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WSM은 저희 AI가 선택한 12월 대비 +52.1% 상승했습니다. 프리미엄 주식 추천을 받아보세요!지금 확인하기

암호화폐 폭락에… 캐나다 가상자산 거래소 '보야저', 지불 정지

입력: 2022- 07- 03- 오후 03:20
수정: 2022- 07- 03- 오전 06:41
암호화폐 폭락에… 캐나다 가상자산 거래소 '보야저', 지불 정지

암호화폐 폭락에… 캐나다 가상자산 거래소 '보야저', 지불 정지

캐나다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보야저디지털(Voyager Digital)이 지불을 중지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보야저는 지난 1일(현지시각) 오후 거래와 예금, 인출, 로열티 지불을 임시 중지한다고 밝혔다.

스티븐 얼리치 보야저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이번 결정으로 여러 이해 당사자들과 보야저 플랫폼의 가치를 보존하면서 전략적 대안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을 더 가질 수 있게 됐다"며 "적절한 때 추가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야저는 지난 30일 암호화폐 헤지펀드 쓰리애로우가 1만5250 비트코인과 3억5000만달러의 USD 스테이블 코인 상환을 하지 못해 디폴트했음을 밝힌 바 있다. 쓰리애로우에 대한 대출금은 비트코인 현재 시세로 계산하면 총 6억4600만달러(약 8385억원)에 달한다.

다른 암호화폐 관련 회사들도 압박을 받고 있다. 암호화폐 대부회사 블록파이는 1일 암호화폐 거래소 FTX 지분 2억4000만달러를 인수하는 조건으로 4억달러 규모의 신용대출에 합의했다. 블록파이는 쓰리애로우 캐피털의 파산으로 8000만달러의 피해를 본 것으로 밝혔다.

보야저는 쓰리애로우로 입은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법원에 파산 명령을 신청하는 등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암호화폐 거래소 데리비트도 쓰리애로우에 대출을 해준 회사 중 하나다.

토론토 증시에 상장된 보야저의 주식은 올들어 96% 이상 하락했다. 지난 해11월 25달러에 거래되던 주가는 58센트로 떨어져졌다. 보야저의 시장가치는 1억1400만달러로 쪼그라들었다. 보야저는 지난 5월 기준 인증 이용자수가 350만명에 달하는 규모의 거래소로 총 58억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머니S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