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WSM은 저희 AI가 선택한 12월 대비 +52.1% 상승했습니다. 프리미엄 주식 추천을 받아보세요!지금 확인하기

원/달러 환율, 위험선호 심리 회복에 11원 급락… 1280원대

입력: 2022- 06- 28- 오후 02:10
수정: 2022- 06- 28- 오전 05:41
© Reuters.  원/달러 환율, 위험선호 심리 회복에 11원 급락… 1280원대

© Reuters. 원/달러 환율, 위험선호 심리 회복에 11원 급락… 1280원대

원/달러 환율이 전거래일 대비 11원 가량 급락, 1280원대에서 마감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1298.2원) 대비 11.7원 하락한 1286.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8.2원 내린 1290.0원에 출발, 오후 들어 위안화 강세로 1280.60원까지 하락했다가 낙폭을 일부 회복했다. 1280원대로 마감한 것은 지난 17일(1287.3원) 이후 6거래일 만이다.

지난 23일 원/달러 환율은 1301.8원에 마감, 2009년 7월 13일(1315.0원) 이후 12년 11개월 만에 1300원을 돌파한 바 있다. 이후 2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 것은 위험선호 심리 회복에 따른 달러 약세, 역외 위안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국 미시간대의 6월 소비자심리지수는 50.0으로 잠정치와 시장 예상치(50.2)를 모두 하회하며 역대 최저로 내려왔다. 하지만 미시간대가 집계한 소비자들의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5.3%로 잠정치 5.4%에서 하향 조정되며 물가 피크아웃(고점 통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긴축 우려가 다소 완화됐고 뉴욕증시가 반등하면서 금융시장 내 위험회피 성향이 완화했다. 이를 반영, 달러는 약세를 보였으며 대외 불안심리가 다소 완화됐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상·하원 청문회에서 하반기 강한 경제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발언을 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인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금리인상은 성장세를 늦출 뿐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경기침체 우려가 과했다는 판단과 함께 위험선호 심리가 다소 회복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리스크온(위험선호) 기조 회복에 달러 약세, 역외 위안화 강세까지 반영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머니S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