적자 예비치는 509억 유로로 집계됐습니다. 유로존의 무역수지는 올해 들어 계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무디스·피치·S&P "한국 대외건전성 양호"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가 입을 모아 우리나라의 대외건전성에 대해 "양호한 시각은 변화 없다"고 말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추경호 부총리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무디스, 피치 등 신평사와 워싱턴 D.C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만나 이와 같은 평가를 받았다고 지난 13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이들 3사는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 속에서도 한국은 강한 회복력 덕분에 다른 국가 대비 여파가 상대적으로 작다"면서 "우수한 경쟁력과 견조한 펀더멘털은 유지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지금까지 10월 17일 브런치 써머리였습니다.

이실아 기자 instdaily.ls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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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폴란드가 지불할 돈이 있나? 외상으로 사서 안 주는거 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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