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WSM은 저희 AI가 선택한 12월 대비 +52.1% 상승했습니다. 프리미엄 주식 추천을 받아보세요!지금 확인하기

"대외 불확실성 지속에…코스피, 올해 하반기도 박스권 장세"

입력: 2022- 05- 16- 오후 09:22
수정: 2022- 05- 16- 오후 12:41
"대외 불확실성 지속에…코스피, 올해 하반기도 박스권 장세"

"대외 불확실성 지속에…코스피, 올해 하반기도 박스권 장세"

사진=아이클릭아트

[인포스탁데일리=이연우 선임기자]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 중국 봉쇄정책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코스피지수도 박스권에서 횡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케이프투자증권은 보수적 관점에서 대응해야 한다며 올해 하반기 코스피 예상 밴드를 2500~2900선을 제시했다.

나정환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강경한 봉쇄정책이 지속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는 시나리오에서는 코스피 지수의 흐름은 박스권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나 연구원은 "중국향 수출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고, 원가 부담이 높아지면서 올해 코스피 영업이익 전망치가 하향 조정될 경우, 코스피 지수의 상단이 제한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도 신흥국 제조업에 타격을 주는 리스크가 상존하는 기간에 제조업 중심의 한국 증시에 유입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말했다.

결국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고, 중국발 공급망 차질이 지속된다면 올해 하반기 코스피 흐름도 횡보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나 연구원은 "만약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지 않고 2분기 안에 종료되고, 중국 정부의 제로 코로나 정책이 효과적으로 코로나 19 확산을 제어하면서 중급 공급망 차질 이슈가 2분기를 피크로 점차 완화되는 시나리오 안에서는 하반기 코스피 지수가 3000선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하반기 국내 주식시장에서 보수적으로 대응하되, 주요 리스크 요인이 해소되는 신호가 포착되면 리스크 해소에 따른 수혜업종의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음식료와 운송, 통신, 정유업종의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나 연구원은 "전 세계적으로 경제성장률이 둔화되고 있기 때문에 보수적인 관점에서 경기방어적 성격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연우 선임기자 infostock883@infostock.co.kr

인포스탁데일리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