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Jeongyeon Han/Investing.com
Investing.com - 16일(현지시간)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등 고용 관련 통계가 발표된다.
미국의 5월 주택착공건수, 천연가스 재고량도 공개된다.
16일 오후 4시 현재 미국 지수 선물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선물은 전날보다 1.11% 하락한 3만327.50에 거래되고 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선물은 1.36% 밀린 3738.70에 거래되고 있다. 나스닥 대형주 위주의 나스닥 100 선물은 1.70% 내린 1만1400.40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이날 0.64% 상승하며 배럴당 116.0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은 0.51% 상승하며 배럴당 119.12달러를 기록중이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에 따르면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5월 15일까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과 관련된 자동차 사고는 모두 392건이었다. 이 중 약 70%인 273건이 테슬라 (NASDAQ:TSLA)의 오토파일럿, 풀 셀프 드라이빙 모드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오토파일럿은 테슬라의 주행 보조 기능이고, 풀 셀프 드라이빙 모드는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능이다.
테슬라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관련된 273건의 사고 중 치명적인 대형 사고는 5건이었다. 혼다 (TYO:7267)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관련된 사고는 90건이었고, 스바루 (TYO:7270)는 10건, 포드 (NYSE:F)는 5건이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주요 정유사들에게 “정유사들이 기록적인 고수익을 올리면서 국민들의 고통이 악화하고 있다”며 “정유 제품의 생산과 공급을 늘리기 위해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서한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엑슨모빌 (NYSE:XOM), 쉘 (ETR:R6C0), BP (LON:BP), 셰브론 (NYSE:CVX) 등에 이같은 내용의 서한을 보내면서 최근 회사의 정제 능력이 줄어들었는지를 에너지부 장관에게 보고하라고 주문했다.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이 산유국이 아니라 정유사들에게 공급 증대를 요청한 것이 이치에 맞지 않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15일 한 인터뷰에서 경쟁사인 리비안 (NASDAQ:RIVN)과 루시드 (NASDAQ:LCID)가 비용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파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머스크는 "두 회사가 비용을 극적으로 줄이지 않으면 테슬라와 포드를 뺀 다른 자동차회사들처럼 결국 공동묘지에 가게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머스크는 리비안의 가격 책정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하면서 "차 가격이 너무 비싸면 아무도 살 수 없다"고 말했다.
인베스팅닷컴 & https://kr.investi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