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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퇴근길] 한전, 1분기 7.8조 적자 '사상 최대'…연간 17조 적자·자본잠식 우려 외 경제금융뉴스

입력: 2022- 05- 14- 오전 02:01
수정: 2022- 05- 13- 오후 05:11
[0513퇴근길] 한전, 1분기 7.8조 적자 '사상 최대'…연간 17조 적자·자본잠식 우려 외 경제금융뉴스

[인포스탁데일리=박명석 기자]

네이버 (KS:035420)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5월 13일 퇴근길 써머리입니다.

코스피 2,604.24 마감 (+2.12%)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2% 상승한 2,604.24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2.33% 상승한 853.08에 마감했습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4.4원 내린 1,284.2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한전, 1분기 7.8조 적자 '사상 최대'…연간 17조 적자·자본잠식 우려

한국전력 (KS:015760)이 올해 1분기 전력 판매량이 늘었는데도 연료 가격 급등에 무려 8조원에 육박하는 적자를 냈습니다. 전력 판매량이 늘었지만 연료비와 전력구입에 들어간 영업비용이 70% 가까이 치솟은 탓에 불과 1분기 만에 작년 연간 영업손실을 훌쩍 넘었습니다. 향후 전기요금에 연료비 변동분이 반영되지 않으면 한전의 연간 적자는 20조원에 달할 수 있다는 암울한 전망도 나옵니다.

▲ "이게 얼마 만이냐"…현대차 (KS:005380) 울산 全공장, 코로나 이후 첫 주말특근

현대자동차가 오는 14일 울산 1~5공장의 10개 라인 전체에서 주말특근을 실시합니다. 울산공장의 전체 라인이 주말특근에 들어가는 것은 코로나19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지난 2년 여 동안 생산현장을 괴롭혔던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이 다소 해소되는 것이 아니냐는 희망 섞인 분석이 나옵니다.

▲ 삼성전자 (KS:005930), 6G 표준화 나선다… "바로 지금이 준비할 적기"

삼성전자가 13일 제1회 '삼성 6G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했습니다. '삼성 6G 포럼'은 차세대 통신 기술인 6G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들과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미래 기술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삼성전자는 2012년부터 5G 국제 표준화 작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해, 기술 제안과 표준화 완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5G 상용화에 기여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6G 기술 연구도 본격화하고 있으며 6G 글로벌 표준화와 기술 주도권 확보를 이끌어나갈 계획입니다.

▲ '자금력 압도' KG그룹, 쌍용차 새 인수 예정자 선정…채권단 동의가 관건

재매각을 추진 중인 쌍용자동차 예비 인수후보에 KG그룹이 선정되면서 8부 능선을 넘어섰습니다. 기존 재무적 투자자(FI)인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PE)에 이어 경쟁대상이었던 파빌리온PE까지 우군으로 끌어들여 자금력을 탄탄히 한 덕분입니다. 13일 쌍용자동차와 매각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법원의 허가를 받아 KG컨소시엄을 인수합병(M&A) 공고 전 인수 예정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 LG엔솔, GM 합작 첫 공장 8월 완공…美 협력 가속도

LG에너지솔루션이 제너럴모터스(GM)와 합작으로 짓고 있는 미국 오하이오주 배터리 공장을 8월에 준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 시장의 예상 시점이었던 10월보다 두 달가량 앞당긴 일정입니다. 일각에서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한미 간 공급망 논의가 급물살을 타면서 LG그룹도 투자에 속도를 내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 HMM (KS:011200), 1분기 영업익 3조원 돌파…6분기째 사상 최대치 경신

HMM이 올해 1분기 컨테이너선 운임이 강세를 띤 데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2020년 4분기 이후 6개 분기 연속 최대 실적 기록입니다. HMM은 글로벌 교역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차별화된 해운 서비스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를 수립하는 데 힘을 쏟는다는 방침입니다.

▲ 쿠팡도 금융업 신호탄…이자수익으로 적자탈출 나서나

쿠팡이 쇼핑을 넘어 금융에도 진출하고 있습니다. 간편결제, 후불결제 서비스에 이어 여신전문금융업 진출을 타진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계에서는 쿠팡이 적자탈출 출구전략으로 금융 서비스를 택할 것이라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13일 유통 및 금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최근 금융회사인 ‘CFC준비법인’을 설립했습니다. CFC준비법인의 사업목적에는 경영컨설팅업, 기타투자업, 부동산임대업 등이 등록됐습니다.

