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속보
Investing Pro 0
사이버 먼데이 세일: 인베스팅프로+ 최대 60% 할인 할인 청구

[단독] 한샘 방배동 사옥 매각 추진…IMM PE, ‘가산금리 패널티’까지 위기감 고조

주식 시장 2022년 09월 29일 14:41
저장됨. 저장된 항목 보기.
이 기사는 저장된 항목에 벌써 저장되었습니다.
 
[단독] 한샘 방배동 사옥 매각 추진…IMM PE, ‘가산금리 패널티’까지 위기감 고조
 
009240
-3.48%
포토폴리오 추가/삭제
관심목록에 추가하기
포지션 추가

포지션이 다음에 추가되었습니다:

보유종목 포트폴리오의 이름을 입력하세요
 

[인포스탁데일리=김영택 기자] 지난해 10월 한샘을 인수한 사모펀드운용사(PEF) ‘IMM프라이빗에쿼티(PE)’가 이사회를 거쳐 서울 방배동 한샘 (KS:009240) 전 사옥 매각을 추진한다.

송인준 IMM PE 대표이사. 사진=인포스탁데일리

◇ IMM PE, 불투명한 경영환경 속 투자금 회수 기조

29일 한샘 내부사정에 밝은 고위 관계자는 “최근 IMM PE가 한샘의 방배동 전 사옥 매각을 위해 이르면 이번주 이사회를 열고, 안건을 통과시킬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샘 측은 "방배동 사옥 매각과 관련 검토는 하고 있으나, 확정된 건 없다"고 말했다. IMM의 이 같은 결정은 한샘의 부진한 펀드 결과에 따른 대주단의 압박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IMM은 산업용 가스업체인 에어퍼스트 지분 30% 매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퍼스트 지분 30%를 매각해 1조원대 투자금을 회수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한샘 전 사옥 매각 추진 역시 같은 맥락으로 보인다.

이해준 IMM PE 투자부문 대표는 "주택경기가 어렵기 미래 성장을 위한 어려운 불황기 현금확보 차원으로 부동산 매각을 검토하고 있지만, 시장의 변수가 많기 때문에 정해진 건 없다"면서 "에어퍼스트는 지분 매각을 통한 엑시트 차원이고, 한샘의 경우 성격이 다른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IMM은 지난해 10월 한샘 조창걸 명예회장으로부터 지분 27.72%를 약 1조4413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해 주당 22만1000원을 책정했으나, 1년이 지난 현재 한샘 주가는 4만4650원으로 곤두박질쳤다.

당시 IMM은 높은 인수가를 책정하면서 IB업계에서는 ‘비정상적 수준’이라는 지적이 잇따른 바 있다.

통상 인수합병(M&A) 거래시 PEF들은 멀티플 13배를 넘는 딜을 하지 않지만, IMM은 무려 멀티플 26배에 달하는 인수가를 책정했다.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IMM은 8000억원 규모의 인수금융 기한이익 상실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면서 “한샘 인수 당시 IMM 3500억원, 전략적 투자자(SI) 롯데쇼핑 3500억원, 재무적 투자자(FI) 대주단으로부터 8550억원을 조달했다”고 말했다.

한샘 SPC지분 구조도. 자료=인포스탁데일리

◇ IMM-대주단 재무약정…”LTV비율 초과로 가산금리 적용도”

IMM과 대주단은 재무약정으로 선순위 대출 6200억원 기준 LTV 비율이 75%를 넘기지 않는다는 약속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올초부터 시장이 급격히 얼어붙으면서 우려는 현실이 됐다.

한샘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00억원, 2분기 영업이익은 고작 22억원에 불과했다. 특히 2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와 비교하면 10분의 1 토막이 났다.

문제는 국내 주택경기가 급격히 얼어붙으면서 하반기에도 한샘 실적과 주가의 개선 여지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여기에 LTV 비율이 80%를 초과할 경우 가산금리가 1% 추가 적용된다. IMM은 더욱 곤혹스러울 수밖에 없다.

