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 2주 새 80% 뛰었다…머스크 파격 행보 '들썩' [백수전의 '테슬람이 간다']](https://i-invdn-com.investing.com/news/LYNXMPED6Q06B_S.jpg)
사진=아이클릭아트
[인포스탁데일리=이연우 선임기자] 올여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6%를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이른바 '6의 공포'가 현실화되고 있다.
김명실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6월 소비자물가는 유가와 관련성이 높은 개인운송장비 운영과 전기, 가스및 기타연료의 상승, 서비스 기반 상품 및 신선식품 가격 상승에 기반한 음식서비스 가격 상승, 신선식품 가격 상승에 기반한 식료품 가격 상승이 반영되며 전월비 0.7%, 전년동월비 6.2%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6%대 물가상승률이 현실화될 경우 7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빅스텝 기준금리 인상 기대를 키우며 채권시장의 약세재료로 반영될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또 "7월부터는 전기요금, 가스요금 등 공공요금이 한꺼번에 오르며 소비자물가에 즉각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며 "다른 모든 조건이 6월과 동일하다고 가정했을 때 7월 전기 및 가스요금 인상분 만으로 7월 소비자물가는 6%대 중반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6%대 물가가 6월에 이어 7월에도 현실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이와 함께 "소비자물가 지수 내에서 집세 항목은 9.8%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매우 중요한 항목이지만, 최근 금리 인상과 관련해 주택시장 전반의 가격이 정체 혹은 하락할 것이라는 기대와는 다소 연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소비자물가 지수 내의 집세 항목은 현재 세입자들이 부담하고 있는 전세와 월세의 비용을 반영하기 때문에 전세가격의 급등락이 바로 집세 항목에 반영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지금 당장부터 전세가격이 하락하든 간에 올해 하반기 내내 물가에 반영되는 임차료는 2021년 3~4분기 전세가격"이라며 "실제전세가격 움직임과는 전혀 상관없이 가격 상승이 진행될 것이라는 점"이라고 했다.
그는 아울러 "외식가격이 전체 소비자물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3%"라며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외식가격은 올해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일부 지역의 작황 부진으로 농축산물 가격이 뛰며, 이를 원료로 한 가공식품 가격이 상승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외식 수요가 급격히 늘어났다"고 짚었다.
이연우 선임기자 infostock883@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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