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1경2000조원’ 규모 美 퇴직연금 시장에 가상자산 허용 추진
By Jeongyeon Han/Investing.com
Investing.com - 미국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넷플릭스 (NASDAQ:NFLX)가 자회사를 통해서 한국에 특수효과 영화제작 시설에 6년 동안 1억달러를 투자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한 2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투자에 나서는 넷플릭스 특수효과 자회사는 ‘스캔라인 VFX’로 영화, 드라마 등의 특수 시각효과를 제작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워너 브라더스, 마블 스튜디오, 디시 코믹스 등 글로벌 제작사들이 있다.
스캔라인 VFX는 지난 1989년 독일 뮌헨에서 시작한 시각효과 및 애니메이션 제작회사로 스테판 트로얀스키가 대표를 맡고 있다. 현재 서울을 포함해 런던 등 세계 6곳에 스튜디오를 두고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11월 22일 스캔라인 VFX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당시 넷플릭스는 올해 1분기 중에 인수 작업이 마무리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는 지상파 3사 연합인 ‘웨이브’, 스타트업인 ‘왓챠’, CJ ENM의 ‘티빙’, KT가 운영하는 ‘시즌’ 등이 있다.
‘웨이브’ 지분 36%를 보유한 SK텔레콤 (KS:017670)은 20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전장보다 0.17% 상승한 5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티빙’을 운영하는 CJ ENM (KQ:035760)은 2.95% 상승한 10만8100원에, ‘시즌’을 론칭한 KT (KS:030200)는 1.24% 내린 3만5900원에 거래중이다.
국내 영상 시각 특수효과(VFX) 관련 종목들도 있다.
영상 콘텐츠 시각 특수효과 회사인 덱스터 (KQ:206560)는 이날 18.84% 급등한 1만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승리호’ 특수효과를 담당했던 위지윅스튜디오 (KQ:299900)는 13.08% 급등한 2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광고 등에서 시각 특수효과를 만드는 자이언트스텝 (KQ:289220)은 이날 24.19% 급등한 3만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베스팅닷컴 & https://kr.investi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