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Jeongyeon Han/Investing.com
Investing.com -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 13일 뉴욕 증시가 큰 폭으로 반등했다. 다만 주간 기준으로는 여전히 하락세다.
이날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66.36포인트(1.47%) 오른 3만2196.66에 거래를 마쳤다.S&P 500 지수는 93.81포인트(2.39%) 상승한 4023.8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434.04포인트(3.82%) 상승한 1만1805.00에 장을 마쳤다.
다우 지수는 6거래일 연속 하락세 끝에 반등에 성공했다.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나스닥 지수는 이날 지난 2020년 11월 이후 하루 기준으로 최대 상승했다.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주간 기준으로는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다우지수는 지난주 4일 연속 하락하면서 주간 기준 2.1%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2001년 이후 최장인 7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는 지난주 2.4% 하락하면서 2011년 이후 최장 하락세를 기록했다. 나스닥도 지난주 2.8% 하락했다.
국채 금리는 하락세다.
이날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는 2.92%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2.58%를 기록중이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13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장보다 4.11% 상승한 배럴당 110.49달러로 마감했다. 브렌트유 선물은 전날보다 3.82% 오른 배럴당 111.55달러로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15일(현지시간) 현재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따.
이 시각 미국 지수 선물은 상승세다.
16일 오전 8시 5분 현재 인베스팅닷컴의 실시간 지수 선물 시세에 따르면, 다우존스 30 선물은 전날보다 0.24% 상승한 3만2269.90에 거래되고 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선물은 0.30% 오른 4036.10에 거래되고 있다. 나스닥 대형주 위주의 나스닥 100 선물은 0.44% 오른 1만2441.80에,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선물은 0.26% 상승한 1797.30에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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