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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퇴근길] 동학개미 어쩌나…연중 최저가 새로 쓴 '5만전자' 외 경제금융뉴스

입력: 2022- 09- 09- 오전 02:07
수정: 2022- 09- 08- 오후 05:11
[0908퇴근길] 동학개미 어쩌나…연중 최저가 새로 쓴 '5만전자' 외 경제금융뉴스

[인포스탁데일리=박명석 기자]

네이버 (KS:035420)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9월 8일 퇴근길 써머리입니다.

코스피 2,384.28 마감 (+0.33%)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3% 상승한 2,384.28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1.25% 상승한 777.81에 마감했습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3.4원 내린 1,380.8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동학개미 어쩌나…연중 최저가 새로 쓴 '5만전자'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71% 내린 5만56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7월 4일 기록한 연중 최저가 5만5700원을 갈아 치웠습니다. 증권가에서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반도체 업황 반등을 위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3분기 실적이 발표되는 10월까지는 주가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 한·미, 전기차 협의 채널 합의했지만… 실질적 해결책은 못 내

미국을 방문 중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7일(현지 시각) 워싱턴DC의 미국무역대표부(USTR)에서 캐서린 타이 USTR 대표와 회담했습니다. 미국이 지난달 입법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북미에서 최종 조립된 전기차에 대해서만 세액공제를 주도록 규정해 현대자동차의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뤄진 회담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양국 간 별도 협의 채널을 개설한다는 형식 상의 합의 외에, 실질적 해결책은 도출하지 못했습니다.

▲ 역대급 거래 절벽에 서울 아파트값, 9년 만에 최대 하락

서울 아파트값이 9년 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오늘(8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15% 하락했습니다. 이는 2013년 8월 5일(-0.15%) 조사 이후 9년 1개월 만에 최대 하락폭입니다. 서울 25개구가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노원구와 도봉구의 아파트값이 각각 0.30% 떨어지며 서울 지역 내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 아이폰 14, 한국이 미국보다 최대 23% 비싸…한국 소비자는 봉?

애플이 아이폰 14 신제품을 공개하면서 가격을 동결했다고 밝혔지만, 한국 판매가는 환율을 고려해도 원화 기준으로 미국보다 최대 20% 이상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애플은 인플레이션에도 비용 효율을 통해 가격을 전작과 동일하게 유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으나, 한국 판매가는 이보다 비싸게 책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애플 (NASDAQ:AAPL) 측은 아이폰 14 시리즈의 가격을 발표하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이는 환율 영향으로 한국 등 북미 이외 지역에서는 지난해보다 가격이 사실상 20%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현재 환율을 적용해도 한국 가격은 여전히 비쌉니다.

▲ 포스코 (KS:005490), 포항제철소 선강공정 15일까지 모두 복구

포스코가 쇳물 생산과 강재 생산 등 제철 선강 공정을 9월 15일까지 모두 복구한다는 방침입니다. 포스코 복구계획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 고로를 가동하며, 11일부터 3제강 일부 가동, 15일까지는 2제강 가동 수순을 밟습니다. 이렇게 되면 포항제철소의 선강 공정은 15일을 기점으로 사실상 모두 복구되는 것입니다. 선강 공정은 제철소의 제선·제강 공정을 포함해 쇳물이 나오기까지 전 공정을 말합니다.

▲ LG그룹 영업익 3배 급증...구광모호 ‘포트폴리오 전환’ 성과

한국기업평가가 최근 발간한 그룹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LG전자, LG이노텍 등 LG 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3조7130억원이었습니다. 코로나19가 본격 발생하기 직전인 2019년 4조5550억원과 비교하면 3배 수준입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 취임 이후 대대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입니다.

