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Jeongyeon Han/Investing.com
Investing.com - 30일 미국 모기지(주택담보대출) 은행협회가 주간 대출금리를 발표한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한 후 30년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는 4.50%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미국석유협회가 주간 원유 재고를 발표하고, 미 에너지정보국은 원유재고량 변화를 발표한다.
29일 오후 3시 40분 현재 미국 3대 지수 선물은 오름세다.
다우존스 30 선물은 0.14% 상승한 3만5005.20을, S&P 500 선물은 0.18% 오른 4583.80을, 나스닥 100 선물은 0.20%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물류회사 페덱스가 전문경영인 체제로 변신한다. 28일(현지시간) 페덱스 창업자이자 CEO인 프레드 스미스의 후임자에 수브라마니암 페덱스 COO가 선임됐다고 전해졌다. 프레드 스미스가 1971년 창업한 페덱스는 당시로는 혁신적인 익일배송 체제를 도입해 미국 물류시장 강자로 떠올랐다.
페덱스 (NYSE:FDX)는 28일 1.54% 상승한 230.05달러로 거래를 마쳤고, 시간외 거래에서 큰 폭으로 상승해 29일(현지시간) 장에서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엘 에리안 알리안츠 (DE:ALVG) 수석 고문이 미국 경제에 경고를 보냈다. 에리안 수석은 채권 운용회사 핌코의 CEO를 지낸 월가 거물이다.
엘 에리안 수석은 이날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 공격적인 금리인상 정책을 펴면 미국 경제가 위축될 것”이라며 “미국이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에리언 수석은 특히 연준이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이상 올릴 것으로 전망하는 투자자들이 많은 것을 지적하며 “연준이 지금보다 빠른 긴축에 나설 경우 미국 경제가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에리언은 이번주 고용지표, 소비지출 등 통계를 주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애플 (NASDAQ:AAPL)이 이달 내놓은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SE 생산량을 2분기에 20% 정도 줄일 계획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에어팟 생산량도 줄일 것이라고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아이폰SE는 1000만대를 생산할 계획이었지만, 200~300만대를 축소할 예정이다. 에어팟은 올해 약 1000만대를 감축한다.
반도체 공급이 여전히 원활하지 않고, 인플레이션과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가전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애플은 러시아 시장에서 지난해 아이폰 500만대를 판매했는데, 올해는 경제 제재로 판매를 중단한 것도 생산량 감축의 한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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