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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마감체크] 호실적은 삼성전자도 춤추게 한다

입력: 2022- 04- 30- 오전 01:34
수정: 2022- 04- 29- 오후 04:41
[0429마감체크] 호실적은 삼성전자도 춤추게 한다

[0429마감체크] 호실적은 삼성전자도 춤추게 한다

[인포스탁데일리=박명석 기자]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우리 시장과 아시아 시장 마감과 시황 분석을 통해 내일의 전략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오늘 장 정리와 챙겨야 할 경제지표, 수급포인트, 증시 일정 등을 살펴 하루를 정리하고 내일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전략을 고민하기 위한 코너입니다.

■ 4월 29일 마감체크

국내 증시는 외국인의 저가 매수와 시총 상위 대형주 강세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했습니다.

삼성전자가 모처럼 강하게 반등하며 지수를 이끌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1.03% 상승한 2.695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각각 141억, 4,901억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4,855억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섬유의복 업종이 반등했고, 전기전자 업종이 대형주 강세에 힘입어 시장을 주도했습니다.

운수장비 업종이 차익 매물에 하락했고, 음식료 업종, 기계 업종 등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1.4% 상승한 904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102억을 순매도하며, 코스닥에서 8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기관은 1,245억을 순매수하며, 3거래일 만에 저가 매수에 나섰습니다.

개인은 1,180억을 순매도하며, 3거래일 만에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일반전기전자 업종이 상승했고, 정보기기 업종, 제약 업종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음식료 업종이 차익 실현 매물 출회로 인해 유일하게 조정을 받았습니다.

■ 특징주

반도체 업종이 호실적 랠리에 힘입어 반등했습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퀄컴이 전년 대비 70% 급증한 주당 순이익에 힘입어 10%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 (NASDAQ:NVDA), TSMC, 인텔 등이 동반 상승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5.58% 급등했습니다.

삼성전자 (KS:005930) 역시 전일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컨퍼런스콜을 통해 시스템 반도체 수율 논란을 일축하며 2분기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삼성전자가 모처럼 급반등했고, SK하이닉스 (KS:000660), 한솔케미칼 등이 동반 상승했습니다.

화장품주가 다음주 실외 마스크 의무 해제 영향에 상승했습니다.

정부는 5월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원칙을 해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일부의 우려가 있었지만, 혼자만의 산책이나 가족 나들이에서 조차도 마스크를 벗을 수 없는 국민들의 답답함과 불편함을 계속 외면할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50명 이상이 모이는 집회, 행사, 스포츠 경기 관람 시에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될 예정입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제이준코스메틱, 리더스코스메틱, 오가닉티코스메틱, 한국화장품 등이 장중 급등했습니다.

전력 관련주들이 다양한 정책 모멘텀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민수용(주택용·일반용) 도시가스 요금이 8.4~9.4% 인상됩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대성에너지, 지에스이 등이 강한 탄력을 보였습니다.

한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조기에 재개하고, 2030년까지 원전발전 비중을 상향한다는 소식에 서전기전, 에너토크, 오르비텍 등 원전 관련주가 상승했습니다.

이외에 인수위가 전력 시장의 민영화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한 석탄발전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한 중국에서 내년 3월까지 수입 석탄에 대해 임시로 0%의 관세율을 적용한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하면서 인도네시아 자원개발 사업에 투자한 바 있는 GS글로벌이 장중 급등했습니다.

1분기 실적주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나, 4분기로 예상했던 배터리 흑자 전환 시점이 연기될 수 있다는 소식에 급락했습니다.

반면 송원산업은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3,384억원,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30% 급증한 572억원을 기록하면서 급등했습니다.

한편 아프리카TV는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753억원, 18% 증가한 231억원을 기록했으나, 시장의 컨센서스를 하회하면서 주가가 두 자릿수 급락했습니다.

자동차 업종이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 연기 영향에 하락했습니다.

전일 발표된 중소기업사업조정심의회 결정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가 아닌 내년 5월부터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인증 중고차를 판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심의회가 중고차 판매 비율을 제한했다는 소식도 주가에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현대차의 주가가 조정을 받았고, 오토앤이 급락했습니다.

■ 주간 체크포인트

일정

실외 마스크 의무 해제

중국 증시 휴장 (~4)

일본 증시 휴장 (~5)

FOMC 회의 (~5)

러시아 채권 상환 유예 만기일

국내 증시 휴장

BOE 통화정책회의

OPEC+ 회의

경제지표

미국 4월 ISM 제조업 PMI, 3월 건설지출

한국 4월 수출입통계

EU 4월 제조업 PMI

독일 4월 제조업 PMI

미국 4월 JOLTs 보고서

한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

EU 3월 실업률, 3월 생산자물가지수

미국 4월 ADP 민간고용보고서, 4월 ISM 서비스업 PMI, 3월 수출입동향

한국 4월 외환보유고

EU 4월 서비스업 PMI, 4월 소매판매

독일 4월 서비스업 PMI

독일 4월 공장수주

중국 4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미국 4월 고용보고서

독일 4월 산업생산

실적

미국 온세미컨덕터, 글로벌페이먼츠, 로우스, NXP반도체, 익스피디아, MGM리조트

한국 카카오페이, 한국항공우주, DL이앤씨, F&F, 롯데칠성

미국 화이자 (NYSE:PFE), 에스티로더, 힐튼, 스타벅스, 에어비앤비, 리프트, 퍼블릭스토리지, AMD

한국 카카오뱅크 (KS:323410), 카카오게임즈 (KQ:293490), 코오롱인더, 원티드랩, 하이브

미국 CVS헬스, 모더나, 리제네론, 메리어트, 얌브랜즈, 부킹홀딩스, 이베이, 리얼티인컴 (NYSE:O), 앨버말

한국 카카오 (KS:035720), 금호석유, 한국금융지주

미국 코노코필립스, 쇼피파이, 로얄캐리비언크루즈, 도미니언에너지, 버텍스파마슈티컬, 블록, 일루미나, 도어대시, 루시드그룹

미국 엔브릿지, 시그나, 델루스, 드래프트킹스

한국 콘텐트리중앙

■ 전망과 포인트

국내 증시는 아마존 (NASDAQ:AMZN) 실적 악재로 인한 나스닥 선물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대형주의 반등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했습니다.

간밤 뉴욕 증시 역시 1분기 역성장이라는 악재를 딛고, 메타플랫폼스를 비롯한 기업들의 호실적이 지수의 반등을 이끌었습니다.

결국 어제 강조했던 것처럼 실적에 기반한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이뤄지면서, 개별 종목들의 주가가 지수를 좌우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시장이 인플레이션과 긴축으로 대변할 수 있는 다양한 악재들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실적에 따라 움직이는 정상화 과정에 들어서면서 악재의 강도가 약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음주는 FOMC라는 큰 산이 기다리고 있지만, 환율이 이미 오버슈팅 구간에 진입한 만큼, 추가적으로 급등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물론 전쟁 리스크가 여전하고, 중국 봉쇄 정책에 따른 위안화의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한, 원화의 약세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다음주는 계속해서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주목하면서, FOMC 결과에 따른 환율의 움직임을 체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4월 29일 마감체크였습니다.

※ 본 프로그램은 '인포스탁 모바일신문'과 함께 합니다.

박명석 기자 myungche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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