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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퇴근길] "반토막 아닌 6분의 1토막"…카카오그룹株, 동반 대폭락에 동학개미 비명 외 경제금융뉴스

입력: 2022- 10- 08- 오전 02:25
수정: 2022- 10- 07- 오후 05:41
[1007퇴근길]

[인포스탁데일리=박명석 기자]

네이버 (KS:035420)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10월 7일 퇴근길 써머리입니다.

코스피 2,232.84 마감 (-0.22%)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2% 하락한 2,232.84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1.07% 하락한 698.49에 마감했습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10원 오른 1,412.4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반토막 아닌 6분의 1토막"…카카오그룹株, 동반 대폭락에 동학개미 비명

카카오 (KS:035720) '4형제'가 7일 나란히 신저가로 추락하면서 개인 투자자의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이 대거 매수해 '국민주'로 꼽히는 카카오를 비롯해 카카오페이, 카카오게임즈 (KQ:293490), 카카오뱅크 (KS:323410) 등 카카오그룹주의 주가가 속절없이 추락하는 모습입니다. 카카오그룹주 전반에 겹친 악재로 증권가에서도 목표주가를 잇달아 하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 이창용 "물가, 내년 상반기까지 5%대 유지…금리 올려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7일 "물가가 내년 상반기까지 5%대 아래로 빠르게 내려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금리인상 기조를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과의 통화스와프는 글로벌 달러 유동성이 위축되는 상황이 와야 체결이 가능하고, 체결해도 환율을 장기적으로 안정시키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총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물가가 5%대에서 얼마나 빨리 내려오는지가 중요한데 고물가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 尹 "이달 내 증안펀드 실행"…금융권 '출자' 본격화

금융위원회와 주요 금융기관들이 이달 중 10조원 규모의 '증안펀드'(증시안정화펀드) 실행을 위해 본격 준비에 돌입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0월 중 증안펀드(증시안정화펀드) 실행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하고 필요시 시장 안정화 조치를 즉각 실행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증안펀드 실행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출자에 참여하는 18개 금융회사들은 내부 이사회 등을 거쳐 출자를 준비할 예정입니다.

▲ LG전자 3분기 영업익 7466억원, 전년比 25% 증가… 매출 역대 최고

LG전자는 올해 3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21조1714억원, 영업이익 7466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습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0%, 영업이익은 25.1%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은 지난해 3분기 제네럴모터스(GM) 전기차 리콜 관련 충당금이 반영된 데 따른 기저효과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8%, 영업이익은 5.8% 감소했습니다.

▲ 삼성생명, 전자 지분 매각하나?…이재용 지배력 '우려'

삼성그룹 지배구조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삼성생명법' 향방에 이목이 집중됩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수년째 '삼성 저격수'로 불리는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삼성생명의 삼성전자 (KS:005930) 지분 처분에 대해 다시 공론화했습니다. 김주현 위원장도 국감에서 검토한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다시 한번 관련 법 추진의 불씨가 살아난 듯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 삼성생명이 삼성전자 지분을 팔 경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총수 일가의 지배구조까지 흔들 만큼 파장이 클 수 있어, 현실화될지는 미지수입니다.

▲ ‘한국판 스페이스X’ 선봉에 한화…누리호 핵심기술 이전받는다

한화그룹의 항공우주 계열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산 발사체(로켓) 누리호의 핵심기술을 이전받습니다. 기술 지원을 통해 미국 스페이스X 같은 토종 우주기업들을 키우겠다는 정부 비전을 실현할 선봉 역할을 맡았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 제43회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를 열고 ‘한국형 발사체 체계종합기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결과’를 포함한 4개 안건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 포스코 (KS:005490) 수해와 현대제철 파업에 중국산 철강재 ‘저가 파상공세’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침수 피해와 현대제철 노동조합의 게릴라 파업으로 국내 철강 공급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중국산 철강재 수입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7일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철강 수입량은 86만1000톤(t)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33.9% 줄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후판(두께 6㎜ 이상의 두꺼운 철판) 수입량은 21.8% 늘어난 3만6000t을 기록했습니다.

▲ 강성부 펀드 다음 타깃은 '오스템임플'…업계 "지분공시 머지 않았다"

행동주의펀드를 표방하는 강성부 KCGI 대표가 오스템임플란트 지분을 매입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미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등 우호 세력과 함께 6~7% 수준의 지분율을 확보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강성부 펀드의 지분 매입 사실을 인지했으며, 향후 일어날 수 있는 경영권 분쟁까지 염두에 두고 시나리오별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국내 조선업, 9월 전세계의 60% 수주…중국 제치고 1위

국내 조선업계가 지난달 중국을 제치고 전체 선박 발주량의 60%가량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의 조선, 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217만CGT로 1년전보다 57% 감소했습니다. 한국이 이 중 132만CGT를 수주하며 61%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중국은 55만CGT로 약 2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습니다.

▲ 법원 "SPC 사회적 합의 이행 인정"…민노총, 명분 잃었다

파리바게뜨 제빵 기사들의 복수 노조 중 하나인 민주노총 소속 화섬 노조가 시위의 명분을 잃게 됐습니다. 화섬노조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SPC그룹이 지난 2018년 합의한 사회적 합의안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시위 등을 진행해왔습니다. 하지만 법원이 SPC그룹의 손을 들어주면서 궁지에 몰리게 됐습니다.

