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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브런치] "도시바도 이겼다"…'외산 무덤' 日점유율 10% 넘은 LG OLED TV 외 경제금융뉴스

입력: 2022- 07- 05- 오후 06:48
수정: 2022- 07- 05- 오전 10:11
[0705브런치]

[인포스탁데일리=이실아 기자]

네이버 (KS:035420)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7월 5일 브런치 써머리입니다.

▲ "도시바도 이겼다"…'외산 무덤' 日점유율 10% 넘은 LG OLED TV

LG전자가 외국산의 무덤이라 불리는 일본에서 OLED TV 시장 점유율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4일 시장분석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일본 OLED TV 시장에서 LG전자 점유율은 12.6%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도시바를 제치고 소니, 파나소닉, 샤프에 이어 4위에 오른 것입니다.

▲ SK E&S 유정준 "에너지 위기 속 유럽서 기회…런던오피스 설립준비"

유정준 SK E&S 부회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에너지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유럽 시장에서 기회를 찾고, 런던 오피스 설립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 부회장은 4일 SK E&S가 신규 개설한 '미디어룸'을 통해 "미국에서 SK그룹의 ESG 주제는 탄소감축이며 그 일환으로 SK E&S는 지난 5월 세계 최대의 탄소포집 저장 프로젝트 참여 계약을 맺기도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 런던 오피스 설립을 준비하고 있으며, 글로벌 트랜드의 방향과 속도를 적시에 알고 지역 실행 관점에서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 LG엔솔, 5월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도 3위…테슬라 (NASDAQ:TSLA) 판매 부진

LG에너지솔루션이 테슬라 판매 부진 여파로 지난달에 이어 전기차 배터리 시장 2위 자리를 중국 배터리 제조사에 재차 내줬습니다. 4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5월 가장 많이 쓰인 전기차용 배터리는 CATL 배터리로 점유율 33.9%를 차지했고, 다음으로는 중국 업체인 BYD가 12.5%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에 비해 LG에너지솔루션은 BYD와의 점유율 경쟁에서 소수점 둘째 자리에서 밀려 3위를 차지했습니다.

▲ 기아, 부품 부족에 오후 라인 가동 중단…커지는 '납품단가 연동제' 불씨

1차 협력사의 부품 납품 중단으로 멈춰섰던 기아의 일부 완성차 생산 라인 재개가 늦춰질 전망입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에 연료탱크를 공급하는 1차 협력사인 티아이오토모티브는 지난 1일 현대차·기아에 오는 9일까지 연료탱크 공급 불가를 알리는 공문을 추가로 보냈습니다. 기아는 해당 부품이 들어가는 공장의 라인 가동이 일시적으로 중단됐습니다. 현재 정부와 정치권이 추진 중인 납품단가 연동제에 대한 찬반 논란도 재점화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 삼성, OLED 디스플레이 수율 85%…중소형 패널매출 최고치

삼성디스플레이가 퀀텀닷(QD) 기반의 OLED 디스플레이의 수율을 85%까지 끌어올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지난 1일 경기 용인시의 기흥캠퍼스에서 '인(人)택트' 미팅을 열고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하면서, 대형 사업부가 QD-OLED 패널의 생산 수율 85%를 달성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또 올해 상반기에 중소형 패널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10%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 '5G 주파수' 추가 할당 입찰에 LGU+ 단독 참여

LG유플러스가 5G 이동통신 주파수 추가 할당 입찰에 단독으로 응찰했습니다. 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날 마감된 3.40∼3.42㎓ 대역의 5G 주파수 20㎒ 폭 추가 할당 입찰에 LG유플러스만이 참여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단독 응찰자로 경매없이 주파수를 낙찰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 신한 이어 우리은행도 주담대 최고금리 年 7%→5%대로 낮췄다

우리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최근 20여 일 새 연 7%대에서 연 5%대로 1%포인트 넘게 하락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이르면 이번주부터 고객이 부담하는 주담대 이자율이 연 5%를 넘지 않도록 1년간 금리를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금융당국이 ‘이자 장사’ 경고를 내놓은 이후 은행들이 속속 금리 인하에 나서는 모양새입니다.

▲ 고유가·정제마진 초강세…정유사들, 2분기에도 역대급 실적

올해 1분기 고유가와 정제마진 초강세 덕분에 나란히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국내 정유사들이 2분기에도 다시 한번 '역대급'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오늘(5일) 연합인포맥스 시스템을 통해 최근 한 달 내 발표된 증권가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SK이노베이션과 에쓰오일,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 4사는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초호황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원유에서 추출한 나프타를 주원료로 하는 석유화학사들은 부쩍 뛴 나프타 가격과 수요 위축으로 전년보다 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 한미글로벌, 사우디서 건설사업관리 용역 잇달아 수주

글로벌 건설사업관리(PM) 전문 기업 한미글로벌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PM 용역을 잇달아 수주했습니다. 한미글로벌은 '디리야 게이트 개발청'(DGDA)으로부터 대규모 주거 복합단지 조성 프로젝트에 대한 용역 금액, 용역 기한, 업무 범위 등이 명시된 낙찰통지서(LOA)를 접수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수주 금액은 약 440억원으로, 이는 한미글로벌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의 약 16%에 해당합니다.

