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y Jeongyeon Han/Investing.com
Investing.com - 뉴욕 증시는 26일(현지시간) 경제 지표와 개별 종목의 실적 쇼크가 없는 상황에서 안도한 투자자들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다시 랠리를 시작했다. 중국 상하이시 봉쇄가 풀리면서 수요가 증가할 것을 예측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났고, 유럽연합(EU)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금지 조치가 다시 논의되면서 공급에 대한 우려가 반영됐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16.91포인트(1.61%) 오른 3만2637.19로 마감했다.
S&P 500지수는 전장보다 79.11포인트(1.99%) 상승한 4057.8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305.91포인트(2.68%) 오른 1만1740.65로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는 5거래일 연속, S&P 500과 나스닥은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날 미 상무부가 발표한 미국의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는 앞서 공개됐던 속보치, 시장 예상치보다 부진했다. 미국의 1분기 GDP는 전기 대비 1.5% 감소했다.
지난주 소매 유통업체들이 비용 증가로 실적이 악화되면서 증시에 부담을 줬지만, 이날 발표된 백화점 메이시스 (NYSE:M)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주가는 19% 이상 상승했다. 전날 2분기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 시간외거래에서 급락했던 반도체 회사 엔비디아 코퍼레이션 (NASDAQ:NVDA)은 이날 5% 이상 올랐다.
국제유가는 다시 상승했다.
중국 상하이시가 봉쇄를 풀고 정상가동을 준비하면서 석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EU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금지 조치 가능성에 국제 유가는 상승했다.
이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장보다 3.53% 상승한 배럴당 114.22달러로 마감했다. 브렌트유 선물은 전날보다 2.88% 오른 배럴당 114.32달러로 마감했다.
이 시각 미국 지수 선물은 하락세다.
27일 오전 8시 현재 인베스팅닷컴의 실시간 지수 선물 시세에 따르면, 다우존스 30 선물은 전날보다 0.11% 하락한 3만2600.60에 거래되고 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선물은 0.06% 내린 4055.60에 거래되고 있다. 나스닥 대형주 위주의 나스닥 100 선물은 0.04% 상승한 1만2282.30에,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선물은 0.34% 하락한 1836.50에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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