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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퇴근길] K배터리 3사. 점유율 9% 하락한 26%…'중국계 고성장'에 밀려 외 경제금융뉴스

입력: 2022- 07- 05- 오전 01:51
수정: 2022- 07- 04- 오후 05:11
[0704퇴근길] K배터리 3사. 점유율 9% 하락한 26%…'중국계 고성장'에 밀려 외 경제금융뉴스

[0704퇴근길] K배터리 3사. 점유율 9% 하락한 26%…'중국계 고성장'에 밀려 외 경제금융뉴스

[인포스탁데일리=박명석 기자]

네이버 (KS:035420)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7월 4일 퇴근길 써머리입니다.

코스피 2,300.34 마감 (-0.22%)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2% 하락한 2,300.34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93% 하락한 722.73에 마감했습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0.2원 내린 1,297.1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K배터리 3사. 점유율 9% 하락한 26%…'중국계 고성장'에 밀려

올해 1~5월 전 세계 전기차(BEV, PHEV, HEV) 탑재 배터리 사용량에서 국내 3사 시장 점유율이 9% 하락했습니다. 4일 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 SM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5월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157.4GWh(기가와트시)로 전년 동기 대비 77.3% 상승했습니다. 중국 전기차 시장의 강세에 힘입어 CATL과 BYD를 필두로 다수의 중국계 업체들이 시장 성장을 주도했고, CALB와 신왕다(Sunwoda) 등 중국계 업체들 대부분의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현대차 (KS:005380) 파업 '눈앞'…"파업 리스크에 생산차질 더 심해질라"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4년 만에 파업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반도체난에 따른 생산 차질이 심화하는 가운데 파업 리스크까지 더해져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중앙노동위원회는 이날 현대차 노사 입장 차가 크다고 판단,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언제든 파업을 할 수 있는 조건을 갖췄습니다.

▲ 한은 “공급망 병목, 생산 차질서 비용 상승으로…인플레 심화 가능성"

최근의 글로벌 공급망 차질이 생산 물량보다는 비용 측면에서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생산자들이 제품을 만드는 데 더 많은 비용을 부담하고 있는 만큼 향후 소비자물가 상승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한국은행의 ‘BOK이슈노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중국 제로 코로나 정책 유지, 글로벌 식량수급 불안 가능성 등이 리스크 요인”이라며 “한국의 경우 대외의존도가 높은 점을 감안할 때 이러한 리스크가 현실화될 경우 물가오름세가 심화되고 생산에 대한 영향도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성폭력 사건 진화 나선 포스코 (KS:005490), 가해자 4명 중징계 처분

포스코가 최근 발생한 사내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자체 징계를 내리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포스코는 지난 1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최근 발생한 사내 성폭력 사건과 관련한 직원 4명에게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고 4일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현재 진행중인 경찰 조사와는 별개로 자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같은 징계 수위를 정해 통보했습니다. 그 결과 2명은 해고에 해당하는 징계면직을, 나머지는 감봉 등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 그린피스 "현대차·기아 10개 모델 독일 배기가스 검사 불합격"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현대차와 기아의 10개 차종이 독일 배기가스 검사에 불합격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린피스는 오늘(4일) 보도자료에서 "현대차, 기아가 지난달 28일 독일에서 검찰 압수수색을 받은 것과 관련해 확인한 결과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배기가스 검사를 받은 10개 모델 모두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독일 연방도로교통청(KBA)과 독일 환경단체 DUH가 2015∼2018년 실시한 실제 운행시 배기가스 배출량 검사에서 현대차·기아의 10개 모델이 실험실 인증검사 때보다 많은 유해 배기가스를 내뿜어 배출량 기준치를 초과했다는 주장입니다.

