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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9퇴근길] LG화학 찾은 옐런 "동맹 간 프렌드쇼어링으로 인플레 막아야" 외 경제금융뉴스

입력: 2022- 07- 20- 오전 02:20
수정: 2022- 07- 19- 오후 05:41
[0719퇴근길] LG화학 찾은 옐런

[0719퇴근길] LG화학 찾은 옐런

[인포스탁데일리=박명석 기자]

네이버 (KS:035420)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7월 19일 퇴근길 써머리입니다.

코스피 2,370.97 마감 (-0.18%)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8% 하락한 2,370.97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72% 상승한 782.33에 마감했습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4원 내린 1,313.4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LG화학 (KS:051910) 찾은 옐런 "동맹 간 프렌드쇼어링으로 인플레 막아야"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LG화학의 첨단 배터리 연구소를 찾아 탄력성 있는 공급망 구축을 위한 한국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북미 지역 내 양극재 공장 신설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화답했습니다. 옐런 장관은 신 부회장과 간담회를 한 뒤 공개발언을 통해 인플레이션을 극복하기 위한 동맹국 간 ‘프렌드쇼어링’ 도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프렌드쇼어링에 대해 “관계를 강화하고 공급망을 다변화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를 통해 한국과 미국의 가정을 물가 인상으로부터 보호하고, 지정학적·경제학적 리스크를 관리하며, 제품 생산은 원활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확진자 7만명대 폭증…정부 "거리두기 없다…백신접종 독려"

코로나19(COVID-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83일 만에 7만명을 넘었습니다. 이달 둘째주(10~16일) 주간 확진자 수는 전주 대비 2배 이상으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5'의 국내 발생 검출률이 50%에 근접해 조만간 우세종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재유행 예측을 변경해, 내달 중순이나 말쯤 재유행이 정점을 찍고 하루 최대 28만명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정부, ‘칩4’ 검토 본격화…비공개 차관급 회의 개최

정부가 비공개 차관급 회의를 열고 미국 주도의 반도체 동맹 ‘칩(Chip)4’의 참여를 본격적으로 검토하고 나섰습니다. 미국이 다음달 말 예정된 칩4 첫 실무회의를 앞두고 우리 정부에 참여 여부를 확답해 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입니다. 중국을 배제한 칩4 동맹은 한중 통상 마찰로 직결될 수 있어 정부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 대우조선 하청노조, 임금인상 요구폭 낮춰… 노조인정·집단교섭이 쟁점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의 1번 독(Dock·선박 건조 설비)을 불법 점거한 민주노총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이하 ‘조선하청노조’)가 협력사협의회와의 협상 과정에서 임금인상 요구폭을 기존의 ‘30%’에서 낮춘 ‘10%대’를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금인상 요구는 노조 전임자 타임오프(유급 근로시간 면제) 등 ‘노조인정’ 요구와 함께 조선하청노조 요구안의 두 축을 이뤄왔습니다. 19일부터 재개하는 조선하청노조와 협력사협의회의 협상에서는 노조가 하향한 임금 인상폭에 대한 각 협력사별 입장과, 이를 반영하는 협력사별 방식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 삼성전자 (KS:005930),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21%…1위 유지

지난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감소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고 CNBC 방송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날 시장조사 업체 카날리스가 내놓은 잠정집계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3%포인트 오른 21%의 점유율(출하량 기준)로 스마트폰 시장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애플은 2분기에 3% 오른 17%의 점유율로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 반도체도 경기침체 영향권…SK하이닉스 (KS:000660), 생산라인 증설 보류

내년에 착공할 것으로 예상됐던 SK하이닉스 메모리반도체 생산라인 증설이 미뤄질 전망입니다. 세계적인 메모리반도체 수요 둔화 가능성과 투자 비용 증가 등을 고려해 속도 조절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19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열어 청주공장 신규 반도체 라인 증설 안건을 논의했으나 최종 결정을 보류했습니다.

▲ 현대차·기아 '역대급 실적' 예고…고수익車 인기에 환율효과까지

현대차와 기아의 올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깜짝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여전하고 각종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수출기업에 우호적인 환율 환경에다 고수익 차량 중심 판매에도 탄력이 붙었기 때문입니다. 19일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의 올 2분기 매출 컨센서스(예상치 평균)는 각각 33조1465억원과 20조321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 11%씩 늘었습니다. 영업이익 컨센서스도 2조2837억원, 1조8304억원으로 20% 이상씩 늘어날 것으로 관측됩니다.

▲ 한전, 한전기술 지분 14.77% 매각 결정…자구노력 속도

한국전력이 경영난 타개를 위한 자구책의 일환으로 자회사 한국전력기술 지분 매각에 속도를 냅니다. 19일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알리오)에 따르면 한전은 지난달 24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한전기술 지분 14.77%에 대한 매각 계획을 의결했습니다. 한전에 따르면 해당 지분을 매각하면 약 4000억원을 확보하게 됩니다. 현재 한전은 한전기술 지분 65.77%를 보유하고 있어 14.77%를 매각하더라도 51%의 지분을 보유하게 돼 경영권을 방어할 수 있습니다.

▲ 치솟는 석탄 가격, 전력 위기 더 커진다

한국은행 수출입물가조사에 따르면 2022년 5월 유연탄 수입물가지수는 301.49에 달했습니다. 수입물가지수는 2015년 물가를 100으로 두고 해당 품목의 현재 물가를 비교하는 수치입니다. 지난해 12월부터 꾸준히 오른 유연탄 수입물가지수는 올해 5월 처음으로 300을 돌파했습니다.