▲ CJ제일제당, 중노위 조정 불발…노조 파업 가능성 커졌다

회사 설립 70년 만에 처음으로 노동조합이 만들어진 CJ제일제당이 노조 파업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 기관인 중앙노동위원회는 지난달 28일 CJ제일제당 노조가 신청한 조정사건에 대해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습니다. 앞서 CJ제일제당 노사 간 교섭이 결렬되면서 중노위 조정으로 넘어간 바 있습니다. 중노위 조정이 넘어갈 경우 대다수는 조정안을 작성해 노사 양측이 수락할 수 있도록 권고하지만 이번 사안은 노사 간 입장이 커 사건 자체를 종료했습니다.

▲ 태양광 대출·펀드 규모 22.7조원…금감원 "건전성 지켜볼 것"

금융감독 당국이 태양광 관련 대출 및 사모펀드 부실 여부를 들여다보기 위해 금융권 전반에 대한 현황을 파악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당시 태양광 발전 활성화 사업 운영 실태와 관련해 일부 부실 문제가 제기된 가운데, 태양광 대출 및 펀드 규모는 23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무조정실의 정책자금(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 운영실태 표본조사 결과 발표 이후 태양광 관련 대출·펀드현황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커지고 있다"며 "태양광 관련 대출·펀드가 금융회사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건전성 감독업무의 일환으로 전 금융권(새마을금고 제외)을 대상으로 취급 규모 및 자산건전성 현황을 집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현대모비스, 자회사 모트라스·유니투스 사명 확정…내달 출범

현대모비스가 제조(생산) 부문을 분리해 설립하는 자회사의 사명을 확정하며 현대차그룹 계열사의 공식 출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모듈(부품 조합) 생산 통합계열사의 사명을 '모트라스'(MOTRAS)로, 부품 생산 통합계열사의 사명을 '유니투스'(UNITUS)로 각각 확정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현대모비스는 다수의 소규모 생산 전문사(협력사)를 통해 생산 공장을 운영했지만, 생산을 담당하는 2개 통합계열사를 신설해 생산 효율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 롯데케미칼·SK가스 등, 수소 합작법인 ‘롯데SK에너루트’ 설립 완료

롯데케미칼과 SK가스, 에어리퀴드코리아가 부생수소 기반 발전사업과 수송용 수소 사업 등을 위한 합작사의 설립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롯데SK에너루트 주식회사’로 명명된 합작사는 지난 9월 국내·외 5개국의 기업결합승인을 완료하고, 사명과 공동 대표이사를 확정했습니다. 롯데SK에너루트는 첫 사업으로 롯데케미칼 울산공장 내 3700평 규모 부지에 약 3000억원을 투입해 부생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해, 2025년 상반기 사업을 개시할 예정입니다.

▲ 신한금융지주, 1500억원대 자사주 소각 결정

신한금융지주가 1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습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전날 1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429만7994주를 취득해 소각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2023년 1월6일까지 시장에서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400원의 분기 배당금도 발표했습니다.

▲ 케이뱅크, 정기예금 금리 최대 1.1%p 인상…연 4.6%

케이뱅크가 정기예금 상품인 ‘코드K 정기예금’의 만기 1년 이상 금리를 연 4.6%로 1.1%포인트 인상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리 인상으로 가입기간에 따른 최종금리는 △1개월 이상 3개월 미만 연 2.80% △3개월 이상 6개월 미만 연 2.90% △6개월 이상 12개월 미만 연 4.10% △1년 이상 2년 미만 연 4.6% △2년 이상 연 4.3%가 적용됩니다. 이번 인상으로 만기 6개월 이상 12개월 미만 금리도 1.1%포인트가 올라 연 4%대를 적용됩니다.

▲ 병무청장 "BTS, 군 복무 하는 게 바람직…병역자원 감소세"

이기식 병무청 청장이 찬반 논란이 이어지는 그룹 BTS(방탄소년단)의 군 복무 문제에 대해 "군 복무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7일 이 청장은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의 관련 질의에 "병역자원이 감소하는 상황이고, 병역의무 이행은 제일 중요한 것이 공정성과 형평성"이라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앞선 4일 국방부 국정감사 당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의 답변과 결을 같이하는 입장입니다.

▲ 여행업계, 네이버 출장 여행 플랫폼 시장 진출에 '긴장'

네이버가 출장 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플랫폼을 내년 상반기 열 것으로 알려지면서 여행 업계가 바짝 긴장하는 모습입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출장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오픈할 계획으로, 최근 여행사들 플랫폼 입점을 제안했습니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참좋은여행 등 주요 여행사들은 이에 대한 내부 검토에 들어간 상황입니다.

▲ 휴젤, 보툴렉스 美 FDA 품목허가 재신청…“내년 상반기 허가 기대”

휴젤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미간주름 적응증으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Letybo))’에 대한 품목허가를 재신청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앞서 휴젤은 지난해 3월 미국 시장 진출을 목표로 보툴렉스 50유닛(Unit)과 100유닛에 대한 허가 신청서를 FDA에 제출했고, 올해 3월 FDA는 보완요구서한(CRL)을 전달했습니다. 이날 재신청은 CRL 내 요구 사항에 따라 일부 문헌 및 데이터 보완 작업을 완료한 데 따른 것입니다.

▲ 마켓컬리 "IPO 철회 사실 아니다…기한 내 상장 추진"

장보기 애플리케이션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는 기업공개(IPO) 철회로 가닥을 잡았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올해 8월 한국거래소의 상장 예비 심사를 통과한 컬리는 이후 6개월 내 상장을 위해 증권신고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마켓컬리는 7일 입장문을 내고 "한국거래소와 주관사, 투자자 등과 상장 철회에 대한 어떤 의사소통도 한 적이 없다"며 "'IPO 철회' 관련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컬리는 이어 "올해 8월22일 상장 청구 승인 이후 정해진 기한 안에 상장을 추진하기 위해 시장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10월 7일 퇴근길 써머리였습니다.

박명석 기자 myungche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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