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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국채금리 하락에 일제히 상승세… 나스닥 1.62%↑

입력: 2022- 06- 24- 오후 04:01
수정: 2022- 06- 24- 오전 07:11
© Reuters.  [뉴욕증시] 국채금리 하락에 일제히 상승세… 나스닥 1.62%↑

미국 뉴욕증시가 국채 수익률이 하락한 가운데 상승마감했다.

23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4.23포인트(0.64%) 상승한 3만677.36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5.84포인트(0.95%) 오른 3795.7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79.11포인트(1.62%) 오른 1만1232.19로 장을 마쳤다.

이날 증시는 롤러코스터처럼 등락을 거듭하다가 장 마감 직전 상승했다.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2주 만에 최저로 떨어지며 기술과 금리에 민감한 다른 성장주를 지지했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3.163%로 출발한 10년물 수익률은 3.090%로 하락했다.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금리가 올라 침체를 유발할 것이라는 우려가 증시 전반을 묵직하게 끌어 내리며 지난주 S&P500은 2020년 3월 이후 최대폭으로 떨어졌다.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은 이틀째 출석한 의회 청문회에서 40년 만에 최고의 인플레이션을 잡겠다는 연준의 의지는 "무조건적"이지만 높은 실업률의 위험을 동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D.A. 데이비드슨의 제임스 레이건 자산관리리서치 디렉터는 "연준은 (경기가) 둔화하기 시작하는 것을 보고 싶어하고 지표는 이를 반영하기 시작하고 있다"며 "경제성장이 느려지고 있는데 침체로 빠질 정도로 느려질지가 최대 관건"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술주는 1.4%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 2.3%, 애플 (NASDAQ:AAPL) 2.2%씩 상승했다. 에너지주는 3.8% 밀렸다. 엑손모빌과 셰브런은 3%, 3.7%씩 내려 S&P500에서 가장 많이 내린 종목에 속했다. 경기 민감주도 내렸다. 소재는 1.4%, 산업과 금융은 각각 0.5%씩 떨어졌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미국 증시는 부진한 경제지표를 소화하고 파월 연준 의장이 하원 청문회에서 경기 침체가 필연적이지 않다고 언급하자 상승폭이 확대됐다"며 "그렇지만 일부 연준 위원들이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주장하자 매물이 출회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경기에 대한 우려가 높은 가운데 금융, 에너지, 반도체, 산업재가 하락한 반면 필수 소비재, 헬스케어 및 일부 대형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는 등 업종 차별화가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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