▲ SK바사 (KS:302440), WHO에 '국산 1호 코로나 백신' 긴급사용 신청

SK바이오사이언스는 WHO(세계보건기구)에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이하 스카이코비원)' 긴급사용목록 등재를 위한 신청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WHO가 코로나19 등 긴급한 보건위기 상황에서 백신 및 치료제를 신속하게 공급하기 위해 안전성, 유효성 및 품질 기준을 갖춘 의약품을 긴급사용목록에 등재하는 것입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연내 WHO 긴급사용목록 등재 완료시 코백스 퍼실리티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스카이코비원을 본격적으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 롯데그룹, 바이오로직스 설립 이어 헬스케어까지 확장

롯데그룹이 롯데바이오로직스 설립에 이어 테라젠헬스의 지분 인수를 추진하는 등 바이오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헬스케어는 테라젠바이오가 신설하는 테라젠헬스의 지분 인수를 검토 중입니다. 경영권 인수까지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한은 "한미 기준금리 뒤집혀도 외국인 자본 엑소더스 없다"

한국은행이 한국과 미국간 기준금리 역전에도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이 큰 폭으로 유출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앞선 세 차례의 기준금리 역전기간 동안 외국인 자금유출이 발생하지 않았고, 한국에 투자한 외국인 자금 대부분이 장기투자 성향의 공공자금이라 이탈 유인이 크지 않다는 것입니다. 다만 한은은 미 연준의 긴축속도 가속,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확대, 중국 경기부진 심화 등 글로벌 리스크 요인이 강화되면 한국에서도 자금유출이 발생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

▲ 한국 전기차 수출, 독일·미국·중국 이어 세계 4위

한국의 전기차(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포함) 수출이 독일과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4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전기차 수출액은 70억 달러(9조6700억원)를 기록해, 독일(288억 달러), 미국(101억 달러), 중국(100억 달러) 다음 순을 기록했습니다. 일본은 46억 달러로 8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 전기차 수출액은 코로나 사태 이전인 2019년 33억 달러와 비교해 112.2% 증가했으며, 전체 자동차 수출 중 전기차 비중도 지난해 15.8%에 달해 2019년(8.1%)의 2배 가까이 커졌습니다.

▲ 은행권 가계대출 3000억원 증가…한달만에 증가 전환

4개월 만에 감소 전환했던 은행권 가계대출이 1개월 만에 증가 전환했습니다. 은행 주택관련대출은 견조한 증가세를 보인 반면에, 기타대출이 감소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기업대출도 전달에 이어 높은 수준의 증가세를 지속했습니다.

▲ 민생 예산 삭감 비판에…정부, 저소득층·노인 등에 8.7조 더 푼다

정부가 내년 예산안에서 지역화폐, 임대주택, 노인일자리 등 민생 예산을 대거 삭감해 비판이 거센 가운데, 관련 예산을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8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2023년 예산 4대 핵심 과제' 논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저소득층, 장애인, 취약청년, 노인·아동·청소년 지원을 4대 핵심 과제로 지정하고, 올해보다 8조 7000억 원 늘어난 74조 4000억 원을 투자한다는 내용이 골자입니다.

▲ 사상 최대 영업이익 정유 4사, 올 상반기 ‘깎아준’ 전기요금만 2823억

올 상반기 사상 최대인 12조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정유 4사가 같은 기간 2823억원의 전기요금 감면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기 공급 주체인 한국전력공사는 이 기간 14조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기요금 인상의 요인이 됐습니다. 고유가로 역대급 이익을 올린 대기업들에 주어진 요금 감면 혜택이 결국 가정용 전기 이용자들의 부담으로 전가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옵니다.

▲ 신고리 1호기 송전 설비 손상…한수원, 원자로 수동정지할 예정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에 손상된 신고리 1호기의 송전 설비를 정비하고자 원자로를 수동정지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고 원안위가 8일 밝혔습니다. 지난 6일 신고리 1호기는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에 대비해 출력을 79% 수준으로 감발해 운전하던 중 발전 정지돼 출력이 30%까지 줄었습니다. 원안위는 발전 정지 후 원자로의 안전성에 영향이 없음을 확인했으나, 이후 현장점검에서 신고리 1호기의 송전 관련 설비가 손상된 것을 발견하고, 설비를 정비하기 위해 원자로를 수동정지하기로 했습니다.

