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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마감체크] 현대차·대우건설 등 경기민감주 반등, 지수 변동성은 지속

입력: 2022- 07- 01- 오전 12:59
수정: 2022- 06- 30- 오후 04:12
[0630마감체크] 현대차·대우건설 등 경기민감주 반등, 지수 변동성은 지속

[0630마감체크] 현대차·대우건설 등 경기민감주 반등, 지수 변동성은 지속

[인포스탁데일리=박명석 기자]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우리 시장과 아시아 시장 마감과 시황 분석을 통해 내일의 전략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오늘 장 정리와 챙겨야 할 경제지표, 수급포인트, 증시 일정 등을 살펴 하루를 정리하고 내일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전략을 고민하기 위한 코너입니다.

■ 6월 30일 마감체크

국내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속에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건설, 조선 등 경기민감주가 반등했으나, 2차전지주가 이틀 연속 하락하면서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1.91% 하락한 2,332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3거래일 연속 동반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전기전자 업종, 서비스 업종 등을 중심으로 각각 2,348억, 3,212억을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은 5,226억을 순매수하며, 3거래일 연속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을 받았습니다.

건설 업종, 운수장비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전기가스 업종이 요금 인상을 앞두고 상승했습니다.

섬유의복 업종, 비금속광물 업종이 하락했고, 전기전자 업종, 서비스 업종 등이 수급 부진에 약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2.22% 하락한 745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코스닥에서는 4거래일째 동반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IT 업종을 중심으로 각각 1,631억, 852억을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은 2,717억을 순매수하며, 양대 시장에서 모두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유통 업종이 시총상위주 강세에 상승했습니다.

일반전기전자 업종이 2차전지주 급락에 낙폭을 확대했고, 종이/목재 업종, IT 부품 업종 등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 특징주

자동차 업종이 디젤 게이트 우려의 과도 분석에 반등했습니다.

케이프투자증권에 따르면, 전일 보도된 독일의 현대차 (KS:005380) 그룹에 대한 압수수색에 대해 현대차·기아의 은폐 시도 혐의가 없는 것으로 보이는 만큼, 재무적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오히려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믹스 개선 효과와 외신을 통해 조명된 전기차 부문의 성과를 감안하면, 중장기적 리레이팅을 기대할 수 있는 국면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의 주가는 매우 매력적이라며, 완성차 업체들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이와 같은 분석에 현대차, 기아, 현대위아 등이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조선 업종이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영국 조선/해운 시황 분석 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세계 LNG 운반선 발주량이 최소 108척으로, 역대 최다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국내 조선 3사가 올해 LNG 운반선 발주량의 절반 이상을 수주하면서, 내년에는 흑자전환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현대중공업 등이 강세를 보였고, STX엔진, HSD엔진, 세진중공업 등 중소형주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건설 업종이 부동산 규제지역 일부 해제 소식에 상승했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가운데 일부를 해제했습니다.

집값 상승 폭이 낮고 미분양 증가세가 뚜렷한 대구, 대전, 여수 등 지방을 중심으로 지정 해제가 이뤄졌습니다.

다만 서울 전 지역과 인천, 경기도 대부분 지역, 세종 등은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으로 계속 묶어두기로 했습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대우건설, 현대건설, DL이앤씨 등이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화장품주가 정부의 ‘탈중국’ 언급 소식에 하락했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유럽 순방길에 동행한 최상목 경제수석이 ‘탈중국’을 언급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최 수석은 지난 28일 마드리드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지난 20년 간 누렸던 중국을 통한 수출 호황의 시대가 끝나가고 있다”며 “이를 대신할 시장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클리오, 연우 등 최근 반등하기 시작했던 화장품 관련주가 재차 급락했습니다.

게임주가 P2E 게임의 무더기 등급 분류 취소 통보 소식에 하락했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게임물관리위원회가 지난 16일 국내에서 유통되는 P2E 게임 32종에 대해 등급 분류 취소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취소 절차에 따라 게임위는 게임사의 의견을 수렴한 후 등급분류결정취소 여부를 의결할 예정이며, 등급취소가 확정된 게임은 앱마켓에서 퇴출됩니다.

그동안 게임위가 P2E 게임에 취소를 통보한 적은 있었지만, 이번처럼 수십여개의 게임을 한 번에 취소 통보한 것은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엔씨소프트 (KS:036570), 크래프톤, 넥슨게임즈 등이 동반 약세를 보였습니다.

■ 체크포인트

일정

OPEC+ 회의

전기·가스 요금 인상

경제지표

미국 5월 개인소득/개인소비, 5월 PCE 디플레이터

EU 5월 실업률

중국 6월 차이신 제조업 PMI

한국 6월 수출입

실적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러지

■ 전망과 포인트

국내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가 지속되는 가운데, 단기 반등 이후 재차 조정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자체 모멘텀이 부족한 상황에서 메이저 수급의 유입을 기대하기 어렵고, 위축된 거래량이 회복되지 않는 이상, 시장은 쉽게 반등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치 모든 시장 참여자들이 월초로 들어서면 물가와 고용이 발표되면서, 또 한 차례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다만 구리, 밀 등 인플레이션을 유발했던 원부자재 가격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최악의 상황은 벗어났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또한 현재 밸류에이션 상 언제든 반등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다는 점에서 주식을 팔 때는 결코 아니라는 판단입니다.

따라서 실적 개선 모멘텀이 유효한 종목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면서, 타이밍을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내일은 마이크론의 실적과 한국의 6월 수출입이 발표되는 만큼, 2분기 실적 시즌의 힌트를 얻을 수 있을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6월 30일 마감체크였습니다.

※ 본 프로그램은 '인포스탁 모바일신문'과 함께 합니다.

박명석 기자 myungche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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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정보기사 감사합니다.
반등후 바로 꼬라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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