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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개장체크] 조정 빌미 해소 종목 공략..기아,삼성전기 등 주목

입력: 2022- 04- 25- 오후 04:23
수정: 2022- 04- 25- 오전 07:40
[0425개장체크] 조정 빌미 해소 종목 공략..기아,삼성전기 등 주목

[0425개장체크] 조정 빌미 해소 종목 공략..기아,삼성전기 등 주목

[인포스탁데일리=박남숙 기자]

주식, 증권거래소, 뉴욕증권거래소, 뉴욕, 월스트리트, 사진= 픽사베이

4월 25일 월요일 개장체크입니다.

■국내 증시

지난 금요일 코스피는 미국의 유럽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하락했습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86% 내린 2704.71포인트로 마감했는데요.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63억원, 6986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8376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코스피는 장중 2690선까지 내리기도 했으나 개인의 매수세에 낙폭을 줄였는데요.

금리 상승세에 수혜가 기대되는 KB 금융이 2%, 신한지주가 1% 오르는 등 금융주들은 상승했지만, 성장주를 중심으로 대부분의 업종은 하락했습니다. 카카오뱅크와 네이버 (KS:035420), LG화학 (KS:051910) 등이 3% 넘는 낙폭을 보였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74% 내린 922.78포인트에 장 마쳤는데요.

개인이 2795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703억원, 881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 펄어비스가 0.4% 오른 것 외에 모든 종목이 하락했는데요. HLB는 3% 하락했고 시총 1위 에코프로비엠은 0.1% 내렸습니다.

■미국 증시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금리 인상 발언 여파로 급락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연초 고점 대비 10% 이상 빠지며 기술적 조정장에 다시 진입했는데요.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8% 하락한 3만3811.40에 마감했고요. S&P 500지수는 2.77% 내린 4271.78에, 나스닥 지수는 2.55% 떨어진 1만2839.29에 장을 마쳤습니다.

월가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 지수(VIX)는 무려 23.24% 급등한 27.95를 기록했습니다.

유나이티드헬스와 캐터필라 등이 3% 넘게 내리며 다우지수를 끌어내렸고 빅테크주를 중심으로 약세가 나타났는데요.

알파벳이 4% 넘게 내린 것을 비롯해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NASDAQ:AMZN), 메타 등이 2% 넘게 떨어졌습니다.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도 대체로 하락했는데요.

어두운 실적 전망을 공개한 의류업체 갭(GAP) 주가는 18% 폭락했습니다. 갭은 경영난 탓에 저가 의류 브랜드 올드 네이비(OLD NAVY)의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버라이즌은 순이익이 예상치를 웃돌았음에도 요금 가입자가 월 3만6000명 감소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5.79% 하락했습니다.

■유럽증시

유럽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하락세였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2.48% 내린 1만4142.09를 기록했고요.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99% 빠진 6581.42,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1.39% 내린 7521.68에 마감했습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고강도 긴축을 시사한 것이 시장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경제지표로 유로존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지표인 4월 구매관리자 지수(PMI 속보치)는 서비스업이 예상 보다 호조를 보였습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S&P 글로벌은 4월 유로존 종합 PMI가 55.8로 전월 54.9에서 0.9 포인트 올랐습니다.

종목별로 프랑스 명품 유통업체 케링(Kering)은 중국 내 판매 실적 우려 속에 주가가 4% 넘게 하락했습니다.

■아시아 증시

22일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였습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3% 하락한 2만7105.26에 마감했습니다.

금리인상에 민감한 성장주 중심으로 주가 하락세가 두드러졌고요.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23% 상승한 3086.92에 장을 마쳤습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했는데요. 이강 인민은행장은 이날 하이난성에서 열리는 보아오 아시아 포럼 2022년 연차총회에 참석해 신중한 통화정책과 경기부양 지원책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콩 항셍지수는 0.21% 내린 2만638.52에 대만 가권지수는 0.6% 하락한 1만7025.09에 마감했습니다.

■주요 뉴스

●오늘부터 코로나19 '감염법 2등급' 하향..5월말 격리의무 해제 검토

●미국 경제 급랭..올 1분기 1%대 성장 전망

●마크롱 대통령 연임 성공…16%P 격차로 승리

●LG화학, 남동발전과 REC 장기 구매 계약…'탄소배출 감축 인증'

●작년 증권사 현지법인 순이익 3천627억원…전년 比 62%↑

●인도네시아, 28일부터 팜유 수출중단…글로벌 인플레 심화 우려

●4월 제조업 '훈풍'…전문가 체감 경기지수 7개월 만에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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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해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에 3192억원 지원

●'K-라면' 해외서 인기…지난달 수출액 7천만달러 첫 돌파

●자동차 강판값 t당 15만원↑사실상 합의…조선 후판협상은 난항

●하나금융지주, 5천억 주주배정 유상증자

■주요 일정

●현대차/기아/삼성카드 등 실적발표 예정

●美 코카콜라 (NYSE:KO) 실적발표

■전망과 투자전략

오늘의 전망과 투자전략입니다.

최근 증시에서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이 증시의 지배적인 변수로 꼽히고 있는데요.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증시는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할 가능성이 커 개별종목의 실적 전망에 따른 차별화 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코스피 주간 변동폭으로 2680∼2800을 제시했습니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개별주 장세가 지속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며 "매크로 노이즈 여파가 나타나는 2분기 이후 이익에 대한 신뢰성을 회복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는데요.

철강, 기계, 이차전지, 조선, 화학 업종 등의 실적이 몰려있어 민감주 변동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입니다.

신승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은 상수이고, 매크로 이슈도 우호적이지 않은 환경이 지속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스피가 큰 폭의 조정을 거칠 가능성이 낮은 상황"이라고 분석했는데요.

밸류에이션과 기술적인 측면에서 견고한 하방 경직성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란 설명입니다.

신 연구원은 "국내증시는 좁은 박스권을 중심으로 횡보할 가능성이 높다"며 "조정 받은 종목 가운데 하락요인이 해소되고 있는 종목들을 공략하자"고 조언했는데요.

실적 측면에서 기아,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삼성전기, 리오픈 측면에서 제일기획을 신규 추천주로 제시했습니다.

지금까지 4월 25일 개장체크였습니다.

박남숙 기자 pns@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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