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WSM은 저희 AI가 선택한 12월 대비 +52.1% 상승했습니다. 프리미엄 주식 추천을 받아보세요!지금 확인하기

방탄소년단, 美 바이든 초청에 백악관行… 하이브 주가 '쑥'

입력: 2022- 05- 28- 오후 02:20
수정: 2022- 05- 28- 오전 05:41
© Reuters.  방탄소년단, 美 바이든 초청에 백악관行… 하이브 주가 '쑥'

© Reuters. 방탄소년단, 美 바이든 초청에 백악관行… 하이브 주가 '쑥'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백악관으로부터 초청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이브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방탄소년단은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빅히트 뮤직에 소속돼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하이브는 전거래일 대비 4000원(1.86%) 오른 21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전거래일 대비 1만2000원(5.59%) 오른 22만6500원까지 오름폭을 키우기도 했다.

지난 26일 백악관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계·하와이 원주민·태평양 제도 주민(AANHPI) 유산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BTS를 만나 '반(反) 아시안 증오 범죄'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과 방탄소년단은 다양성과 포용성의 중요성과 전 세계에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확산하는 청년 대사로서 방탄소년단의 플랫폼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백악관에 초청을 받아 큰 영광"이라며 "방탄소년단이 한국 아티스트를 대표해 백악관을 예방해 바이든 대통령과 환담을 나누는 만큼 포용과 다양성, 아시아계 대상 혐오범죄, 문화·예술 전반에 걸쳐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번 초청에 대해 방탄소년단 리더 RM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살다 보니 별일 다 생긴다. 좋은 일로 다녀오는 것이니 잘 다녀오겠다"며 "저번에 미국 여행할 때 (백악관을) 먼발치에서만 보고만 왔는데 들어가보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여러분(아미·방탄소년단 팬덤) 덕분에 다녀오는 것이니 (이번 일정은) 여러분의 것이기도 하다. 많이 응원해달라"고 응원을 당부했다.

미국 대통령이 개별 음악그룹을 백악관으로 초청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방탄소년단을 초청한 것은 최근 뉴욕주에서의 백인우월주의에 기반한 총기 참사 등 미국 내 인종 증오 범죄가 증가하는 현실에 경종을 울리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그동안 방탄소년단은 꾸준히 전 세계를 향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지난해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자격으로 제76차 유엔총회(뉴욕)에 참석해 연설자로 나섰고 전 세계에 한국 문화를 알리는 '문화 사절'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아시아계 혐오에 대한 반대의 뜻도 밝혀왔다. RM은 지난해 11월 2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의 기자회견에서 "(아시안 혐오 문제와 관련해) 목소리를 낼 수 있다면 저희는 언제나 목소리를 내고 싶다"고 말했다.

머니S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