▲ 금호타이어, 中 더블스타 인수 후 경영난 더 커졌다

금호타이어가 경영 정상화에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수급난으로 국내 신차 생산이 줄어든 상황에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까지 시행되며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특히 금호타이어는 더블스타로 피인수된 이듬해인 2019년 흑자 전환했으나, 2020년 45억 원 적자에 이어 2021년에는 415억 원으로 적자 폭이 더 커졌습니다.

▲ 국적 버린 子, 회사 쪼개는 父… 풍산 '물적분할' 소식에 주주들 분노

풍산은 전날 이사회를 통해 방산 부문 물적분할을 결의했습니다. 다음 달 31일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분할안이 통과되면 오는 12월1일 방산 사업을 전담하는 '풍산디펜스'(가칭)가 출범합니다. 일각에서는 류진 풍산그룹 회장 장남이 조선시대 류성룡 선생의 가문임에도 미국 국적을 취득한 사실을 지적하며 국적을 버린 것에 이어 주주들에게도 피해를 끼치려 한다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HLB (KQ:028300) "리보세라닙 간암 생존 기간 20개월 돌파… 세계 최초"

HLB(에이치엘비)의 표적 항암제 신약물질 리보세라닙이 간암 대상 병용요법 임상3상에서 전체생존기간 중앙값(mOS) 20개월을 넘어섰습니다. 간암 치료제 역사상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에이치엘비는 임상3상에서 효과가 입증된 만큼 신약 허가신청을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측과 미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 제넥신 "자궁경부암 DNA 백신, 임상 2상서 치료 효과 확인"

제넥신은 자궁경부암 DNA 백신으로 개발 중인 'GX-188E'와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를 병용 투여하는 임상 1b/2상 시험에서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제넥신에 따르면 GX-188E는 자궁경부암 발병의 주요 원인인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16형과 18형에서 생성되는 암 유발 단백질에 대한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치료용 DNA 백신 후보물질입니다. 백신처럼 체내 면역반응을 활성화해 암을 치료하는 방식이어서 치료용 백신으로 불립니다.

▲ "못 믿겠다" 알테오젠 (KQ:196170) 소액주주들, 회계장부 열람 요구

8일 업계에 따르면, 알테오젠 소액주주연대는 지난달 30일 대전지방법원에 알테오젠에 대한 회계장부 열람 등사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습니다. 이들이 보유한 주식은 4만7426주로 지분율 0.11% 수준인데, 상법상 6개월 이상 보유한 주식이 0.1% 이상이면 소수주주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자회사 '알토스바이오로직스(이하 알토스)'와 알테오젠간 관계로 인한 주주 재산권 침해 여부를 따지기 위해 회계장부 열람을 신청했습니다. 자회사 알토스 설립 및 운영이 실질적 물적 분할에 해당하고, 또 수차례의 유상증자가 지분율을 희석해 소액주주들에게 피해를 입혔다는 것입니다.

▲ 복통·설사 논란에… 해태제과, '쿼카젤리' 전량 회수

해태제과는 협력업체인 국제제과에서 제조해 시중에 유통중인 ‘쿼카젤리’를 자율적으로 회수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쿼카젤리는 안전성이 검증돼 전세계 식품기업에서 많이 사용하는 대체 감미료인 당알코올(말티톨, 솔비톨)이 첨가된 무설탕 젤리 제품입니다. 해태제과는 해당 제품과 식품첨가물의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지만, 당알코올을 소화하지 못하는 일부 고객들이 불편을 겪는 경우가 있어 자율적으로 회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9월 8일 퇴근길 써머리였습니다.

박명석 기자 myungche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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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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