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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마감체크] 현대차·SK하이닉스 급반등, 외국인이 돌아오는 것일까?

입력: 2022- 06- 28- 오전 02:00
수정: 2022- 06- 27- 오후 05:11
[0627마감체크] 현대차·SK하이닉스 급반등, 외국인이 돌아오는 것일까?

[인포스탁데일리=박명석 기자]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우리 시장과 아시아 시장 마감과 시황 분석을 통해 내일의 전략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오늘 장 정리와 챙겨야 할 경제지표, 수급포인트, 증시 일정 등을 살펴 하루를 정리하고 내일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전략을 고민하기 위한 코너입니다.

■ 6월 27일 마감체크

국내 증시는 주말 간 반등했던 뉴욕 증시 영향을 받아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외국인이 7거래일 만에 매수세를 보이며, 지수의 반등을 주도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1.49% 상승한 2,401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전기전자 업종, 운수장비 업종 등을 중심으로 2,682억을 순매수했습니다.

기관은 2,037억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개인은 969억을 순매도하며, 3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기계 업종이 원전 관련주 강세에 상승했고, 운수장비 업종이 자동차주 급등 영향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통신 업종이 차익 실현 매물에 약세를 보였고, 의약품 업종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2.71% 상승한 770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일반전기전자 업종, IT 업종을 중심으로 각각 105억, 575억을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은 736억을 순매수하며, 3거래일 만에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전 업종이 상승했습니다.

일반전기전자 업종이 에코프로비엠의 무상증자 권리락 이슈에 급등했고, 비금속 업종, 금속 업종, 기타 제조 업종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 특징주

반도체 업종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급등 영향에 반등했습니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가 기대인플레이션 완화 소식에 반등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4% 넘게 급등했습니다.

신영증권에 따르면, 현재 반도체 업종의 주가는 IT 수요 둔화와 가격 약세 우려를 대부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히려 낮아진 눈높이에서 일부 수요 반등이 감지될 경우, 재고 재확충 수요가 발현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삼성전자 (KS:005930), SK하이닉스 (KS:000660), DB하이텍 등이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자동차 업종이 현대차의 미국 전기차 시장 지배력 확대 소식에 급등했습니다.

지난 25일, 블룸버그 통신이 “현재 미국에서 가장 관심받고 있는 전기차는 테슬라가 아니며, 모든 시선이 현대차의 아이오닉5와 기아의 EV6에 쏠려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제3자 광고. Investing.com의 제안이나 추천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고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광고를 삭제하세요 .

뿐만 아니라 미국 현지 딜러와 전문가들도 준중형 SUV 전기차를 내놓은 현대차의 전략이 미국 시장에서 통했다고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현대차 (KS:005380), 기아, 만도, 에스엘 등이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원전 관련주가 NATO 정상회의를 앞두고 강한 탄력을 보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9~3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체코 정상회담, 영국 존슨 총리와의 양자회담이 열릴 예정이며, 원자력 협력 등을 포함해 각종 경제 협력 현안들을 논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우리 기업의 체코·폴란드 신규 원전 사업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8∼29일 체코를 방문하는 데 이어, 30일부터 다음 달 1 일까지 폴란드를 찾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두산에너빌리티, 한전기술, 비에이치아이, 일진파워 등이 동반 상승했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 1호 코로나19 백신 허가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중앙약사심의위원회로부터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GBP510) 품목허가 자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자문으로 얻은 전문가 의견, 효능·효과(안), 용법·용량(안), 권고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후, ‘최종점검위원회’를 개최해 허가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예측 가능한 이상반응 사례 발생률이 높아 1차 접종 시 이에 대한 안내가 필요하다고 권고했습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SK바이오사이언스 (KS:302440), 켐온의 주가가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장마철 관련주가 동반 상승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이 내륙으로 북상하면서, 27일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150mm의 강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장마는 일주일 가까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지역도 있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에어컨 등 관련 용품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위니아, 파세코, 남해화학, 인선이엔티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 체크포인트

일정

G7 정상회담 (~28)

경제지표

미국 5월 내구재주문, 5월 미결주택매매, 6월 댈러스 연은 제조업 활동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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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5월 수입물가지수

실적

미국 카니발, 제프리스

■ 전망과 포인트

코스피가 모처럼 유입된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2,400선 탈환에 성공했습니다.

최근 단기적으로 급격하게 낙폭이 확대되면서, 약간의 매수만으로도 시장이 강하게 반등할 수 있다는 것을 지난 금요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으로 증명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미국 발 기대인플레이션 완화에 따라 환율이 단기적으로 급락하면서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소폭 회복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최소한 다음달까지는 연준의 강력한 긴축 정책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고, 원자재에 대한 수급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여전히 안심하기는 이르다고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최근의 반등을 연속성 측면에서 접근하기 보다는 포트폴리오 재정비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입니다.

특히 2분기가 마무리되고 있는 시기인 만큼, 실적 시즌에 대한 준비도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밸류에이션이 낮아진 종목이라고 해서 무분별하게 접근해서는 안 되며, 배당이나 이익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종목들을 중심으로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6월 27일 마감체크였습니다.

※ 본 프로그램은 '인포스탁 모바일신문'과 함께 합니다.

박명석 기자 myungche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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