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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마감체크] 상하이 봉쇄 단계적 해제 기대, 한세실업 등 의류주 반등

입력: 2022- 05- 17- 오전 02:02
수정: 2022- 05- 16- 오후 05:12
[0516마감체크] 상하이 봉쇄 단계적 해제 기대, 한세실업 등 의류주 반등

[인포스탁데일리=박명석 기자]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우리 시장과 아시아 시장 마감과 시황 분석을 통해 내일의 전략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오늘 장 정리와 챙겨야 할 경제지표, 수급포인트, 증시 일정 등을 살펴 하루를 정리하고 내일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전략을 고민하기 위한 코너입니다.

■ 5월 16일 마감체크

국내 증시는 주말 사이 강하게 반등한 나스닥 영향을 받아 상승 출발했으나 장중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은 제한됐습니다.

코스닥은 일부 낙폭과대 성장주가 강세를 보이며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0.29% 하락한 2,596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외국인은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173억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운수장비 업종을 중심으로 943억을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은 581억을 순매수하며,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을 받았습니다.

섬유의복 업종이 반등했고, 음식료 업종, 유통 업종 등 소비재 섹터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통신 업종이 차익 매물 출회에 하락했고, 운수창고 업종, 의약품 업종 등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37% 상승한 856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IT 업종을 중심으로 210억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반면 기관은 110억을 순매수하며, 지난 금요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개인은 63억을 순매수하며 힘을 보탰습니다.

음식료/담배 업종이 급등했고, 운송장비/부품 업종, 방송서비스 업종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도체 업종, 통신장비 업종 등이 외국인의 차익 실현 매물에 하락했습니다.

■ 특징주

2차전지주가 미국 전기차주 반등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지난 13일, 뉴욕 증시가 나스닥을 중심으로 강하게 반등한 가운데, 테슬라 (NASDAQ:TSLA), 리비안 (NASDAQ:RIVN), 루시드 (NASDAQ:LCID) 등 전기차주가 강한 탄력을 보였습니다.

테슬라가 13일부터 모델3와 모델Y 등 일부 모델의 국내 판매 가격을 인상하기로 결정했으며, 리비안과 루시드 역시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반영해 일부 모델의 가격을 다음달부터 올릴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과 현대차 (KS:005380) 신공장 발표에 대한 기대감도 지속되는 모습입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엘앤에프, 천보, 상신이디피 등이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친환경 관련주가 한미 정상회담 기대감에 반등했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20일부터 방한 일정을 진행하는 가운데, 21일에는 국내 주요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친환경 정책을 일선에 내세우고 있는 바이든 대통령 특성 상, 관련 기업들의 수혜 기대감이 확대되는 모습입니다.

한편 씨에스윈드는 유럽 노르덱스 에너지와 오는 11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1,873억원 규모의 풍력 타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씨에스윈드, 씨에스베어링, KC코트렐 등이 상승했습니다.

의류주가 중국 상하이의 봉쇄 해제 기대감에 반등했습니다.

상하이시 부시장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점진적으로 봉쇄를 해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백화점, 슈퍼마켓, 마트 편의점 등 일부 업종의 오프라인 영업을 허용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한세실업, F&F, 영원무역 등 의류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컴투스가 가상화폐 테라·루나 사태 영향에 하락했습니다.

컴투스의 거버넌스 토큰인 C2X는 ‘테라’를 메인넷으로 한 토큰으로, 최근 테라와 루나의 급락 사태로 인해 메인넷 이전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향후 블록체인 게임들의 출시 일정이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증권가에서는 1분기 실적 부진과 신작 모멘텀 악화를 이유로 일제히 목표가를 하향했고, 삼성증권에서는 목표가를 9만원까지 낮췄습니다.

덴티스가 1분기 흑자 전환 영향에 상승했습니다.

덴티스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221억9300만원으로,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1분기 영업이익은 33억2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했고, 당기순이익은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덴티스는 올해 공격적인 영업전략으로 국내 시장의 신규 거래처 발굴에 집중하고, 해외는 이란 시장, 유럽 시장 등의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체크포인트

일정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발언

미국-그리스 정상회담

EU-캐나다 장관회담

경제지표

미국 5월 뉴욕 제조업지수

EU 3월 무역수지

실적

미국 (개장 전) 타워세미컨덕터 (마감 후) 테이크투인터랙티브, 텐센트뮤직엔터

한국 KH바텍, 일진머티리얼즈

■ 전망과 포인트

국내 증시는 주말 간 급반등한 나스닥의 영향을 받아 상승 출발했으나 장중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을 줄였습니다.

미국 주식 시장은 2011년 6월 이후 처음으로 6주 연속 하락하는 등 과거 닷컴버블 당시의 낙폭에 비견될 정도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작은 호재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국면이라며, 상하이 봉쇄 완화, 바이든 대통령의 아시아 방문 등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다만 지난주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이후 경기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면서, 금리와 증시가 동시에 하락하고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연초 이후 누적된 악재가 완벽하게 해소되지 않은 시점에서, 긴축과 경기에 대한 부담이 동시에 작용하고 있는 만큼 추세적 반등을 논하기는 이르다는 입장입니다.

물론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가 얼마든지 가능한 국면인 만큼 일부 성장주에 대한 단기 플레이는 가능하겠으나, 중기적으로는 증시의 바닥 확인 시점을 기다리면서 이익 회복 모멘텀을 보유한 종목들을 선별해야 할 시기로 보고 있습니다.

5월 16일 마감체크였습니다.

※ 본 프로그램은 '인포스탁 모바일신문'과 함께 합니다.

박명석 기자 myungche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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