▲ LX세미콘 (KQ:108320), 사업 다각화 박차…구본준, LG家 숙원 '반도체 꿈' 이루나

LX세미콘이 주력인 디스플레이구동칩(DDI)의 호황 속에서도 차량용 반도체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구본준 LX그룹 회장이 대형 반도체 설계회사(팹리스) 꿈을 LX세미콘을 통해 펼치려 한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LX세미콘의 지난해 연매출은 매출의 90%에 육박하는 DDI 수요 급증으로 인해 1조8천988억원으로 2020년보다 63%나 증가했습니다. 올해도 이같은 추세가 이어져 매출이 지난해보다 30% 이상 성장한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 '이자 장사' 경고 받은 시중은행…대출금리 내리고 예금금리 올려

정치권과 금융당국의 ‘이자 장사’ 경고에 시중은행들이 앞다퉈 대출금리를 낮추고 정기 예·적금 금리는 올리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4일부터 신규 취급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금리를 각각 최대 0.35%포인트, 0.30%포인트 내리기로 했습니다. 농협은행은 이미 이달 1일부터 우대금리 확대 등을 통해 주택 관련 대출금리를 0.1∼0.2%포인트 낮췄으며, 우리은행도 지난달 24일부터 은행채 5년물 기준 고정금리 대출에 적용하던 1.3%포인트의 우대금리(은행 자체 신용등급 7등급 이내)를 모든 등급(8∼10등급 추가)에 일괄적으로 주기로 했습니다.

▲ CJ대한통운, 항공기도 택배배송한다…`블랙이글스` 9대 英으로 운송

CJ대한통운은 영국 국제 에어쇼에 참가하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Black Eagles) T-50B 항공기 9대를 영국 보스콤다운 비행장까지 안전하게 운송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이번 '블랙이글스 프로젝트'를 위해 화물전세기 3대, 무진동 트레일러 27대, 컨보이차량 18대, 크레인, 지게차 등 특수화물에 최적화된 장비와 전문인력을 투입했습니다. 최종 목적지에 도착한 T-50B는 재조립 과정을 거쳐 에어쇼에서 본격 선보일 예정입니다.

▲ 고금리·원자재 충격…6월 건설경기도 급락

금리 인상과 원자재 가격 상승, 부동산 시장 불안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지난달 건설체감경기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달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는 64.78로, 전월 대비 18.7포인트(p) 하락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CBSI가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의 건설 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의미입니다.

▲ "갈아탈 때 됐나" 국내 5G 가입자 수, 마침내 4G '절반' 문턱 넘었다

국내 5G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 수가 4G(LTE) 가입자 수의 절반을 돌파했습니다.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이달 초 발표한 '무선통신서비스 가입 현황'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5G 가입자 수는 2404만2638명입니다. 과기정통부가 5G 가입자 집계를 시작한 지난 2019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4G 가입자 수(4738만9108명)의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 때이른 더위에 6월 전력수요 동월 역대 최고치…수급경보 발령 가능성

지난달 때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전력수요가 동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여유 전력 수준을 보여주는 공급예비율은 한때 1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무더위로 전력 수요가 정점에 이르는 7~8월에는 공급예비율이 더 떨어져 2013년 이후 9년 만에 전력수급 경보가 발령될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 "확진자도 곧 재감염된다"…7월 위기설 나오는 이유는

7월을 기점으로 코로나19에 이미 한번 감염된 사람도 재차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코로나19 감염으로 얻은 자연면역이 통상 3~6개월 뒤 소실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대유행이 발생한 1~3월 사이 감염된 사람의 재감염 위험이 본격적으로 높아지는 시점이 7월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면역회피력이 높은 오미크론 하위 변이도 확산하고 있어 재감염 우려를 더 키우고 있습니다.

▲ "일만 하면 어디든 자유"…네이버·카카오 (KS:035720), 新근무제 막 올랐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오늘부터 전격적인 원격근무 체제를 도입합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시작된 원격근무가 엔데믹 전환에도 기본 근무 형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네이버는 '커넥티드 워크', 카카오는 새로운 근무제도의 파일럿을 본격적으로 시행합니다. 불리는 이름은 다르지만 두 근무제 모두 원격근무를 기본으로 하는 제도입니다.

