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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셀트리온 지고 엘앤에프 떠올라…에코프로비엠 이어 '2차전지株' 훨훨

입력: 2022- 05- 19- 오후 06:55
수정: 2022- 05- 19- 오전 10:11
[현장에서] 셀트리온 지고 엘앤에프 떠올라…에코프로비엠 이어 '2차전지株' 훨훨

엘앤에프.(사진=인포스탁데일리DB)

[인포스탁데일리=이동희 기자] 엘앤에프 (KQ:066970)가 셀트리온헬스케어를 누르고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기준 2위 자리를 탈환했다. 이로써 에코프로비엠과 함께 시총 1, 2위 모두 2차전지 관련 기업이 차지하게 됐다.

시장에서 미래산업으로 바이오 보다 2차전지를 더 선호하는 기류가 형성된 모습이다. 증권가에선 '테슬라 (NASDAQ:TSLA) 효과' 등으로 2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가며 당분간 상승세가 이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투자와 신한증권, KB증권 등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엘앤에프에 대한 목표주가를 일제히 올려잡았다. 특히 한국투자증권은 종전 22만원에서 38만원까지 무려 73%나 상향 조정했다.

엘앤에프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553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8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53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모두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영업이익률은 9.6%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김정환 한투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는 양극재 평균 판매가격이 20% 이상 상승하고 물량은 20%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LG에너지솔루션이 테슬라 베를린·텍사스 기가팩토리에 원통형 전지를 공급할 것으로 추정돼 엘앤에프 이익 증가폭은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김 연구원은 "엘앤에프 목표가를 기존 22만원에서 38만원으로 73%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DB금융투자와 메리츠증권은 43만원을 제시했다. 특히, DB금융투자는 엘앤에프의 올 2분기 매출액을 전분기 대비 45.6% 증가한 8440억원, 영업이익은 34.7% 늘어난 71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지속된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ASP 인상이 2분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른 P와 Q의 동반 상승이 매출액과 영업이익 성장세를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밖에도 ▲미래에셋증권 36만원→40만원 ▲하나금융투자 31만원→37만원 ▲대신증권 32만원→34만원 ▲신한금융투자 33만원→37만원 ▲교보증권 25만원→37만원 ▲한화투자증권 30만원→33만원 등도 엘앤에프의 목표주가를 줄줄이 상향 조정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23분 기준 엘앤에프의 주가는 전일(24만8800원) 대비 1,100원 오른 24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엘앤에프의 시가총액은 약 8조9788억원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약 8조6000억원)을 제치고 코스닥 시가총액 2위에 올라섰다.

앞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4월 6일 에코프로비엠 (KQ:247540)(약 10조9000억원)에 시총 1위 자리를 내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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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희 기자 nice12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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