최양오 ISD기업정책연구원장은 “IMM PE가 보유한 교보생명, 현대LNG해운, 한샘, 에이블씨앤씨 등 주요 기업의 포트폴리오가 이런저런 이유로 어려움을 겪다”면서 “한샘의 부동산 매각 역시 일부 투자원금 회수를 통해 LP 우려를 불식시키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김영택 기자 sitory0103@infostock.co.kr

인포스탁데일리에서 읽기

[단독] 한샘 방배동 사옥 매각 추진…IMM PE, ‘가산금리 패널티’까지 위기감 고조
 

관련 기사

의견 등록하기

의견 지침

의견을 통해 다른 사용자들과 교류하고, 관점을 공유하고, 저자와 서로 간에 의문점을 제시하시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저희 모두가 기대하고 소중히 여기는 높은 수준의 담화를 유지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기준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 풍성한 대화 나누기.
  • 주제에 집중하기. 토론 주제와 관련된 것만 게시합니다
  • 존중하기. 부정적인의견도 긍정적이고 세련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 표준어 사용: 문법에 맞춰 글을 작성합니다.
  • 주의사항: 의견에 포함된 스팸이나 홍보용 메시지 및 링크는 제거될 것입니다.
  • 저자나 다른 사용자에 대한 욕설, 비방, 또는 인신공격은 삼가하시기 바랍니다.
  • 대화를 독점하지 마십시오열정과 소신에 감사드립니다. 다만 다른 분들에게도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기회를 드리고자 합니다. 의견은 간결하고 사려 깊게 제시하시고 다른 사람이 불편해 할 수 있음으로 같은 의견을 되풀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야기나 포럼을 독차지하는 사람에 대한 불만이 접수될 경우, 해당 사이트에서 그 사람을 금지할 수 있습니다.
  • 의견은 한글로 작성해주세요.

 

스팸 또는 비방글은 사이트에서 삭제될 것이며 Investing.com의 결정에 따라 추후 댓글 등록이 금지될 것입니다.

 

여기에 귀하의 의견을 입력하세요
 
이 차트를 삭제하시겠습니까?
 
등록
공유:
 
첨부된 차트를 새 차트로 교체할까요?
1000
유저님의 부정적인 댓글 내용으로 인해, 유저님은 더이상 댓글을 작성하실 수 없게 되었습니다. 유저님의 계정 상태는 관리자가 검토할 예정입니다.
잠시만 기다리신 후에 다시 의견을 작성해 주십시오.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모든 의견은 중재자가 승인할 때까지 보류되는 점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웹사이트에 표시되기까지 약간의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의견 (2)
이 현정
이 현정 2022년 09월 29일 20:00
저장됨. 저장된 항목 보기.
이 의견은저장된 항목에 벌써 저장되었습니다.
주부들에게 한샘 하면 알아주는 기업인데 하루빨리 이 어려운 난관을 잘이겨내길 바래봅니다.
성호 손
성호 손 2022년 09월 29일 19:51
저장됨. 저장된 항목 보기.
이 의견은저장된 항목에 벌써 저장되었습니다.
회사 잘 팔았네 ㅋㅋ
 
이 차트를 삭제하시겠습니까?
 
등록
 
첨부된 차트를 새 차트로 교체할까요?
1000
유저님의 부정적인 댓글 내용으로 인해, 유저님은 더이상 댓글을 작성하실 수 없게 되었습니다. 유저님의 계정 상태는 관리자가 검토할 예정입니다.
잠시만 기다리신 후에 다시 의견을 작성해 주십시오.
의견에 차트 첨부하기
차단 확인

%USER_NAME%(을)를 정말로 차단하시겠습니까?

그렇게 하면, 귀하와 %USER_NAME%(은)는 서로의 Investing.com 게시물을 볼 수 없습니다.

%USER_NAME%(은)는 차단 명단에 추가되었습니다.

방금 이 사람을 차단해제하였으므로 48시간 이후에 차단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이 의견 보고하기

나는 이 의견이 다음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의견에 깃발 표시됨

감사합니다!

귀하의 보고는 검토를 위해 조정자에게 보내졌습니다.
구글에 가입
혹은
이메일로 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