▲ 쌍방울그룹 "쌍용차 인수전, 끝까지 간다…가처분도 신청"

쌍방울그룹이 쌍용자동차의 우선 인수 후보자 선정에 밀렸지만, 추후 매각공고가 나오면 다시 인수전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KG그룹과 파빌리온PE가 제휴해 컨소시엄 인수제안서를 제출한 것과 관련해 '입찰 담합'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쌍방울그룹 측은 “입찰 담합 논란이 제기돼 내부적으로 법리 검토를 했는데 담합 소지가 없지 않다는 의견이 나왔다"며 "이에 법원에 가처분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테라 사태 후폭풍…최대 거래소, '루나' 퇴출 결정

스테이블 코인 테라USD(UST)의 미국 달러화와의 페깅(고정) 시스템이 무너지면서 UST의 가격을 지지해주는 루나의 가격도 급속도로 붕괴됐습니다. 루나는 일주일 새에 가격이 10만원에서 10원이 됐습니다. 루나의 가격 변동성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글로벌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에서는 루나를 상장폐지했으며, 루나를 발행·운영하는 테라폼랩스는 루나가 거래되는 테라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공식적으로 정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 MSCI 유일하게 진입한 현대중공업…SK텔레콤도 유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산출하는 지수의 편·출입 종목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표에서 현대중공업이 유일하게 편입됐으며 편출 가능성이 높았던 SK텔레콤은 잔류에 성공했습니다. NH투자증권 분석에 의하면 이번 MSCI 편입으로 현대중공업에 1360억원의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가 상승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이번 정기변경에서 현대중공업의 편입 가능성이 가장 높게 점쳐지면서 커진 기대감이 이미 주가에 반영됐기 때문입니다.

▲ 국제선 운항 내달 주230편 늘려…입국때 신속항원검사도 인정

정부가 늘어나는 해외 여행 수요를 고려해 다음달 국제선 운항 횟수를 주 230편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당초 주 100편을 증편하기로 한 계획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입국 전 받는 검사에 유전자증폭(PCR) 검사뿐 아니라 신속항원 검사도 추가합니다. 항공 및 여행업계에서는 “가뭄에 단비를 만난 것 같다”며 여행 수요가 더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삼전 배당 빠지니 '뚝'...삼성금융계열사 1분기 실적 감소

삼성금융계열사의 1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대형 이벤트였던 삼성전자 특별배당 효과가 사라지고, 증시까지 부진하면서 순익이 떨어졌습니다. 1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화재·증권·카드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9917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9469억) 대비 49%가 줄었습니다.

▲ 포스코홀딩스, 배터리 ‘게임 체인저’ 개발에 프롤로지움과 협력

포스코홀딩스는 13일 대만의 전고체 배터리 전문기업 프롤로지움에 지분 투자 및 핵심소재인 전고체 배터리 전용 양극재와 실리콘 음극재, 고체전해질 공동개발, 글로벌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2006년에 설립된 프롤로지움은 2012년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했으며, 이를 스마트워치 등 소형 정보기술(IT) 기기 업체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 글로벌 투자사로부터 투자를 유치, 독일의 다임러그룹 등 주요 완성차업체와 함께 전기차용 전고체 배터리를 공동 개발하고 있습니다. 포스코홀딩스는 투자 금액이나 지분율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 DB하이텍, 잘 하는 8인치 반도체 '한우물' 판다...12인치 검토안해

8인치 반도체 부족 장기화로 수혜를 보고 있는 DB하이텍이 당분간 12인치 반도체용 웨이퍼 투자를 검토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강점을 지닌 8인치 웨이퍼 분야에서 매출과 이익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잘 하는 사업을 계속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신사업 관련해서는 부가가치가 크고 진입장벽이 높은 실리콘카바이드(SiC)와 질화갈륨(GaN) 기반의 전력반도체 공정기술 개발에 힘을 쏟을 것으로 보입니다.

