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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개장체크] 美증시, 생산자물가지수 깜짝 둔화에도 '혼조'..디즈니 4%↑

입력: 2022- 08- 12- 오후 04:07
수정: 2022- 08- 12- 오전 07:10
[0812개장체크] 美증시, 생산자물가지수 깜짝 둔화에도 '혼조'..디즈니 4%↑

[인포스탁데일리=박남숙 기자]

월트디즈니

8월 12일 금요일 개장체크입니다.

■국내 증시

코스피지수가 2520선을 회복했습니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3% 상승한 2523.78포인트에 장 마쳤는데요.

전날 발표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1367억원, 기관이 4670억원을 각각 순매수했고요. 개인은 6021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외국인은 옵션만기일인 이날 코스피200 선물도 7645억원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이 상승한 가운데 반도체 업종이 바닥이라는 분석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대 반등했고요.

네이버와 카카오도 각각 2% 와 4% 크게 올랐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45% 오른 832.15포인트에 마감했는데요.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1064억원, 외국인이 691억원을 순매수했고요. 개인은 1667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카카오게임즈가 5%, 스튜디오드래곤이 4% 오르는 등 게임·미디어 종목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증시

뉴욕증시는 생산자물가 깜짝 둔화 소식에도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08% 상승한 3만3336.67에 마감했고요.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07% 하락한 4207.2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58% 하락한 1만2779.91로 거래 마쳤습니다.

뉴욕증시는 물가 지표들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고조됐지만, 이번 데이터들이 향후 긴축 경로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했습니다.

종목 가운데 월트 디즈니 (NYSE:DIS)는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과 구독자 수 증가에 주가가 4% 이상 급등했는데요. 여기에 디즈니플러스의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가 급등에 힘입어 석유업체 데본에너지가 7% 급등하는 등 에너지주가 강세 보였고요.

반면, 테마파크 업체 식스플래그스는 부진한 실적 발표 충격으로 주가가 18% 내렸습니다.

테슬라 (NASDAQ:TSLA)와 메타 플랫폼스 (NASDAQ:META), 애플 (NASDAQ:AAPL), 엔비디아 (NASDAQ:NVDA) 등 주요 기술주도 이날 약세 보였습니다.

■유럽증시

유럽 주요국 증시도 혼조세였는데요.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0.05% 내린 1만3694.51을 기록했고요.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0.33% 뛴 6544.67,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0.55% 빠진 7465.91로 집계됐습니다.

미국의 물가지표가 하락했지만 절대적 수준이 아직 높다는 분석에 투자심리가 위축됐습니다.

종목 가운데 네덜란드 보험사인 에이곤(Aegon)은 연중 가이드라인을 상향 조정한 후 주가가 9%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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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

일본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아시아증시는 일제히 상승세였는데요.

미국의 물가지표가 안정세를 보인 영향이었습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60% 오른 3281.67에 장 마쳤고요.

홍콩 항셍 지수는 전일 대비 2.40% 상승한 2만82.43로 집계됐습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1.73% 오른 1만5197.85에 장 마쳤는데요.

대만증시에서는 반도체 기업 TSMC가 7월 수익이 호조를 보이면서 반도체주가 지수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주요 뉴스

●수출입물가지수, 6개월만에 동반 하락

●美 7월 PPI 전년比 9.8%↑…2021년 10월 이후 최저

●美 주간 실업보험 청구 26만2천명…올해 최대

●美 주택담보대출 금리, 한 주 만에 5%대로 반등

●OPEC, 올해 원유 수요 전망치 26만 배럴 축소

●추경호 "물가 상승률, 늦어도 10월엔 정점 찍고 하락 전망"

●손해보험업계 상반기 실적 호조…대형 4개사 순익 24%↑

●中, 대만통일 후 '홍콩식 일국양제' 적용…대만은 거부

●메타, 메신저에서 암호화된 대화 내용 백업하는 기능 출시

●"3분기 소비자 D램값 18% 하락 전망"…'반도체의 겨울' 성큼

●KG, 쌍용차 인수에 300억원 더 쓴다…회생계획안 통과 '청신호'

●멕시코, 기준금리 2회 연속 0.75%P 인상…8.5%로 사상 최고치

■주요 일정

●한덕수 국무총리, 코로나19 중대본 회의 개최 예정

●특별사면 대상자 발표 예정

●한국전력/엔씨소프트/씨젠 실적발표 예정

■전망과 투자전략

오늘의 전망과 투자 전략입니다.

물가지표 둔화에 상승했던 뉴욕증시는 막판 탄력이 약해지며 혼조세였습니다.

미션스퀘어 리타이어먼트의 웨인 위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다는 점에 안도하고 있지만, 연준이 계속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사실은 바뀌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의 7월 CPI 안도로 위험 선호 심리는 개선됐다"면서도 "한편으로 코스피가 2500선을 상회하면서 외국인 수급 모멘텀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고 분석했는데요.

상승 종목 수 확대는 긍정적이나 업종별 방향성의 유무는 차별적일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지수보다는 업종 및 종목별 접근이 좀 더 중요한 시기"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지금까지 8월 12일 개장체크였습니다.

박남숙 기자 pns@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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