▲ 롯데, 14일 부산서 사장단회의…하반기 전략·엑스포 홍보 논의

롯데그룹이 오는 14일 신동빈 회장 주재로 부산에서 하반기 사장단회의를 열고 하반기 전략을 논의합니다. 오늘(5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는 신 회장과 식품, 쇼핑, 호텔, 화학 등 각 사업군 총괄대표와 롯데지주 및 계열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그니엘 부산 호텔에서 하반기 VCM(사장단회의)을 엽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최근 복합위기에 빠진 한국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경영 전략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 SK플라즈마, 첫 회사채 600억 발행 추진…'SK디스커버리 지급보증'

SK플라즈마가 첫 회사채 발행을 추진합니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플라즈마는 6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KB증권과 SK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발행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SK플라즈마는 다음 주 수요예측을 거쳐 오는 20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입니다.

▲ 이스타항공 자본잠식 숨겼나…국토부, 특별조사·감사 실시

국토교통부가 이스타항공의 회계 자료 허위 제출 사실을 파악하고 특별 조사와 감사를 실시합니다. 국토부는 이스타항공이 2021년 11월 법원에서 회생 계획안을 인가받은 후 국제항공운송사업 변경 면허를 발급받는 과정에서 제출한 회계자료에 허위 내용이 있었던 사실을 확인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자본잠식 사실이 반영되지 않은 회계 자료를 국토부에 제출하고 지난해 12월 15일 변경 면허를 발급받았습니다.

▲ 구글에 검색광고시장 뺏기는 '네카오'

구글의 국내 검색광고시장 점유율이 4년여 만에 2배 가까이 성장하면서 30%에 육박했습니다. 1위 사업자 네이버는 지난 연말 처음으로 시장점유율 70% 달성에 실패하더니 최근에는 65% 선도 불안해 보입니다. 카카오는 수년간 10%의 벽을 넘지 못하고 되레 반토막이 났습니다.

▲ 두산, 반도체 후공정업체 사들인다

반도체 후공정 사업을 확대 중인 두산이 또 다른 반도체 기업 인수에 착수했습니다. 4일 재계·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두산테스나는 시스템 반도체 웨이퍼를 후가공하는 업체 '엔지온' 인수를 위한 실사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두산은 지난 4월 테스나를 4600억원에 인수한 바 있습니다.

▲ 동국제강, 中법인 970억에 매각…재무개선·컬러강판에 집중

수익성 저하 사업 개편을 추진하는 동국제강이 누적 손실을 거듭하던 중국법인을 매각했습니다. 동국제강은 중국법인 DKSC 지분 90%를 중국 강음 지방정부에 매각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동국제강은 저가 범용재 위주의 중국 내수 시장이 '럭스틸' 등 고급화를 지향하는 사업 방향과 차이가 있고, 향후 시장성 및 수익성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매각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 BGF에코바이오, 코프라 자회사로 편입…소재부문 경쟁력 강화

BGF그룹이 소재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BGF에코바이오를 지난해 인수한 코프라의 자회사로 편입합니다. BGF그룹의 지주사 BGF는 4일 이사회를 열어 BGF에코바이오 주식 6만주를 코프라에 현물출자하고, 유상증자한 신주를 취득하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금액은 약 280억원 규모로, 코프라가 BGF에코바이오의 주식 100%를 취득하게 됩니다.

▲ "중국 경기둔화, 세계 인플레이션 완화 요인 될 수도"

중국의 경기 둔화가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을 완화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시간 3일 진단했습니다. 중국 당국의 노력에도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인 5.5%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이런 상황이 세계적으로 물가 상승 억제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한국 등 38개국 스위스서 우크라 재건회의…"972조원 필요"

우크라이나가 전쟁으로 초토화된 자국을 재건하는 데 7500억 달러(약 972조원)가 필요하다고 자체 추산했습니다. 데니스 슈미갈 우크라이나 총리는 현지시간 4일 스위스 루가노에서 개막한 우크라이나 재건과 복구를 논의하는 최초의 고위급 국제회의인 '우크라이나 재건회의'에서 최초로 이같은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재건 비용은 러시아 정부나 올리가르히(러시아 신흥재벌)의 동결된 해외자산을 압류·매각해 충당하자는 것이 우크라이나의 구상입니다. 이날 회의에는 전세계 38개국 정부 고위 대표자와 유럽연합(EU), 세계은행 등 14개 국제기구가 참석했습니다.

▲ 멈추지 않는 인플레…美 독립기념일 식사 비용도 17%↑

미국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독립기념일 식사 비용도 17% 올랐다고 미국 투자 전문매체 마켓워치가 현지시간 3일 보도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햄버거, 번, 아이스크림, 감자샐러드 등을 포함한 독립기념일 식사 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17% 오른 69.68달러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마켓워치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8.6%라는 점을 고려하면 놀랍지는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 한은 "글로벌 공급망 차질, 국내 산업 비용 상승 영향 두드러져"

최근의 글로벌 공급망 차질이 생산 물량보다는 비용 측면에서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이 4일 발간한 '최근 글로벌 공급망 차질의 특징 및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공급망 차질은 지난해말 이후 다소 완화됐으나, 올해 들어 우크라이나 사태, 중국 봉쇄조치의 영향으로 공급망에 대한 압력이 다시 가중되고 있습니다. 생산자들이 제품을 만드는 데 더 많은 비용을 부담하고 있는 만큼 향후 소비자물가 상승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7월 5일 브런치 써머리였습니다.

이실아 기자 instdaily.lsa@gmail.com

인포스탁데일리에서 읽기

최신 의견

일본에서 국산 점율이 많이 올라갔네요 ㅎㅎ
ㅋ 도시바 파산했쟎아 ㅋ 파산한기업을 넘어섰다고 자랑하는거임?...어휴ㅉ
파산안했음 ;;
외산중에 저 정도는 뉴스뜰만함 유일하게 성공한게 애플이고 그나마 중박은 하는게 엘지임
점유율 수치만 참조하시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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