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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8개장체크] 환율 안정이 우선..CJ제일제당·한미약품·CJENM 주목

입력: 2022- 07- 18- 오후 04:18
수정: 2022- 07- 18- 오전 07:40
[0718개장체크] 환율 안정이 우선..CJ제일제당·한미약품·CJENM 주목

[0718개장체크] 환율 안정이 우선..CJ제일제당·한미약품·CJENM 주목

[인포스탁데일리=박남숙 기자]

주식, 증권거래소, 뉴욕증권거래소, 뉴욕, 월스트리트, 사진= 픽사베이

7월 18일 월요일 개장체크입니다.

■국내 증시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반도체주 집중 매수로 상승했습니다.

15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0.37% 상승한 2330.98포인트를 기록했는데요.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2635억원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2625억원과 210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네이버 (KS:035420), LG화학이 하락한 것을 제외하고 대부분 상승했는데요.

특히 SK하이닉스는 5% 오르며 상승폭이 컸고, 시총 1위인 삼성전자는 전장대비 4.3% 오르며 6만원선을 되찾았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보다 0.48% 내린 762.39포인트에 장을 마쳤는데요.

개인이 1932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40억원과 732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시총 상위주 중 HLB와 알테오젠이 상승한 가운데, 특히 에코프로비엠과 카카오게임즈는 각각 4%대 내렸습니다.

■미국 증시

뉴욕증시는 미국의 소매판매가 긍정적으로 나오며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5% 오른 3만1288.26으로 거래 마쳤고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92% 상승한 3863.16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79% 오른 1만1452.42로 장 마감했습니다.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는데요.

종목별로 전날 JP모건과 모건스탠리의 실적 실망에 위축됐던 투자 심리는 씨티그룹과 웰스파고의 순이익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면서 다소 회복했습니다.

씨티그룹은 시장의 예상치를 웃돈 순이익과 영업수익의 발표로 주가가 13% 이상 뛰었고요.

웰스파고도 조정 주당순이익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면서 주가가 6% 이상 올랐습니다.

헬스케어 업체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의 주가는 회사가 예상치를 웃돈 분기 실적 발표와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했다는 소식에 4% 이상 올랐습니다.

기술주의 약진도 돋보였는데요. 넷플릭스가 8% 오르고 메타도 4% 상승했습니다.

■유럽증시

유럽 주요 증시는 낙폭 과대 인식에 사흘만에 반등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2.76% 급등한 1만2864.72를 기록했고요.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2.04% 오른 6036.00,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1.69% 뛴 7159.01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투자자들은 내주 열릴 유럽중앙은행(ECB)의 정책회의에 주목했는데요. 시장에서는 ECB가 10여년 만에 첫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앞서 ECB는 7월 회의에서 금리를 25bp 올리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경제지표로 유로존이 5월에도 무역수지 적자를 이어갔는데요.

유럽연합(EU) 통계당국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유로존의 5월 무역수지 적자는 263억 유로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월 324억 유로 적자보다 적자폭이 감소한 것입니다.

■아시아 증시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였습니다.

지난 15일,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4% 상승한 2만6788.47에 마감했고요.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1.64% 하락한 3228.06에 장 마쳤습니다.

이날 오전 발표된 중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시장 예상을 밑돈 점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29조2464억 위안(약 5732조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0.4% 증가했다고 발표했는데요. 하지만 시장 전망치인 1%상승에는 못 미쳤습니다.

홍콩 항셍지수는 2.19% 하락한 2만297.72에 마감했습니다.

중국 당국이 개인정보 해킹 유출을 이유로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 (HK:9988) 수사에 착수했다는 소식도 주가를 끌어내렸습니다.

알리바바는 5%, 텐센트와 메이퇀도 각각 2% 넘게 밀렸습니다.

대만 가권지수는 0.78% 오른 1만4550.62에 마감했습니다.

■주요 뉴스

●美 6월 소매판매 전월比 1.0%↑…한 달 만에 증가세

●美 6월 산업생산 전월比 0.2%↓…예상치 하회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말까지 금리 3.75%~4%로 인상해야"

●당정 "오는 9월 4억원 미만 주택 '변동→고정금리' 전환대책"

●머스크 "인플레이션 진정되면 테슬라 (NASDAQ:TSLA) 가격 낮출 수도"

●美 최저 임금, 인플레 반영하면 1956년 이후 최저

●애틀랜타 연은, 美 2분기 GDP 성장률 추정치 -1.5%

●포스코, 멕시코 알타미라 공장성 물 50% 재활용 시스템 적용

●커지는 글로벌 경기침체 경고…한국 수출 우려

●금융당국, 은행에도 '최대 20년 분할상환' 채무조정 유도

●추경호 "물가 9∼10월까지 불안, 7%는 아냐…성장률 조정할수도"

●'美 전통적 맹방'은 옛말…바이든 첫 중동순방서 '빈손 귀국'

■주요 일정

●성일하이텍 공모청약

●美 골드만삭스/뱅크오브아메리카(BoA)/IBM 실적발표

●일본 증시 휴장

■전망과 투자전략

오늘의 전망과 투자전략입니다.

이번주 국내 증시에는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기대감이 상승 요인으로, 경기침체 우려와 코로나19 재확산 분위기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금융투자업계는 이번주 코스피 예상밴드로 2260~2400 사이를 전망했습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가능성과 경기침체에 대응한 정책 기대감 등을 재료로 한 반등 가능성은 있다"고 판단하면서도 "다만 인플레이션 안정화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주가 지수가 반등한다면 오히려 포트폴리오 재조정의 기회로 삼는 편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삼성증권은 달러가치가 오르며 원화 약세 속도가 빠르고, 달러 반대 선상에 있는 유로와 엔화가 당장 강세로 돌릴만한 트리거가 없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는데요.

신승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모든 공에 배트를 휘두를 수 없는 환경으로 바이오와 음식료, 미디어 업종의 비중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가격안정과 실적 호조 등의 이유로 CJ제일제당과 한미약품, CJENM을 신규 주간 추천주로 편입했습니다.

지금까지 7월 18일 개장체크였습니다.

박남숙 기자 pns@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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