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Jeongyeon Han/Investing.com
Investing.com - 23일 한국증시가 큰 폭의 하락세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이틀 연속 4%대 하락을 기록했고, 원달러 환율은 2009년 이후 13년 만에 1300원을 돌파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28.49포인트(1.22%) 하락한 2314.32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32.58포인트(4.36%) 내린 714.38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2963억원 순매도, 코스닥에서 759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코스피에서 9260억원 순매수, 코스닥에서 14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무선통신 서비스가 전 거래일보다 2.13%, 다각화된 통신서비스가 0.87%, 전자제품이 0.66%, 담배가 0.48%, 카드가 0.32%, 자동차가 0.20%, 양방향 미디어와 서비스가 0.19% 상승했다.
해운사 업종이 전 거래일보다 6.97%, 문구류가 6.80%, 건강관리기술이 5.87%, 무역회사와 판매업체가 5.34%, 컴퓨터와 주변기기가 5.24%, 호텔 레스토랑 레저가 4.56%, 디스플레이 장비 및 부품이 3.84%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KS:005930)가 전 거래일보다 0.35% 하락한 5만7400원에, LG에너지솔루션 (KS:373220)이 0.25% 내린 40만원에, NAVER (KS:035420)가 2.18% 상승한 23만4000원에, 삼성물산 (KS:028260)이 1.36% 하락한 10만8500원에, LG (KS:003550)가 0.26% 오른 7만5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에서 에코프로비엠 (KQ:247540)이 전 거래일보다 9.73% 하락한 47만1200원에, 엘앤에프 (KQ:066970)가 9.50% 내린 21만8100원에, 위메이드 (KQ:112040)가 20.80% 급락한 5만3300원에, 파라다이스 (KQ:034230)가 12.59% 하락한 1만2850원에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USD/KRW은 전장보다 4.5원 오른 1301.8원에 마감하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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