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Jeongyeon Han/Investing.com
Investing.com - 10일 한국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29.57포인트(1.13%) 하락한 2595.87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7.32포인트(0.83%) 내린 869.86으로 마감했다.
한국의 4월 경상수지가 24개월 만에 적자로 전환됐다.
한국은행은 10일 국제수지 잠정통계를 발표하고, 4월 경상수지가 8000만달러 적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상품수지 흑자가 1년 전보다 20억달러 줄어들었다. 수출은 늘어났지만, 수입 증가 폭이 16.5%에 달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8393억원, 코스닥에서 503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코스피에서 2841억원, 코스닥에서 220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과 카탈로그 소매가 전장보다 2.83%, 사무용 전자제품이 2.29%, 가스 유틸리티가 1.50%, 무역회사와 판매업체가 0.68% 상승했다.
교육 서비스 업종은 전장보다 2.58%, 건강관리 업체 및 서비스가 2.37%, 항공화물 운송과 물류가 2.28%, 생명과학 도구 및 서비스가 2.19%, 전기 유틸리티가 2.18%, 반도체와 반도체 장비가 2.01%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KS:005930)가 전 거래일보다 2.15% 하락한 6만3800원에, SK하이닉스 (KS:000660)가 1.90% 내린 10만3500원에, KB금융 (KS:105560)이 2.98% 내린 5만5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에서 에코프로비엠 (KQ:247540)이 전 거래일보다 1.81% 오른 51만1900원에, CJ ENM (KQ:035760)이 0.44% 내린 11만2800원에, 씨젠 (KQ:096530)이 2.07% 하락한 4만2500원에, 에스엠 (KQ:041510)이 0.85% 상승한 7만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12.0원 오른 1268.9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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