▲ 6분기 연속 '부문 적자'..한화솔루션 '태양광' 적자폭 감소로 기사회생하나

부진을 이어오던 한화그룹의 태양광 사업이 수익을 회복하고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태양광을 중심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 6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지난해 4분기에는 적자 규모가 1533억원까지 커졌지만 수요 확대와 가격 인상 등을 통해 적자를 줄일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특히 앞으로는 적자를 예상보다 빠르게 털어낸 한화솔루션의 태양광 사업이 오히려 수익을 확대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됩니다.

▲ 새벽 배송도 전기차로...기아, 봉고3 EV 냉동탑차 출시

신선식품 새벽 배송을 위한 필수 차량인 '냉동탑차'가 전기차로 출시됐습니다. 차량에 장착된 고전압 배터리로 냉동기를 가동시킬 수 있어, 편의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갖춘 것으로 평가됩니다. 기아는 미래 친환경 상용차 시장을 위한 목적기반모빌리티(PBV) 방향성을 담은 전기트럭 '봉고3 EV 냉동탑차'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 CJ올리브영, 공정위 조사 받았다…어떤 제재 받을까

공정거래위원회가 CJ올리브영의 불법 납품 강요 혐의에 대해 현장 조사를 마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현장 조사는 지난해 4월 CJ올리브영의 납품업체 A사가 부당반품·악성재고 매입 등을 이유로 CJ올리브영을 공정위에 제소한 데 따른 것입니다. 관련 업계에선 공정위의 이번 현장조사로 CJ올리브영에 대한 공정위 제재가 임박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 '리오프닝 수혜 활짝'…제주 드림타워, 2Q 역대 최대 매출

롯데관광개발이 운영하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경기재개(리오프닝)의 훈풍에 힘입어 개장 이후 분기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롯데관광개발은 4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지난 2분기 호텔과 카지노, 리테일 등 3개 부문에 걸쳐 521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쇼크가 한창이던 지난해 2분기매출액(265억원)과 비교하면 2배 가까운 성장세로, 지난 2020년 12월 개장 이후 분기별 최대 실적입니다.

▲ "연말까지 쿠팡보다 싸다"…'가격의 끝' 최저가 선언한 이마트

고물가 시대 국내 1위 대형마트 이마트가 생활필수품 최저가 프로모션에 돌입했습니다. 계란, 우유, 김치 등 '40대 필수상품'을 선정해 연말까지 경쟁사인 주요 대형마트와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쿠팡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한다는 방침입니다. 유통가에 다시 '최저가 전쟁'이 발발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 넷마블에프앤씨 `메타버스월드`, 메타버스 표준 포럼 합류

넷마블은 넷마블에프앤씨 자회사 메타버스월드가 메타버스 기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글로벌 협의체 '메타버스 표준 포럼'에 합류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올해 6월 발족한 메타버스 표준 포럼은 개방형 메타버스 구축을 위해 상호 운용이 가능한 메타버스 관련 용어, 기술 표준을 만드는 협의체입니다. 메타버스 업계 전반을 아우르는 공통 표준 제정으로 기업, 개발자, 일반 이용자들까지도 기술적 혜택을 누리는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 가상화폐 제도권 진입은 언제…10월부터 논의 본격화

가상화폐업계의 제도권 진입 논의가 올 10월부터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유럽연합(EU)이 공식적인 가상화폐 규제 법안(MiCA)에 합의한 가운데 미국도 10월에 가상화폐 규제 법안의 기초가 될 정부 보고서를 발표하기 때문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여당인 국민의힘과 관계부처는 10월부터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7월 4일 퇴근길 써머리였습니다.

박명석 기자 myungche90@hanmail.net

인포스탁데일리에서 읽기

최신 의견

PER가 100배가 넘던데....이런 핑계 저런핑계....결국은 매출증가율, 이익증가율에 달린거겠지요
진짜 기자하기 쉽네 중국 자국내 사용량 빼고 전체 다시계산ㄱ
중국 자국내 생산용 말고 계산해봐라 뻔히 2년전부터 나온얘긴데 ㅋㅋ
산업 스파이 놈들 신상공개 재산몰수 최소 무기징역 때려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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