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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개장체크] 美 증시, GDP부진에 혼조..AMD 3%↓

주식 시장 2022년 06월 30일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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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개장체크] 美 증시, GDP부진에 혼조..AMD 3%↓

[인포스탁데일리=박남숙 기자]

뉴욕증권거래소. 사진= 픽사베이

6월 30일 목요일 개장체크입니다.

■국내 증시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로 4거래일만에 상승세를 멈췄습니다.

2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2% 하락한 2377.99포인트에 장 마쳤습니다.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043억원, 2324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이 홀로 6933억원을 사들였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선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2%와 1% 하락했고요.

LG에너지솔루션은 1조7000억원 규모 미국 배터리 공장 투자 계획에 대한 재검토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가가 4.63% 급락했습니다.

이 밖에 독일 검찰의 현대차·기아 현지법인 압수수색 여파로 현대차와 기아가 각각 5%와 6% 하락했습니다.

반면 중국이 코로나19 방역 규제 완화를 발표하자 화장품 대장주인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은 각각 5% 가량 올랐습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0.93% 하락한 762.35포인트로 집계됐는데요.

개인이 2900억원을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61억원과 1306억원을 순매도하면서 하락세를 막지 못했습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 급락 여파로 엘앤에프와 에코프로비엠 (KQ:247540), 천보가 최소 4% 넘게 내리는 등 2차 전지 종목의 낙폭이 컸습니다.

■미국 증시

뉴욕증시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부진 소식에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7% 오른 3만1029.31로 거래를 마쳤고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07% 하락한 3818.83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03% 떨어진 1만1177.89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올해 약 20% 하락한 S&P 500지수는 1970년 이후 최악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종목별로는 일부 기술주들의 반등이 확인됐는데요. 아마존은 JP모건이 비중확대를 재확인하면서 1% 올랐고요. 메타와 애플 (NASDAQ:AAPL), 마이크로소프트도 1% 넘게 상승했습니다.

다만 반도체주는 뱅크오브아메리카 (NYSE:BAC)(BoA)가 경쟁 심화로 반도체 종목들을 강등하면서 하락했는데요. AMD와 마이크론은 각각 3% 이상 내렸고요. 엔비디아는 2% 넘게 하락했습니다.

전날 700선이 무너진 테슬라는 2분기 차량 인도 실적에 대한 우려로 이날도 1% 이상 내렸습니다.

가정용품 소매업체 베드 배스 앤드 비욘드의 주가는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밑돌고 CEO가 물러난다고 발표한 뒤 주가가 23% 급락했습니다.

반면 식료품 제조업체 제너럴밀스는 예상치를 웃돈 분기 실적 발표에 6% 상승했고요.

골드만삭스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매수로 투자 의견을 격상하고 1% 올랐습니다.

■유럽증시

유럽 주요국 증시는 경기침체 공포가 커지면서 하락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73% 하락한 1만3003.35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90% 내린 6031.48로 거래 마쳤고요.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15% 하락한 7323.32로 마감했습니다.

이날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와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경기침체 공포가 커졌는데요.

경제지표로 독일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세가 전월보다 완화된 것으로 나왔습니다. 독일 연방통계청(Destatis)에 따르면 6월 CPI 예비치는 전년 대비 7.6%를 기록해 전월치와 예상치를 하회했습니다.

종목별로 저스트이트테이크어웨이 주가는 그루브허브의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자회사 매각이 임박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17% 급락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고요.

반면 스웨덴 유통업체 H&M은 이익 예상을 깨고 추가 가격 상승 기대에 주가가 2% 올랐습니다.

■아시아 증시

아시아증시는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1% 하락한 2만6804.60에 장 마치며 5거래일만에 하락했는데요.

종목별로 가와사키기선과 도쿄일렉트론이 각각 3%와 2% 내렸습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40% 하락한 3361.52 기록했습니다.

전날 4개월 만에 신고가를 기록한 점이 투자자들에게 고점 부담을 안겼고요. 6월 구매관리자지수(PMI)를 발표를 앞둔 불안감에 매도세가 컸습니다.

홍콩 항셍지수는 1.88% 내린 2만1996.89에, 대만 가권지수는 1.29% 하락한 1만5240.13을 기록했습니다.

■주요 뉴스

●파월 "연착륙 보장 못하지만…물가안정 실패가 더 큰 실수"

●美 1분기 GDP 확정치 -1.6%…팬데믹 초기 이후 첫 역성장

●EIA 주간 원유 재고 280만배럴 감소…WTI 하락

●라가르드 "통화정책 선택성 중요…7월 회의, 분열방지 도구 논의"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경제 여건 같다면 내달 75bp 인상 지지"

●美 FCC 위원, 애플·알파벳에 "앱스토어에서 틱톡 없애라"

●"中 도전 해결 함께 노력"…바이든, 유럽까지 對中포위전략 확장

●오늘 부동산 규제지역 해제 발표

●내년도 최저임금 9620원, 5.0% 인상…월환산액 201만580원

●하이브 86만주 풀린다..'오버행' 공포

●SK바사 '국산1호 코로나백신' 허가…"효과성 충분"

●국민연금, 4월까지 누적 수익률 -3.79%…손실 커져

■주요 일정

●美 5월 개인소득, 개인소비지출

●美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실적발표

●OPEC+ 회의 예정

●삼성스팩6호 신규상장 예정

●태성/원텍, 스팩합병 상장 예정

■전망과 투자전략

오늘의 전망과 투자전략입니다.

오늘 새벽 뉴욕증시는 방향성을 상실한 채 혼조세를 보였는데요. 베어마켓 초입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지만 삼성증권 연구원은 "한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아직 정점을 확인하지 못했다"며 "기대인플레이션 차단 의지를 감안하면 7월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50bp의 '빅스텝' 인상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짚었고요.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도 "인플레 지속에 따른 서베이 지표의 훼손 폭이 커지면서 실물 지표도 침체 진입 우려가 있다"며 "반영 여부에 대한 확인 심리가 강해졌다"고 진단했습니다.

월말과 월초 지표 발표가 집중돼 있어 지표가 주는 주식시장에 대한 영향력은 확대될 것으로 판단하며 글로벌 증시 대비 상대적 부진 가능성을 거론했습니다.

지금까지 6월 30일 개장체크였습니다.

박남숙 기자 pns@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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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3)
미다스 문
미다스 문 2022년 06월 30일 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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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도 안 빠지고 말도많고 탈도 많은 미주식..그냥 무시했음 좋겠네요..미국의 별의 별 것 까지 다 신경쓰면서 국내 주식 해야하는지?
ju Ko
ju Ko 2022년 06월 30일 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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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부진에 혼조라...제목이 참ㅋㅋ 어제 월가 운전수가 오늘 지표 나오기 전까지는 보합으로 운전하려고 빅테크들로 핸들러한듯
천경 성
천경 성 2022년 06월 30일 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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