▲ 롯데, 美 BMS 공장 인수…바이오 사업 속도

롯데그룹이 글로벌 제약사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의 미국 바이오의약품 공장을 인수합니다. 이를 통해 신동빈 롯데 회장이 강조한 신사업인 바이오 사업 진출을 본격화할 방침입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미국 뉴욕 동부 시러큐스 지역 BMS 공장을 인수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 현대로템 신용등급 ‘A급 복귀’, 경영혁신 활동 효과 ‘톡톡’

현대로템이 투명경영 활동의 성과를 기반으로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 받았습니다. 현대로템은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 NICE신용평가(이하 나신평)로부터 신용등급을 기존 BBB+(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모두 상향 받았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20년 이후 약 2년만의 신용등급 상향입니다.

▲ HLB, 미 FDA 승인신청 본격화…간암 글로벌3상 효능 확인

HLB가 개발해온 항암치료제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상용화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간암 1차 치료제 글로벌 임상 3상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면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신청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HLB는 내년 1분기까지 최소 2개 암종에 대한 미국 FDA(식품의약국) 신약승인신청(NDA)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 휴온스, 캐나다에 국소마취제 수출…내년 3분기 출시 예상

휴온스는 캐나다의 의약품 수입 회사 FPI(Formative Pharma Inc.)와 리도카인 앰풀 등 총 3종의 국소마취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FPI는 2018년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설립된 의약품 수입·유통·판매 기업입니다. 휴온스는 FPI와 협력해 올해 2분기 안에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에 허가를 신청하는 등 관련 절차를 밟을 계획이며, 내년 3분기에는 현지에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 컴투스, 미디어사업 ‘적자’…블록체인·메타버스 ‘올인’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가 미디어사업 부진에 적자전환했습니다. 게임부문에서 84억원의 흑자를 기록했으나 미디어부문 적자가 111억원 발생했습니다. 컴투스는 컴투스홀딩스와 함께 추진 중인 블록체인 생태계 C2X 사업과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에 속도를 내며 반전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 한일네트웍스 최대주주, 511만여주 공개매수…"상장폐지"

코스닥 상장사인 한일네트웍스는 최대주주인 유베이스가 한일네트웍스 주식 511만4천695주를 공개매수하기로 했다고 13일 공시했습니다. 한일네트웍스는 "매수자는 공개매수를 통해 발행주식을 추가 취득한 이후 상장폐지 요건을 충족하면 자발적인 상장폐지를 신청하고자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주식 511만4천695주는 발행주식 총수의 42.79% 수준으로 공개매수 응모율과 관계없이 공개매수에 응모한 주식의 전부를 매수할 예정"이라며 "공개 매수 대금은 현금 지급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5월 13일 퇴근길 써머리였습니다.

박명석 기자 myungche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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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의견

민영화 할려고 용쓴다
시장논리대로 전기 팔아먹지도 못하는거 뭣하러 주식시장에 상장쳐시키냐? 그냥 상폐시키고 민영화를 시키던지 뭘 하던지 알아서 쳐해라 정치인들 나라앞일은 생각안히고 지들 앞날만 생각하지
한전은 죽겠다는데 닥치고 혼자 탈원전 외치던 문재앙의 똥고집 결과물이지
한전 민간으로 넘길려고 =_=대기업한테 주는 혜택이나 없애라고
직원들 급여가 6조원이네. 1인당 1억 4천만원. 급여삭감해라
비트 공매도 들어가겠네
문재앙 청구서
개 빙 시
퇴임하니까 곪았던 문제들이 하나둘씩 터지기 시작하는구나..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기름 한방울 안 나오는 나라에서 탈원전을 한거냐…
민영화 밑밥깔기 멈춰!
거 정말 한전 갖고 말 많네.. 선거 끝나면 바로 전기요금 인상하겠지.. 어디 그뿐인가.. 그분께서  민영화하겠다  공언 않했나..  그게 뭐여 재벌에게 팔아먹겠다는 거 아니냐. 재벌이 사면 그냥 있겠어? 누이 좋고 매부 좋고 뭐 그런거 아니냐. 글 지우지 마라 기자 이름 다 기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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