▲ “건설경기 계속 하락할 것”···주산연 7월 전망지수 석달 연속 하락

주택산업연구원은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500여 곳을 대상으로 주택건설사업 체감경기를 설문조사한 결과 7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지난달(64.1)보다 3.7포인트 하락한 60.4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 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업체 비율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고, 100을 밑돌면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보는 업체 비율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하락폭은 전달보다 줄었지만 하락세는 석달 연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 ‘코스닥 글로벌’ 지수 나온다…상위 80개사 편입·산출

한국거래소가 코스닥 상장회사를 선별해 별도의 지수를 만드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코스닥 종합지수와 대표 지수인 코스닥150지수가 있지만 이와 별도로 코스닥 상장사 중 최고 경쟁력이 있는 기업 80여 개를 선정해 ‘코스닥 글로벌’ 지수를 만들겠다는 것이 거래소의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거래소는 시가총액, 재무 상태 등 코스닥 글로벌에 편입될 기업의 기준을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금융위, 가상자산특위 신설… 이르면 7월 중 출범

금융위원회가 가상자산특별위원회 설립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근 ‘루나 사태’ 등으로 투자자 보호와 가상자산 시장 규제 도입에 대한 목소리가 커진 데 따른 조처입니다. 위원회에는 금융위 관계자들을 포함해 법조, 학계 관계자들이 포함되며, 특위는 이르면 이번 달에 출범할 예정입니다.

▲ 은행도 부동산·코인 진출 허용 추진…금산분리 완화 '시동'

금융위원회는 19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제1차 금융규제혁신회의'에서 '디지털화, 빅블러 시대에 대응한 금융규제혁신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금융위는 36개 금융혁신 세부 과제를 우선 선정하고, 그 중 하나로 금산분리 규제 완화를 추진키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금융회사의 IT·플랫폼 관련 영업과 신기술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업무범위와 자회사 투자 제한을 개선하는 방안을 우선 검토할 계획입니다.

▲ SK바사 (KS:302440),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변이 대응 백신 위탁생산 계약

SK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 바이오기업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대응 백신 원액 기술이전에 대한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 원액을 사전충전주사(프리필드시린지) 제형으로 완성해 공급하는 약 2980만달러(한화 약 395억원) 규모의 계약도 새로 체결했습니다. 회사는 올 하반기부터 신규 제형 생산을 준비해 내년부터 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올해 말까지로 계약된 노바백스 백신 원액의 위탁생산 계약을 연장하는 논의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엇갈린 운명' KF21 날아 오르고, T50i는 의문의 추락

항공 선진국의 꿈을 담은 4.5세대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의 초도 비행을 앞두고 또 다른 국산 항공기 T50i가 추락해 한국항공우주(KAI)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19일 인도네시아 안타라 통신과 외신 등에 따르면 전날 인도네시아 자바섬에서 야간 훈련 중이던 T-50i '골든 이글' 훈련기가 추락해 조종사 1명이 숨졌습니다. 구체적인 사고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수출입은행, 포스코케미칼과 1조원 규모 배터리 소재 해외진출 협력

한국수출입은행은 국내 배터리 핵심소재 생산설비의 투자 지원을 위해 포스코케미칼과 향후 3년간 1조원 규모의 기본여신약정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기본여신약정이란 한도금액과 지원절차 등 금융지원 조건을 사전에 확정한 후, 향후 기업의 다양한 여신 수요가 발생하면 신속히 금융을 제공하는 거래를 일컫습니다. 수은은 포스코케미칼의 국내 양극재·음극재 생산설비 투자와 해외사업 전반에 대해 신속히 금융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 하이트진로 “화물연대 소속 화물차주 불법 시위 지금도 진행중”

하이트진로는 최근 며칠간 자사 공장 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조합원들의 파업 강도가 높아져 제품 출고에 다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화물연대 소속 화물차주의 불법 시위는 지금도 진행 중"이라며 "공장 주변에 불법으로 주·정차된 차량 때문에 교통 불편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이트진로의 경기 이천공장과 충북 청주공장에서는 지난 3월부터 화물운송 위탁사인 '수양물류' 소속 화물차주들의 파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라면∙물류' 합병하는 오뚜기…해외 사업에 올인한다

오뚜기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를 흡수 합병합니다. 합병이 완료되면 함영준→오뚜기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는 현재보다 더 단순해지고 명확해집니다. 오뚜기는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핵심 원재료의 안정적 조달과 공급망의 효율적 관리를 도모할 수 있게 됩니다. 이를 통해 전체 사업 매출 대비 10%가 안되는 해외 사업 강화를 위한 행보에도 전력을 쏟을 예정입니다.

▲ '원소주' 스피릿, GS25·더프레시 출시 일주일만에 완판

가수 박재범이 만든 증류식 소주 '원소주 스피릿'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출시 1주 만에 초도물량 20만병이 완판됐습니다. 원소주 스피릿은 강원도 원주 쌀 토토미를 발효해 증류한 소주로, 앞서 출시됐던 원소주의 후속 상품입니다. 지에스25와 지에스 프레시에서 단독 출시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 셀트리온 (KS:068270)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유럽 임상3상 승인"

셀트리온이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악테라(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47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은 18일(현지시각) 폴란드 의약품기기등록청(URPL)으로부터 CT-P47의 임상 3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월 URPL에 CT-P47 임상 3상 시험계획서를 제출한 지 약 2개월 만입니다.

지금까지 7월 19일 퇴근길 써머리였습니다.

박명석 기자 myungche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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